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전편에 이어 "상도" 셋트장으로...그리고 어마무시 여정을 떠납니다!~~~^^*
늘...
여행과 꽃에대한 갈망으로...
지난해에 제철을 놓친 그...어떤 한분의 소망을 이루고자 시간은 없지만
주어진 1박2일의 여정동안 최선을 다해서 또... 먼 길을 떠납니다!...
지난번 이 소도시의 나각산에 왔을때...대구의 마비정 벽화 마을과 김광
석거리를 둘러 보면서 근대문화거리를 못보고 간다고 몹씨도 서운해 하는
그 분의 마음을 십분 이해하고자 다시 대구로 발걸음을 고민하다가...큰~
결심을 합니다!...
가끔씩 입에 담았던 하동과 광양의 매화마을과 구례의 산수유마을 의~
제철에 피는 화사한 꽃들을 보고싶고 담고싶어 했던 그분의 소박한 열망
이 떠올라 대구로 갈까~ 좀 피곤하지만 남쪽으로 방향을 바꿀까 고민에~
고민을 거듭합니다!...
길 떠나기전 지난 금요일...신학기라 학교에서 할일도 많아선지 집에 일
꺼리도 잔뜩 가지고온 그분이 떠나자!~는 이 칸스의 말 한마디에 밤새워
그 많던 숙제도 다 끝내는것이 문득 떠올라 대충 목적지는 대구 근대화거
리로 귀띰하고 진짜 목적지는 감추고 토요일 아침에 집을 나섭니다!...
요근래 저희 사무실에 수장이 바뀐관계로 저 또한 약간 몸사리는 처지라
언제 불시에 호출할지...모르지만 그 분을 기쁘게 하기위함엔 변함없는~
휴일인지라 호출이 올땐 그때가서 대처하면 되겠다는 생각에 일딴 상주로
달립니다!~
진짜 문제는...여기 이곳 상도 드라마 셋트장을 떠나는 시간이 벌써 오후
2시가 넘어서서 그런지 구례와 광양까지를 전부 다 돌아볼수 있을런지~~
그것이 큰 관건이 아닐수가 없었는데...밀어붙이는 뚝심 하나는 또 이 칸스
가 제대로이다 보니 일딴 출발부터 한답니다!...
저희들에게 주어진 시간... 하루정도에 제대로 구경이나 하고 올련지...
출발하기전 까진 그 분은 대구로만 가는줄 알고 있었답니다!~~~^^*
그럼!~먼저 구경하실꺼 부터 보시고 먼...길 떠나겠습니다!~~~꾸~벅^^*
마음같아선 묘봉치로 올라 만복대를 거쳐 지리의 서북능선으로 바래봉까지 종주도 하고 싶지만...
이번 목적을 위해서 참고 참습니다!...^^*(내일부터 남도의 화사한 봄꽃여정을 소개할께요!)
상도 셋트장 입구에서 무당벌레가 봄을 맞습니다!~~~^^*
역시 봄은 봄입니다...^^*
같은꽃이 색깔도 다르게...
이 팻말은 입구 우측의 장승밑 나무숲에 감춰져 있답니다...
입구 좌측의 장승...
우측의 장승 바로 이 나무밑에...
유일하게 사람이(관리자)있는 각종드라마와 연관물품과 사진이 있는곳
문이 잠겨있고 사람이 없어서 라니님이 유리 미닫이 로 촬영하네요...^^*
그래서 얻은 사진...ㅋㅋ
이 드라마가 10년도 더 지난 드라마 이다 보니 사람이 별로 찾질 않는거 같습니다!...
한때는 참!~재밌고 유명했는데...
개성상인 행수딸인 다녕과 의주상인 임상옥과의 사랑도...
다 한때는 흘러간 세월속에 이 셋트장처럼...잊혀지고 있답니다...
달랑 우리 두사람만이 이곳에 왔고 구경중에 있네요...
지금 이곳 입구는 한창 공사중에 있답니다...
고즈넉한 낙동강변에...참 멋지고 소담스런 모습입니다!...
이 분은 아직까지 다음에 가야할 목적지가 그저 대구인줄만 아신답니다!...ㅋㅋㅋ
초가집은 참!~정다와 좋답니다!~~~^^*
지금은 기억속에서 잊혀져 가고있지만...이 드라마를 통해서 임상옥의 철학과
상도정신( 장사는 이문을 남기는것이 아니라 사람을 남기는거 라고...)을 지금
의 장사치들은 꼭 기억해야할 것입니다!~~~꾸~벅^^*
지금시간 오후 1시 18분 입니다!~점점 허기가 달려오네요...
저렇게 냉동실에서 꽁꽁 얼려오면 반찬들이 싱싱하게 보존 되지만
제가 쬐끔 힘들지만...참을만 하답니다!~~~ㅋㅋ
사이다는 제꺼...녹차는 라니님꺼...물은 우리꺼...ㅋㅋ
셋트장 평상에서 또 한상 차립니다!~~~^^*
오늘은 배추 시락국 입니다!~~~어여들 한숟가락씩~들 하세요!~~~^^*
다녕이 보다 더 아름답고 이쁘고 똑똑한 분...ㅋㅋ^^*
보글 보글~거리기 일보직전...^^*
이때 여기 관리하시는 분이 오십니다!~~~아마도 식사 가신듯...
그래서...
이렇게 문을 열어주셔서 사진을 담습니다!~~~고마웠습니다!~~~꾸~벅^^*
개성상단 행수 박주녕역의 이순재...
의주상인 임상옥의 이재룡...
그리고 당시 상주시장 김근수...
자세한 프로필...
13년전의 김현주 모습...
지금 장사치들은 꼭 재방송 이라도 이 드라마를 한번 보고
박주녕같은 장사치들은 반성 좀 했으면 하는데...
아마도 이 장면이 중국으로 인삼팔러 가는장면 이지 싶습니다!~~~^^*
귀요미 인척...
당시 포구모습 인데...지금은 횡하네요...
13년이 흘렀다고 이렇게 변했습니다!...
나오면서 기념 안할수가 없네요...ㅋㅋㅋ^^*
늘...아련하고...
주산지가 생각나고...
여름이 이곳은 갑 일꺼 같고...
이제 그만 저~분을 기쁘게 하기 위한 먼길을 떠날까 합니다!~~~꾸~벅^^*
다음 여정지는!...
계곡과 산수유가 만발하고...
매화가 넘실거리는 섬진강변으로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