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3시 5분 부터 내리던 봄비는 하루왼종일 내립니다!
어떤지역을 막론하고 전국에서 내립니다!
그렇더라도
전 이빗속을 뚧고 다시 베낭을멘채 4호선에 몸을실어 지난주에 종료하지못한
의왕대간 속편을 끝낼려고 지난주에 하산했던 장소인 바라재로 다시 향합니다!
인덕원역에서 내리자마자 6번마을버스로 의일마을에서 내려 바라산자연휴양림 공사장을 지나
바라재로 올라갑니다.
지난주엔 없었던 휴양림공사로 인해 이구간 등산로를 페쇄한다는 입간판이 큼지막하게 서있는걸
보고는 좋은등산로 하나 없어진다고 하니 안타깝습니다!
그러나 어차피 여기까지 온거 입간판 무시하고 바라재로 향합니다.
등산객은 한명도 안보이고 비는 내리고 바람은 불고 쓸쓸한 주말입니다!
하기사 누구 좋으라고 하는 등산이 아니고 내건강과 우리가족을 위하는 내몸다스림을
내가 하는것이기에 비가오든 눈이오든 마음먹은거 지켜 나가자는 취지로 강행군을 합니다!
오늘 하루도 즐겁고 안전한 산행이 되도록 굽어 살피소서!!!
저 금지 줄을 넘어오너라고 이 입간판을 보지못한 관계로 무시하고
바라재로 올라갑니다. 바라산에서 희망365계단을 다 내려오면 바라재입니다.
그기서 북골,백운호수 쪽 구간이 페쇄된다는 것입니다.
좀전 입간판 앞 왼편으로 있는 바라재로 가는길
바라재로 가는중, 빗물 머금은 생강나무꽃을 찰칵
저 앞에보이는곳이 바로 바라재입니다. 우측으로가면 희망365계단인 바라산가는길
좌측으로 가면 하오고개 국사봉 가는길입니다.
저곳에도 입간판을 세워놓았습니다.
지난주말에 여기까지 였었는데 오늘 다시 의왕대간 이어 마무릴할려고 오늘 여기서
다시 산행을 시작합니다. 바로 이곳이 바라재입니다.
나무계단 타고 하오고개로 지금 출발합니다.
하오고개까지 약3600미터 시간은 한시간30분정도 소요된다고 합니다.
비때문에 산전체가 안개에 휩싸여 시계가 채10여미터도 안되네요~~
그래도 자화상은 한번찍어야죠~~
아까그곳에서 3600미털 걸어서 도착했습니다. 하오고개에~~여기까지 오는도중에
산객 딱 한분 만났읍니다.
정말 반가웠습니다! 비가오는 관계로 차들도 별로 없고 스산한 분위기입니다.
건너와서 다시한번 찍고,오로지 등산객을 위해 이런육굘 만들다니 정말 대단합니다.
하오고갤 건너자 마자 시작되는 공원묘지
비도오고 바람불고 아무도 없고 정말 스산합니다!
한번 왔다가 한번가는 우리네 인생입니다. 그래서 우리 후손들에게 좋은걸 가르치고 좋은걸 물려줄려면
지금 우리들이 건강해야 한다는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걸어온길을 다시 돌아보며...
국사봉까지 1370미터 발걸음을 빨리해야 겠습니다.
이런날은 금방 어두워져서 길찾기도 힘들테니 지금부턴 속도전입니당~~~
국사봉까지 거진 다 왔습니다.
안개 때문에 시계가 영 아닌데 오늘은 무척 힘듭니다!
카메라렌즈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와중에도 국사봉을 찍고는 이수봉을 향해
가는중간에 청계사쪽으로 하산 할려고(지난 가을에 양재동화물터미널 들머리로 청계산을올라 이수봉까지 온관계로 인해
오늘 이수봉은 생략합니다) 삼각대도 설치안하고 우산대 위에다 비스듬히 세워놓고 인중샷 찍었습니다~
국사봉과 이수봉 중간에 있는 이정표
전 청계사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청계사 밑에 있는 메타세콰이어길
청계사 입구로
마을버스 종점으로 향하다가 한컷
비온는 와중에도 나무가 좀 잘생겨보여서 한컷~~ㅋㅋㅋ
안양 모락산에서 출발해 2주연속 의왕대간 연대 산행기를 종료합니다.
다음주를 기약하면서 즐거운 주말되시고 건강들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