캠핑.등산

바래봉2탄~ 멋진 철쭉군락지 지리산 팔랑치 풍경입니다!~^^*

시라칸스 2014. 5. 28. 22:23

  바래봉에서 바래봉삼거리 가기전 한적한 나무아래에서 오후 4시가 넘어서

아주 늦은 점심을 먹고는 산객들이 하나 둘 빠져 나간 멋지고 아름다운 철쭉

군락지 팔랑치로 쉬엄쉬엄!~가 봅니다!~두사람 만의 앵글을 만들려면 아무

래도 산객들이 많은거 보담 적은편이 낮지 않을까 하면서 지금 팔랑치로 갑

니다!~~~^^*

 

  멋지고 이쁜 철쭉무리들을 보실려면 지금 따라오세요!~꾸~벅^^*

그럼!~팔랑치고갯마루로 출발합니다!~^^*

 

 

팔랑치 가기전 우측 언덕에 작은 철쭉 군락지에서...

 

 

점심을 먹고는 좀전에 물맛이 최고였던 약수터를 내려다 봅니다!~^^*

 

 

늘~아련한 지리산 의 한봉우리를 당겨보지만...

 

 

쉬엄쉬엄 내려온길이 바래봉삼거리에 도달...그리고 팔랑치 까진 1.5킬로 랍니다!~

그럼 슬~슬 가볼까요!~^^*

 

 

팔랑치 가는길에 언덕이 너무 이뻐서 한컷 합니다!~ㅋㅋ^^*

 

 

또 한컷 합니다!~ㅋㅋㅋ

 

 

우리들을 시샘하는듯 벌~써 달이 모습을 드러냅니다!~지금 시간은 오후 5시가 넘어간답니다!~

 

 

야생화도 담으면서 진짜 쉬엄쉬엄 갑니다!~

 

 

정말 씩씩했던 라니님 이였는데...가장 힘들었던 산행이라

나중에 말을 하시길래~제가 너무 미안해 졌답니다!~꾸~벅^^*

 

 

멋지게 자전거를 피하시는 라니님!~ㅋㅋ^^*

 

 

이쁜 너무 이쁜 야생화도 담으면서~점점 더 팔랑치와 가까워 진답니다!~^^*

 

 

슬슬 코앞으로 철쭉무리들이 반겨주는 팔랑치가 다가 왔네요!~^^*

 

 

너무나 아름다운 광경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정확하게~5월10일 오후5시19분에 라니와 칸스가 이자리...여기 팔랑치에 왔습니다!~^^*

 

 

지리산의 주능선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철쭉동산에 라니와 칸스가 섯습니다!~

 

 

이렇게 말이죠!~블친님들 사랑합니다!~꾸~벅^^*

 

 

칸스의 생각대로 이시간엔 산객들이 전부 다 떠나고 고즈넉을 즐기시는 몇분의 산객들만

있어서 너무 호젓했답니다!~^^*

 

 

좀전에 있었던 팔랑치 이정표를 내려다 보면서...

 

 

80여미터 달리기를 삼발이세워 놓고 건져낸 샷이랍니다!~물론 10초 타이머이구요!~ㅋㅋㅋ^^*

 

 

요건 커브돌아 50미터 샷이구요!~ㅋㅋ^^*

 

 

너무나 이쁜 철쭉들이랍니다!~강화고려산 진달래 이후로 가장 멋진 군락지랍니다!~^^*

 

 

그많았던 산객들은 다 떠나고 우리와 몇명만이 이렇게 오붓하게 철쭉을 즐깁니다!~꾸~벅^^*

 

 

철쭉을 통해서 지리산 주봉 천황봉을 담아봅니다!~

언젠가는 가야할 산이기에 가슴속 깊이 담아둡니다!~^^*

 

 

늦은 오후의 햇볕마저 우리두사람 편이랍니다!~^^*

철쭉무리 뒤편으로 지리산 주능선들이 쫘~악 펼쳐져 있습니다!~

중봉~천황봉~세석봉~연하봉~삼신봉~촛대봉~세석평전~연신봉~칠선봉~벽소령~

그리고 반야봉~등 수많은 지리의 멋진 봉우리들이 이 칸스를 부른답니다!~곧 가겠습니다!~꾸~벅^^*

 

 

팔랑치에서 제일 높은곳이랍니다!~

 

 

우리도 이렇게 기분좋게 팔랑치의 마지막철쭉을 즐겼습니다!~

 

 

지금시간 오후6시 8분입니다!~이제 그만 하산해야 할 모양입니다!~

아마도 내려가기 전에 어둠이 올꺼 같지만~라니님은 믿는 구석이 단단한가 봅니다!~^^*

 

 

마지막으로 지리산 주능선을 아련하게 바라보면서 하산을 시작합니다!~

 

 

아직도 내려가야 할길은 멀기만 한데 어둠이 스물스물 밀려온답니다!~

 

 

지리산 변방의 바래봉이 서서히 어둠으로 물들어가고 우린 하산을 서두릅니다!~^^*

 

 

저녁에 구름이 많은관계로 일몰은 좀 거시기 하답니다!~ㅋㅋ^^*

 

 

이렇게 일그러진 일몰도 담으면서...

 

 

운봉마을에 하나~둘 불이 들어옵니다!~

 

 

한쪽에선 이렇게 달이 올라오는데...

 

 

팔랑치를 비추던 햇님은 이렇게 바알같게 수줍어 우리들을 마지막까지 비춰줍니다!~꾸~벅^^*

주차장까지 완전히 하산한 시간은 오후 8시가 막 지나가고 그많았던 주차장안에 차들은 다들

어디로 갔는지 우리차 한대만 달랑 남은 멋진 팔랑치 철쭉 잔치였답니다!~꾸~벅^^*

 

힘들게 말없이 바래봉가는 돌길을 묵묵하게 걸어주신 라니님께 이자리를 빌어 진심 감사드립니다!~꾸~벅^^*

이렇게 아름다운 뷰를 만들어 내기까지 라니님의 지대한 협조없이는 불가능하기에...늘~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영원히~~~~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