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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강 2탄 물안산. 그리고 주을길 종주의고생길

시라칸스 2013. 9. 6. 14:31

보납산을 내려오면서 이상한느낌이 들어서 보광사로 들러서 구경한뒤 귀가하라는
마음의 소리를 뒤로하고 자화상의 두발은 물안산을 향합니다!~
이후에 벌어지는 고생길은 분명코 싸서한 고생이니 누굴탓 하겠습니까?~산행을
하다보면 마음에서 흘러나오는 느낌대로만 하면 틀림없이 그날은 정말 행복한산행
입니다!~그동안의 전철로 보아 그걸 무시하면 늘~착오와 고생이 함께한다는 사실을
인정합니다!~그건 그렇고 북한강 2탄을 시작합니다!~꾸~벅^^

 

 

보납산에서 보광사 방향으로 내려오는 숲길입니다!~

바람이 살랑 불어서 기분이 좋은 숲길을 내려갑니다!~

 

 

약15분 정도 내려오면 만나는 삼거리 이정표입니다!~

자화상은 물안산 2900미터 방향으로 걸음을 내 딛습니다!~

 

 

원반같은 버섯도 만나고...

 

 

곧게 뻗은 힐링 숲길도 만나고...

 

 

이녀석도 만납니다!~^^

 

 

놀멍쉬멍 하면서 걸어온 길이 벌써 이만치 왔네요!~

저는 물안산과 개곡리로 그리고 주을길로 갑니다!~

지금은 웃음이 나오지만 그후에 벌어지는 에~휴~ㅠ.ㅠ

 

 

난이도 있는 암릉구간을 만납니다!~이런 산에도 이런 암릉구간이 있다니

놀라울 따름입니다!~^^

 

 

북한강 앞쪽만 보다가 보납산과 물안산 뒤편에 있는 계곡입니다!~정말 멋집니다!~

암릉구간 꼭대기 에서 당겨본 견지낚시와 물놀이 중인 캠핑족들입니다!~^^

 

 

물안산 뒤편에 자리한 캐핑촌입니다!~옹기종기 모여있는 모습이

앙증맞군요!~암릉구간 꼭대기 에서 살짝 당겨본 모습입니다!~^^

 

 

이곳이 암릉구간 꼭대기 입니다!~저~밑에 내려다 보이는 캠핑촌과 그왼쪽옆에 물놀이와 견지

낚시를 여기 이곳에서 살짝 당겨봤습니다!~^^

 

 

암릉구간이 얼마나 거칠은지 자세히 보여드립니다!~

여긴 저 밧줄 없으면 못올라 가는 그런 구간입니다!~

물안산 가는길 약간 험한코스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하늘향해 뻗어 소리지르는 공룡닯은 바위입니다!~

가까이서 보면 끝내줍니다!~이런맛에 산행을 하나봅니다!~^^

 

 

삼각형으로 우뚝솟은 저 산이 마루산입니다!~그뒤로 보이는 경기의

최고봉들이 병풍처럼 둘러져 있습니다!~왜? 전 저런 산들만 보면 온몸이

부르르~떨리는지 정말 이상해 집니다!~

 

 

그새 참 많이도 왔습니다!~물안산 정상은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저멀리 콘서트장 처럼 생긴역이 바로 백양역입니다!~다시 북한강쪽으로

시선을 돌려봅니다!~아치형의 기찻길이 정말 멀리서 보니 멋지게 보입니다!~^^

 

 

춘천에서 오는기차가 백양역을 출발 터널을 향해 힘차게 달리는 군요!~

좀있음 터널을 나가면 자라섬철교와 자라섬오토캠핑장 쪽으로 달려가겠군요!~

그리고 자화상도 집에갈때 저 기찰 타겠지요!~^^

 

 

보통으로 찍은 사실적 표현입니다!~이거리에서 백양역을 찍은 사실적사진인데

오늘은 제 카메라를 약간 소개할께요!~갤럭시카메란데 바로찍어편집도 하고

인터넷이나 블로그에 현장에서 바로바로 올릴수 있어 좋고 또한 휴대하기

간편하고 다른 똑딱이 보다 최첨단이다 보니 줌기능과 전문가급 기능이 내장

되어 정말 괜찮습니다!~제 산행기 전부 이걸로 찍은거니 나중에 카메라 교체

하실때 참고하세요!~강추합니다!~그렇다고 저 카메라회사 직원절대 아닙니다!~ㅋㅋ^^

 

