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탄] 그 감동의현장 내설악을 품다!!!
조선 인조21년에 설정대사란 스님 한분이 속세의 형님이 남긴 어린아들(당시 만4살)을 데리고
오세암에 오면서부터 오세동자 전설이 남아있는 오세암의 전설을 지금부터 블친분들께 들려 드리
겠습니다!~영화로도 만들어져 우리의 심금을 울린 명작중에 명작임이 당시는 틀림없었습니다.
스님이 돌아가신 형님을 대신해 기르기로 마음먹고 데려온 어린조카를 절에 혼자두고 일찍 찾아온
겨울준비에 필요한 생필품을 구하러 험난하고 험한 마등령을 넘어 양양의 물치장터로 떠날때 아무리
똑똑하고 총명한 조카라 해도 길이 너무 험난하고 멀어서 데려갈수가 없어서 몇일분의 밥을 해놓고
신신당부하기를 무섭고 힘이들면 저기 관음보살어머니께 관세음보살~관세음보살 하면서 놀고 있거
라 하면서 다시한번 신신당부를 하면서 안떨어지는 발걸음을 간신히 떼어서 우리4인방이 힘들게 넘
었던 그 마등령을 당시 스님도 힘들게 넘으셨습니다!~
양양 물치장터에서 장을 다 보신후에 지금의 설악동 근처 신흥사까지 왔을때 그만 폭설로 인해 산길
이 막혀 오도가도 못하게 되었지만 사랑스런 조카의 생사가 걸려있는일이라 1미터 이상내린 눈속을
헤집고 오다가 그만 마을사람들에게 붙들려 눈이 멎고 녹을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말에 애간장이
다녹아 없어지도록 괴로워 하다가 그만 병이들게 되었답니다!~
그 와중에도 몇번을 눈을헤치고 갈려다 죽을려고 이러냐구 하는 마을사람들 손에 다시 붙들리길 몇번...
세월이흘러 이듬해봄 눈이 다 녹기도 전에 병든몸을 이끌고 그 험하디 험한 마등령을 다시 넘어 돌아
온 절집 암자 문을 열어본순간! 굶어 죽은줄만 알았던 사랑스런 어린조카가 환한웃음으로 품에 포옥
하고 뛰어들지 않겠습니까!!!~그래서 다급하게 물어본즉~관세음보살상을 가리킨 어린조카는 저어머님이
오셔서 저에게 밥도 해주고 같이 잠도자주고 놀아도 줬다고 하길래 스님은 그자리에 무릎을꿃고 관세
음보살님의 현신에 너무나 감사해 큰절을 드리고 관세음보살님의 가피를 입은 조카가 부처가 되는걸
목격하고는 절의 이름도 오세암이라 고치고 지금까지 이르렀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런 전설을 아는제가 걷는 이길이야 말로 왜? 남다르지 않겠습니까!~그때를 생각하면서 한걸음 한걸음
내딛는 걸음이 얼마나 감격과 감동에 희열을 맛보지 않겠습니까!~정말 너무나 아름다운 산행이였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영시암에서 오세암을 가는 그 감동의현장 내설악을 품다!!!~2탄을 시작할께요!~꾸~벅^^
설악산에서 가장 힘들다는 난코스 꿈에도 그리운 용아장성을 배경으로 4인방이 다시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좌로부터 칠이님.나.오스킨님.그리고 홍일점 따오기님 이4인방이 다시 모일때 저 뒤 용아장성을 오르고 있을겁니다!~^^
전 조용한곳을 너무 좋아하길래 사람들이 다 걸어 건넌뒤에 찍은 가교모습입니다!~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거목들을 바라보는 칠이님이 바로 듬직한 거목이십니다!~^^
따오기님에게 산세를 설명하는 칠이님 거목 맞습니다!~맞고요!~ㅋㅋ^^
말로다 설명할수 없는 모습들입니다!~^^
정말 멋진 산세입니다!~^^
이런 우뚝솟은 기암도 있습니다!~^^
이런 고사목과 물과의 멋드러진 조화도 정말 잘 어울린답니다!~^^
어떤님들 눈에는 아름다움이 배가 안되겠습니까 마는!~ 이 자화상에게 있어선
이길이 너무나 감동으로 아로새긴 희열이 담긴 그런 길이랍니다!~^0^
전설이 어린 그 오세암 그길을 지금 달려서 2.5킬로를 득달같이 달려갑니다!~지금!!!
전 늘 산에오면 보디가드가 된답니다!~그게 또 자연스럽게 편하답니다!~
앞에 가시는 따오기님이 아무리 느리게 걷더라도 전 불평한마디 안하고
그뒤를 묵묵히 따르고 지켜줄 뿐이랍니다!~^^ 지금 오세암으로 갑니다!!!
