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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멋진 힐링길 따라 소요산 한바퀴!~~~^^*

시라칸스 2017. 6. 30. 20:42

  전철로 갈수있는 힐링산길 따라 소요산 한바퀴 합니다!~~~^^*

소요산 건너편에 있는 마차산을 짝꿍과 함께 올라선지도 약간의

세월이 흘렀는데...그 앞의 소요산을 짝꿍과 함께 하지 못하고 또

오늘도 혼자 오르게 되었답니다...


  같이  하면 아기자기 하고 사진담을 꺼리도 많아지고 재미도 참

많은데 다만 시간이 좀더 걸린다는것 만 빼면은 늘 금상첨화 였는

데 요즘은 계속 혼자만 산행다운 산행을 하는것 같아서 짝꿍에겐

늘 미안한 마음 이랍니다!~~~그렇다고 이 좋아하는 산행을 담배

와 술 끊는것 처럼 끊을수도 없고...한달을 자로 재어 절반은 작은

산과 여행 그리고 절반은 저 혼자만 가야할 고즈넉한 산을 오르는

데 나눠야 할 모양입니다!~~~그게 서로에게 최선이길 바라면서...

그럼!~오늘도 저혼자 다녀온  소요산 한바퀴 사브작해 볼께요!~~~^^*


소요산 의상봉에서 바라본 풍경...저멀리 중앙에 북한산과 도봉산이 우뚝합니다...


1호선 소요산역에 내려서...


바로 길건너 한 5분여 올라가면 주차장이 나오고...


바로 쉽게 소요산 등산로를 만날수 있고 사실은 외길이라 길잃을 염려도 없는 산 이랍니다...


소요산자재암 일주문을 통과해...


속리교를 건너서...


백팔계단을 올라서면...


이렇게...


해탈문을 만나고 저 종을 소원과 함께 치면 다 이룰수 있다는거...^^*


해탈문을 넘어서서...


해탈문에 새겨진 용에게 시선을 한참 주고...


오늘도 기가막힌 날입니다!~~~요즘 날씨가 미쳤나 봐요!~~~ㅋㅋ


놓은담에 감춰져 정진중이라는데...요즘 스님을 뵙기 힘들고 맨날 중들만 만나고..


부처님의 가르침은 그 어디에서고 볼수없고 돈과 권력만 밝히는 땡중들만 득세하는...


현실이 슬프답니다...


그래서 산에 가는데  길막고 통행료 받습니까!...산적마냥...문화재관람료란 미명하에 말이지요...

그러니까 너거들이 땡중소리 듣는거야!~~~알간!~ㅠ.ㅠ


힘들게 올라선 저 계단 끝에는...


이렇게 자재암이 나오고...


등산로는 이길이 유일이고...


오늘도 날이좋아서...


산신 모신 사당에는 꼭 예를 올리고...


푸르름을 만끽하면서...


한참을 걸어야 만날수 있는 의상봉을 올려다 보고...


혹시 모를 땡중들을 만날까봐 언능  산으로 스며듭니다...


능선에 올려붙기 까진 상당한 오름의 이 소요산이 한바퀴를 쉽게 잘 안내어 주는데...


겨울이 아닌 여름이라 한바퀴 쉽게 해낼겁니다...


최근에 설치한 계단인지 아주 깔끔해 보이고...


날씨는 더없이 깔끔합니다...우측봉우리가 소요산에서 제일 높은 의상봉입니다...

저기 까지 가는것도 쉽지 않은데...ㅋㅋ


일딴 잘생긴 소나무 만나면 기분은 좋고...


거리는 짧은데...오르고 내리는 요철은 상당히 빡센곳이 여기 소요산 이지요!~~~^^*


정말 멋진 날씨입니다...


잘생긴 솔등걸도 만나고...


중백에서 기념도 해보지만...


또 혼자라 쓸쓸한 산행이 되는군요...


이런 암봉을 내려서...


상백운대 까지 300m 남았네요...


제가 하는 산행은 늘 거리는 아무 의미가  없고...


짝꿍이 지어준 오곡밥으로...


상백운대 정상 공짜 테이블에서 점심을 먹습니다...