 

백양역 밑에 춘성대교 같아 보입니다!~^^

 

 

멋진 골프장이 보입니다!~^^

 

 

보트놀이 선착장도 내려다 보입니다!~

 

 

멀리있는데 바로앞에서 보는것처럼 생생합니다!~

 

 

멀리있는 시내도 자세하게 보입니다!~^^

 

 

물안산 정상 턱및 쉼터에서 백양역을 배경으로 자화상입니다!~^^

 

 

석회캐는 회사에서 수시로 발파한다고 물안산정상쪽이 무너질 확률이 높다고

못들어가게 철조망으로 막아놓아 자화상은 아쉽지만 산에서 하지말라는건 절대

하지않기에 개곡리 주을길로 하산합니다!~지금부터 고생길의 시작입니다!~ㅠ.ㅠ

 

 

경사각 60도의 가파른 비탈길을 500여 미터 내려와서 만나는 이정표인데

참고로 여러분들은 절대로 주을길로 가시지마시고 개곡리로 가셔서 버스타시고

가십시요!~부디~부탁이옵니다!~꾸~벅^^

 

 

비록 2킬로지만 이름이 주을길이라 무척 예쁘고 볼게 있을꺼라는 생각에

성큼 내디딘 길이였건만 한 500미터 진행해보니 이렇게 산사태로 길이 끊어진건

예사고 이어진 길을 갈려고 7미터수렁을 기어내려가다 시피하고 올라가보니...

 

 

사람왕래가 거의 없다시피 하여 길이 있는지 없는지 사진처럼 이렇게 풀이 우거져

헤쳐나가는데 상당한 고충이 뒤 따랏습니다! 산에서는 제법 무서움을 덜타고 누구보다

담이 세기로는 알아주는 자화상이지만 1500미터를 이런길아닌 길을 헤쳐나가다 보니

진이 다 빠져 배고파 죽는줄 알았습니다!~ㅋㅋ^^(베낭에 비상식량 있는걸 깜빡하고는요~ㅋㅋㅋ)

 

 

우여곡절 끝에 힘들게 빠져나와 뒤돌아본 물안산입니다!~ 정말 산은 참좋은데

주을길 관리나 좀 했으면 합니다!~산사태로 끊어진 길이야 그렇다 치더라도

풀이라도 좀 베어주던가 말입니다!~관계자 분들께 고합니다!~

 

 

산에서 내려오다 벌초하시는 분을 만났습니다!~자화상도 내일은 벌초하러 고향을 갑니다!~꾸~벅^^

 

 

이길처럼 주을길이 다 이랬으면 얼매나 좋았을까요!~

 

 

빨갖게 익어가는 고추를 만나고...

 

 

드디어 46번 도로로 나갑니다!~

 

 

보납산과 물안산 그리고 개곡리 주을길 종주로 내려선 도로가

바로 강원도와 경기도를 가르는 도계에 서있습니다!~전 지금부터

사진반대편인 가평으로 이 멀고먼 46번 도로를 걸어갑니다!~

 

 

가도 가도 끝없는 46번도로 머리속에 각인되어 요즘 꿈에서도

나옵니다!~ㅋㅋ

 

 

46번도로 에서 만났습니다!~

 

 

이녀석도 46번 도로에서 만났고...

 

 

46번 도로에서 그래도 좋은 풍광을 만납니다!~^^

 

 

교각사이로 수상스키가 달려옵니다!~46번 도로의 추억입니다!~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철길입니다!~

 

 

친구 두녀석이 자전걸 길옆에 세우더니 바로 뛰어들더군요!~참 다정해보이는 친구입니다!~^^

 

 

가평역까지 내내 걸었습니다!~원없이 걸었던 자화상입니다!~

46번국도 절대로 잊지않을겁니다!~그래서 제가 이렇게 튼튼한지도 모르지요!~^^

46번국도를 걸을때 전화로 힘을 북돋아준 친구를 생각하며 제게도 이런 멋진친구가

있음을 감사하게 생각하며 그친구에게 멋진추석 선물을 하나 할 생각입니다!~꾸~벅^^

다음 산행때 다시 좋은모습을 보일꺼 약속드리며 보납산과 물안산 산행 끝마칩니다!~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