안개비가 쌀짝 내리는데 아직까진 좋습니다!~3인방의 모습이 든든합니다!~^^
리드이신 칠이님 그리고 따오기님 그리고 정확하고 계산철저한 우리 오스킨님 그들이 있어
전 행복하답니다!~^^
잠깐 서서 하는 휴식타임 입니다!~오세암 가는길은 이렇게도 행복합니다!~^^
뒤돌아 서서 지나온 길을 다시 한번 바라봅니다!~가을이 보입니다!~이끼낀 나무 밑으로 흐르는 작은 계곡물
속에서 가을이 같이 흘러갑니다!~^^*
나무 옹이 속에 숨어있는 신비주의 웅녀 따오기님!~오늘따라 멋집니다!~^^
저 아름드리 고목을 보십시요!~우리 3인방이 두팔을 다 벌려도 안됩니다!~저 까지 가라구요!~에잉!~
그러면 사진은 누가 찍고요~ㅋㅋ^^ 삼발이 옷 잃어버렷다구 화 낫나봐요!~ㅋㅋㅋ^^
그렇게 까불고 뛰놀다가 제가 다가가 카메랄 꺼내드니 그제서야 가만히 있는 알수없는 녀석이랍니다!~^^*
자화상이 오세암을 노래부르다 시피 하니까 칠이님이 따라 오라해서 올라간 급경사진
험난한 봉우리 바로 만경대입니다!~만경대를 오르는순간 턱하니 숨이 막히는 놀라운광경
바로 그앞에 자화상이 꿈에도 그리는 설악에서 제일 오르기 힘들고 어렵다는 난코소 용아장성이
눈앞에 떡 하니 버티고 있습니다!~숨히 막히면서 전율이 온몸을 흩어지나갑니다!~부들거리는 손으로 카메랄 들었습니다!~^^
용아뒤로 보이는 귀떼기 봉도 보입니다!~멋진 장관입니다!~
설악을 품에 안은게 아니고 설악이 절 품었습니다!~^^
가슴깊은곳에서 부터 뜨거운 것이 밀려올라 오는것이 느껴집니다!~바로 감동입니다!~^^
만경대 꼭대기에서 내려다 보는 바로 전설속의 오세암 입니다!~드라마로 영화로 한번은
보신분이 있기를 바라면서 이렇게 자화상이 만경대 정상에서 오세암을 담았습니다!~조금씩 아주 조금씩
당겨 보겠습니다!~^^
설정대사님의 조카인 오세동자의 전설이 아직도 제 머리속에 감동으로 남아있는
오세암을 이렇게 만경대에서 보는것은 정말이지 너무나 희열이랍니다!~^^ 다시한번 감동 그자체이랍니다!~^^
그 전설을 모르는 사람도 멋지게 보일 오세암입니다!~^^
공룡능선입니다!~정말 멋지고 아름답지 않습니까!!!~^^
용아장성 저 왼쪽끝에 봉정암이 있습니다!!~흐린운무가 서서히 설악을 덮을꺼 같은 예감입니다!~^^
다시한번 공룡능선을 조망해봅니다!~아름답기 그지없습니다!~^^
오세암을 바라보는 자화상의 두눈엔 어느덧 눈물이 글썽거린답니다!~ㅋㅋㅋ^^
저 얼굴좀 보세요!~좋아 죽을라 합니다!~ㅋㅋ^^ 참고로 이사진은 삼발이가 아니고 칠이님이 담아주신겁니다!~꾸~벅^^
용아와 공룡을 배경으로 만경대에서 신비주의 따오기님포스!~멋지고 아름답네요!~^^
저 얼굴 보세요!~좋아 죽을라 합니다!~첨에는 힘들어하더니 지금은 아주 쌩쌩하답니다!~ㅋㅋ^^
뭔 작품을 담길래 정신이 하나도 없는지요!~ㅋㅋ^^
친근한 동네 이웃집 아저씨 포스가 물씬풍기는 칠이님 부처님 얼굴이 따로 없습니다!~^^ㅋㅋㅋ
용아를 배경으로 우리 4인방이 만경대 정상에서 모였습니다!~^^
저 거대한 산세를 함 보세요!~진짜 산객이라면 왜!~안 떨리겠습니까!!!~^^
만경대 에서 내려와 오세암으로 갑니다!~오세암 가는길...
드디오 오세암에 왔습니다!~오세암 뒷 배경입니다!~^^
보살전의 문이 살짝 열리고 관음보살님과 눈이 살짝 맞았습니다!~ㅋㅋ^^
설악속의 어떤절이 안 멋있겠냐 마는 전 그래도 내설악의 오세암이 정이 갑니다!~ㅋㅋ^^ 그 느낌 아니까...^^
오세암 종루입니다!~^^
정면에 보이는 오세동자 전 입니다!~^^ 설악을 오실 의향이 있으신 블친분들은 꼭 한번 들러보세요!~
이 자화상이 걸었던길도 좋습니다!~한번 리바이벌 해보세요!~멋질껍니다!~꾸~벅^^
말로다 형용할수 없는 아름다움입니다!~^^
동자전 모습을 다 담으시고 내려오시는 우리 오스킨님!~멋져부러요!~^^ㅋㅋ
현신하신 관음보살님의 가피가 입힌 정말 멋진 오세암입니다!~^^
오세동자가 주는 약수 한바가질 들이키는 따오기님 미소가 가시질 않는군요!~^^
여러 블친분들께서도 오세암의 전설을 감미롭게 음미하시길 바란답니다!~왜냐하면 절이 나오고 전설이 나오면 여지껏 다 안좋은결과만
있어서 많이 슬펐던 그런 전설이 대개 다 였지만 이곳 오세암전설은 반전이 담긴 해피엔딩 이잖아요!~그래서 자화상이 더 좋아하는건지도 모르죠!~ㅎㅎㅎ
2탄 그 감동의현장 내설악을 품다!!!는 여기서 끝낼께요!~다음은 진정한 산행의묘미 마등령 고개 편입니다!~해발고도 1320미터를 넘어 고행길의
연속인 그 마등령 말등어리처럼 생겼다는 마등령을 넘어서 힘든 걸음을 하신 우리4인방의 모습들을 쌩쌩히 전달하겠습니다!~그럼 이만~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