산에서 이런 밥상 만나는거 쉽지 않은데 말입니다!~~~ㅋㅋ


소요산 와보신분 들은 다 들 잘아시는 아기자기한 칼바위 구간...


정상능선에 이런씩으로 옹기종기 솟은 작은 봉우리들...


이름을 칼바위라 붙였습니다...


상당히 길어지는 이구간...


조심조심 타고 넘어야 한답니다!~~물론 우회길도 있고요...


칼처럼 생기긴 했습니다...ㅎㅎ


이곳에 혹시 오실분들은 그래도 조심 하셔야 합니다...


대개들 이곳에서 하산을 하는데...전 오늘 꼭 한바퀴 할렵니다...


이길을 한참 올라서니...


나한대가 살포시 보이고...


올라선 나한대 바로 앞봉우리가 이소요산에서 제일 높은 바로 의상봉이 우뚝입니다...


나한대와 작별하고...


소요산역도 한번 담아보고...


참 맑은날입니다...^^*


걸어온 능선들...늘 아련해지고...


나무사이로 보이는 나한대가 또 새롭고...


허겁지겁 올라선 곳이...


바로 의상봉입니다...


해발 채600이 안되는...


소요산 최고봉입니다...^^*


날씨 좋으니 아주 멀리까지 잘 보입니다...^^*


125mm로 함 당겨보고...


근래들어 최고의 뷰 입니다!~~~^^*


의상대에 서서 지나온 좀전 나한대모습을 당겨보고...


엄청난 속도로 내려와 다시 공주봉으로...헥헥!!!


새로 낸 나무계단을 올라서...


의상봉과 지나온 능선들을 아련하게 바라보고...


등로에 숨어있는 자재암을 당겨봅니다...


아까 저곳에서 이쪽을 담아봤는데...참 멀리도 왔군요!~~~^^*(당겨보기전 자재암)


공주봉에 와서...


처음으로 제대로된 기념하고...


카메라로 달려가다가 우연히 잡힌 저 칸스...이게 더 멋지군요!~~~ㅋㅋㅋ


너무 멋진날 입니다...


우측의 감악산이 지척이고...


이제 여기서 그만 소요산역 방향으로 하산을 시도해야겠습니다...


지나온 등로가 멋지고...


이제 소요산 한바퀴는 거의 끝나가고...


한참을 와서 일주문은 들어올때 봤으니까 바로 소요산역으로 고고씽 입니다...


뭐 겨울이 아니니깐...


사람다닌 흔적 별로 없는 헬기장도 지나고...


쏜살같이 내려서서 헬기장 봉우리를 담아주고...


작은으아리도 만나고...


바로 이간판 뒤에서 내려서고...


올때 못담은 이곳거리를...


하산하면서...


소요산역 바로앞에 길 건너자 마자 있는...자신이 어르신이라고 생각하시는분은 천원내면

호떡3개 줍니다...저는천원내니까 두개 주길래 다시천원 더주니 도합5개 줍니다...ㅋㅋㅋ

그나마 사진찍으니 쥔장이 기분내서 덤으로 한개 더 주신거지만...ㅋㅋㅋ


돌아오는길에 오늘도 미안한 맘으로 짝꿍과 작은넘을 불러내 달려간

도농동 공부장돈가스에서 시킨 치즈돈가스 저  수북한것이 바로 치즈랍니다...

정식명칭는 눈꽃치즈돈가스 랍니다...ㅋㅋ


두번왔다고 생맥한잔 주는데...짝꿍과 작은넘이 그나마 한모금씩 하고 절반이상 남겼네요...

글타구 제가 마시긴 아주 술을 잊은사람이라서...^^*


샐러드도 듬뿍...


라면은 무한정 리필로 끊여먹을수 있고...


불을 계속 피우니 치즈가 녹아서...


이렇게 되고...


가까우신분은 도농동 이마트근처에 오시면 값싸게 아주 맛난 돈가스를

배불리 먹을수 있답니다...아직 한개의 메뉴를 못 먹어봤는데...그거 먹으러

조만간 가봐얄것 같습니다...


산행 잘하고 맛난 돈가스 짝꿍이랑  실컷 먹었답니다...^^*


언제나 즐거우시고 늘 건안하십시요!~~~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