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팔공산의 동화사로 친구 퇴원기념으로 바람쏘이게 하다(그리고 친구먼저고 산행은 2번째다)

지난 춘천의 오지산 새덕산 갔다가 많이 혼났던 기억을 떠 올리며 문병못간 그 친구를 생각하면서
한글날을 맞아 친구보러(사과도 할겸) 지금 떠납니다!~꼭 먹고싶다던 홍시를 다 터트려서 정말 미
안했는데 다시 홍시를 싸 들고 기차에 몸을싣고 친구 만나러 아침 일찍 떠납니다!~^^
제가 정말로 좋아하는 산 이지만 우선 먼저 해야할 일도 하지않고 산을 찾는다는것은 순리에 역행
하는 일이므로 이번 기회에 또한번 중요한 것을 배웠습니다!~ 제게 있어서 소중한 친구이기에 지금
친구 만나러 갑니다!~^^

 

 

10월 9일 아침 7시 27분 서울역 앞 모습입니다!~^^

 

 

입구는 좀 썰렁하지만 안쪽은 일찍 떠나는 여행객들로

언제나 분주한 서울의 관문입니다!~

 

 

시간도 다 되어 가는데 슬 슬 들어가 보겠습니다!~

 

 

8시에 출발하는 부산행 열차이고 정차역은 광명 오송 대전 그리고 자화상의 목적지인 동대구역

이렇게 3번만 서는데 시간은 1시간 53분이 걸렸습니다!~하루 생활권이 현실이 되었습니다!~

 

 

팔공산 동화사 올라가는 입구 작은 공원에서 폼 한번 잡아봅니다!~

 

 

친구 그이상 그 이하도 아닌 오직 친구입니다!~^^

말이 통하고 취미가 서로 같고해서 친구가 누구든 될수 있다고 늘~생각하는 자화상입니다!~꾸~벅^^

 

 

뭘 좀 많이먹어서 아랬배가 약간 볼~록하고 나왔습니다!~단언코 인격이 아니랍니다!~ㅋㅋ^^

 

 

오늘은 산행이 목적이 아닙니다!~말 그대로 친구 건강하게 만드는것이 목적이기에 소원하나 빌려고

동화사로 갑니다!~

 

 

그럼 지금부터 동화사를 한번 둘러 보겠습니다!~^^

 

 

마음속의 염원들을 담아서 걸어논 등 들입니다!~다들 이루시길 빌어본답니다!~^^

 

 

친구가 나이도 상당히 어려요!~^^ 그리고 사진빨이 참 잘 받아요!~^^

저는 애인을 구한다면 꼭 이런 스탈을 구할겁니다!~^^

 

 

사실 보기보단 약한 친구라 항상 병을 달고 살기에 늘 걱정입니다만 제가 해야할 걱정은

어디까지 한계가 있답니다!~그래서 한번 얼굴보기도 힘이들지만~저로 인해 많이 병이

호전 된다면 그것도 더할 나위 없이 저에겐 큰 기쁨이지요!~^^

 

 

작품에 몰두 해 있는 친구를 담아봅니다!~^^

 

 

절집 지붕위로 팔공산이 시야에 들어오지만 오늘은 아닙니다!~

 

 

무슨 염원들을 기왓장에 이리도 빼곡하게 담았을까요!~

 

 

기념품 가에에 걸려있는 염주가 앙증맞게 보인답니다!~^^

 

 

저 자화상의 느낌이지만 동화사는 너무 상업화가 자연스러워진거 같습니다만!~

대구 사시는 분들은 어떻게 생각 하실런지요...

 

 

절집안에 이런 좋은곳도 참 많습니다!~^^

 

 

늘!~계곡만 보면 가슴 떨리는 자화상인데 절집에 이런곳이 있다니

정말 놀라울 따름입니다!~^^

 

 

가을도 깊어가는데 물줄기가 줄어 들지않고 시원하게 쏟아집니다!~그래서 기분은 더욱 좋습니다!~^^

 

 

참 아름다운 친구 입니다!~저 때문에 병이 호전된다면 그또한 큰기쁨 아닐까요!~^^

 

 

소원 빌면서 던진 동전들이 수두룩 합니다!~^^

 

 

절집 지붕위로 팔공산의 수려한 능선들이 이 자화상을 유혹하지만 오늘은 절대 아닙니다!~^0^

 

 

깊어가는 가을사이로 연등들도 아주 예쁘게 늘어서 있네요!~^^

 

 

절집 꽃들도 반겨 줍니다!~^^

 

 

젊은 모녀가 절집을 거닙니다!~뒷모습이 너무 애잔해 보입니다!~^^

 

 

엄청 크다고 들었는데 얼마나 클까 궁금해서 가봅니다!~

 

 

크긴 엄청나게 컷습니다!~^^

 

 

통일 약사 여래불~정말 대단합니다!~태풍때문에 비가 올줄 알았는데

전혀 비한방울 안오니 정말 다행입니다!~신들께서 자화상이 친구위문

간다하니 아마도...정말 다행입니다!~ㅋㅋ^^

 

 

약사 여래불 왼편으로 멀리 케이블카 다니는 선로가 보입니다!~

다음 사진에서 지나가는 케이블카를 담아 보겠습니다!~^^

 

 

여래불 손가락 옆으로 케이블카를 담았습니다!~^^

 

 

팔공산 기암들이 절 유혹하지만 잘 참아내고 있는 자화상입니다!~^^

 

 

참 이쁜 친구 입니다!~다시한번 강조하는데 친구 이상도 이하도 아니랍니다!~^^

전 마음속에 한분이 있답니다!~^^ 언젠가는 고백을 한번 해야 하는데...

 

 

친구가 먹고싶어했던 과일들입니다!~특히 홍시가 무척 먹고싶다고 했는데 사놓고도 못 먹여서

정말 미안했는데 오늘 강제로 3개를 먹였습니다!~^^

 

 

말많고 탈많았던 그 홍시의 연장입니다!~ㅋㅋㅋ^^

맛나게 먹어준 홍시~다시 가져온 보람이 있습니다!~^^

이홍시는 대구 홍시가 아니고 서울 홍시랍니다!~ㅋㅋ^^

 

 

단풍이 서서히 물들어가는 대구 팔공산 동화사 위문탐방 친구와 해서

너무 좋았습니다!~2탄에 다시 멋진 사진 올릴것을 약속드리면서 오늘은

이만 끝낼께요!~블방 친구님들께 답방 늦은점 사과 드립니다!~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