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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한창 억새 준비로 바쁜 영남알프스 두번째 고봉 신불산 으로 갑니다!~~~^^*

시라칸스 2015. 9. 30. 18:22

  신불산...울주군과 양산의 경계에 있는 영남알프스의 두번째 고봉으로 지금

한창 억새축제에 대비 무척 바쁘게 보이고 설악에 이어 작은 공룡능선을 가지

고 있는 그 신불산(해발 1159m) 으로 암릉능선과 하이얀 억새 물결을 보러 지

금 갑니다!~~~^^*

 

  전국에 있는 산들을 두루 두루 다니지만 좀처럼 경남쪽의  산들을 접해 보지

못한 라니와 칸스는 블친들이 올리신 영남알프스를 마음속으로만 그리워 하다

가 이제서야 시간내서 방문한답니다!~

 

  아픈몸을 이끌고 끝까지 10km 가 넘는 산행을 어금니 꽉 깨물고 마무리한 울

짝꿍에게 통째로 영남알프스를 바칩니다...꾸~벅^^*

 

 

                            홍류폭포에서...울 짝꿍!~~~^^*

 

 

등억온천단지 에서 아침을 먹고...

 

 

간단하게 한그릇 하고는...

 

 

주차장에서 간월산과 간월재를 올려다 보고 출발을 합니다...

 

 

원래는 등억온천단지 내 스카이호텔앞에서 시작할려고 했는데...

그 등산로가 폐쇄되어서 할수없이 이리로 올라 갑니다...

 

 

상쾌한 공기를 마시면서...

 

 

신불산 5.3km 제법 깁니다...짝꿍에게 무지 미안할 뿐입니다...

 

 

작은 목교를 건너서...

 

 

홍류폭포에 왔습니다...

 

 

폭포하단부...

 

 

                            폭포 전체 모습에 짝꿍을 넣어서...^^

 

 

아직 몸이 완전하지 않아 얼굴색이 그리 좋은편이 아닌데...

 

 

폭포를 지나 산길로 접어들어 첫 조망지에서 공룡능선을 바라봅니다...

 

 

아침 먹었던 등억온천단지를 내려다 보면서 산행을 이어갑니다...

 

 

공룡능선을 가기위한 거친 암봉도 산꾼들에겐 그저 넘어야할 대상...

 

 

아침볕을 받은 산구절초가 아련하고...

 

 

피부보호막을 쓴 짝꿍도 오릅니다...평상시 같으면 아무것도 아닌 이길이

많이 힘겨운가 봅니다...

 

 

불고기로 유명한 언양이 보이고 가천저수지도 바로 아래입니다...

 

 

엎드리다 시피 넘어가는 암봉...우회길도 있지만 그길이 그길입니다...

 

 

수없는 암봉의 고개를 너머 아스라이~~~정상이 보입니다...

 

 

진행하다 좌측으로 살짝 당겨본 신불재의 하얀 억새평원이 아련히 다가오고...

 

 

우리는 계속 공룡등을 탑니다...

 

 

멋진 조망과 풍경은 덤이지만...

 

 

그래도 아픈몸으로 저자리에 선 짝꿍이 최고의 풍경이고!~아름다운 조망입니다!~~~^^*

 

 

블친님들도 그리 생각하지요!~~~꾸~벅^^*

 

 

암봉길이 외롭지 않으라구 산구절초가 곁에서 환하게 반겨주는...

 

 

멋진, 너무도 멋진 영남알프스 입니다...

지금 보이는곳은 간월산 이고 움푹 들어간곳이 바로 우리들의 하산지점인 간월재 입니다...

 

 

저 암봉을 넘어오면서...

 

 

앞으로 가야할 암봉능선들을 담아봅니다...

 

 

다시 한번 신불재와 억새평원과 그너머 아스라한 영축산을 머리에 아로 새기며...

 

 

살짜기 당겨 봅니다...

 

 

구름 좋고 날씨 화창한 날에...신불산 공룡능선 모습입니다...

 

 

넘어온 암봉들은 아스라 하지만...

 

 

넘어야 할 암봉은 심쿵거리고...

 

 

등로를 힘있게 지켜 주는 생명력 넘치는 야생화가 있어서 더 좋습니다!...^^

 

 

영남알프스를 기념하고...

 

 

아픈몸으로 천백고지를 오른 짝꿍의 투지에 감사하고...

 

 

우리의 사랑을 확인합니다!~~~^^*

 

 

큰암봉에 올라서서 지나온 능선들을 돌아봅니다...

 

 

그리고 멀리 하산지점인 간월재 방향을 담아봅니다...

 

 

이제 이봉우리만 넘으면....

 

 

구름이 너무 멋진...

 

 

또다시 나타나는 암봉들...발밑엔 단풍이 점점 물들어 가고...

 

 

산길 5.3km 가 멀긴 멀답니다...

 

 

그래도 아픈내색 전혀 하지않는 짝꿍이 제겐 너무나 큰 복~이랍니다...^^*

 

 

거친 구간도 불평하나 없이...

 

 

묵묵하게 남들할거 다 한답니다...

 

 

가을색으로 점점 물들어 가는 영남알프스 신불산 가는 공룡능선 모습이 가히 일품이고...

 

 

드문 드문 단풍도 예쁘고...

 

 

이제 정말 정상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첫 출발한 주차장도 이리 담아보고...

 

 

드디어 정상 문턱에 들어 섭니다...고생했어 짝꿍!~~~^^*

 

 

독수리 같은 까마귀도 담아봅니다...ㅋㅋ

 

 

독수리 같지요!~~~ㅋㅋㅋ^^*

 

 

신불재로 내려선 능선이 영축산을 향해 달려가고...

저도 언젠가는 또다른 산행을 준비하면서 저길 내달려 보고 싶겠지요...ㅋㅋ

 

 

울주군 삼남면 분들의 십시일반으로 설치한 이 빗돌...그분 들께 감사드리고...꾸~벅^^*

 

 

풍경에 취해 있는 짝꿍을 불러서...

 

 

해발1159m 신불산 정상에...

 

 

섯습니다....^^*

 

더 멋진 그림과 아름다운 풍경은 다음편 으로 이어지면서...

추석연휴 잘  보내셧는지...그리고 건강들 하시지요!~~~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