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새벽 4시 46분에 전화벨이 울린다!~토요일 부산갔다가 돌아온지 딱 4시간이 흘럿건만 잠 한숨 못자고
밀린일 처리중에 걸려온 전화로 몹씨 긴장이 몰려온다!~이시간에 누굴까? 블친 오스킨님"형님! 일어낫슈!"
응? 이건또 무슨소린감~잠시 생각에 오늘 블친4인방이 다시모여 3차 산행을 설악산으로 가기로 한날이 바로
오늘인걸 잠시 잊은상태였다!~지난 2차 백우산때 30분지각에 오스킨님이 이렇게 세심하게 배려할줄 몰랐다!
멋진친구!~^^늘 꼼꼼하고 세심해서 산행때 총무를 맡겨도 어떤 일이라도 다 해결할 멋진친구!~^^
모이는 장소가 2호선 강변역 바로앞에 있는 동서울터미널~6시5분 첫차로 백담사 코스로 산행예정이라 갑자기
시간이 빠듯해진다~서울역에서 돌아온지 얼마안되어 피로가 계속 몰려있지만 약속은 약속이다!~가자!!! 생각
과 동시에 두손은 베낭을 꾸민다~지하철 첫차는 5시36분인데 2호선 강변역까진 한번 환승해야 하기에 출발시각
6시5분까진 천하없어도 못간다!~할수없지 뭐? 주섬주섬 등산복 줏어입고 베낭메고 5시15분에 집을나선다!~
요즘 내체력 장난이 아니다!~산삼을 다시 먹어줘야 할 모양이다!~ㅋㅋ^^
잡아탄 택시로 동서울터미널에 도착하니 5시30분 택시비16,000원~기다리기 뭐해서 포장마차 잔치국수 한그릇
과 어묵꼬치 하나~게눈 감추듯이 해치우니 반가운 블님들이 오신다!~ 다시모인 우리 4인방 칠이님.오스킨님.
따오기님.그리고 나~정각 6시5분에 설악으로 떠난다!~백담사를 출발해 영시암~오세암~마등령~금강굴~비선대
천불동계곡으로 설악동을 거쳐 속초까지 내설악을 완전히 품에 안고 감동에 감동에 희열까지 맛보고 온 내설악의
멋진 절경들과 이 모든준비를 위해 선발대로 차표예약에서 부터 가야할 구간과 넘어야할 고개까지 세심하게 직접
발품팔아 다녀오신 칠이님께 머리숙여 감사함을 표시합니다!~꾸~우~벅^^
그리고 맛난 아침을 건강식으로 먹여서 출발시켜준 멋진 식당을 소개 시켜준 따오기님께도 이자리를 빌어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정말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특히 당귀나물 어떤 보양식 보다 더 알싸한 향내와 더불
어 온몸이 짜릿짜릿 한 맛을 잊을수 없기에 더욱 더~고마움을 느낍니다!~^^
그럼 블친님들 저희 4인방이 내설악에서 고스란히 겪었던 감동의 물결을 지금부터 보여드리겠습니다!~^^
아낌없이 보아 주시고 마음에 드시면 멋진 댓글 부탁드리옵니다!~추천은 필수사항이고요!~ㅋㅋㅋ^^
그럼 지금부터 블벗친구 4인방의 우정산행 3탄 그...감동의 현장 내설악을 품다! 를 시작하겠습니다!~꾸~벅^^
영시암에서 점심공양으로 국수를 대접받고 너무 기분좋은 나머지 4인방이 뭉쳤습니다!~
물론 오늘도 수고는 자화상의 삼발이가 도맡겠지만 오늘 여기서 삼발이의 옷을 잊어먹습니다!~ㅋㅋ(새옷 사줘야지요!~^^)
동서울 터미널 바로 앞에 있는 포장마자 국수입니다!~^^
맛은 대한민국 포장마차에서 먹는 그런 맛입니다!~^^
국수만 먹기에 좀 미안해서 꼬치를 하나 더 먹습니다!~주인에 대한 예의라고나 할까요!~^^
6시5분 첫차에 모두 타서 전부다 취침모드로 돌입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4인방의 잠자는 모습을 공개 합니다!~ㅋㅋ^^
우선 따오기님 모드가 완전 폐인 모드이군요!~주말에 어서 한잔했는지 약간 다운입니다!~
자는 모습도 안정적인 칠이님과 오스킨님입니다!~
영락없는 곰들 포스입니다!~^^
아침 8시 5분쯤에 이곳에 도착했습니다!~저희 4인방을 토해놓고 버스는 속초로
사라져 갑니다!~^^ 저분은 모르는 분인데 컨셉입니다!~ 정류장에 아무도 없으면
좀 쓸쓸 하자나요!~^^
백담사입구 터미널입니다!~달랑 칸막이 하나입니다!~^^
간판이 더 멋져보입니다!~ㅋㅋ
따오기님이 소개시켜준 식당입니다!~바로 정류장 앞에 있습니다!~
드셔보세요!~말이 필요없습니다!~참고로 저희들은 백반을 먹습니다!~^^
그럼 안으로 들어가 볼까요!~^^
당귀나물입니다!~보약입니다!~^^
얘도 보약인데 이름을 까먹었는데 다음 4인방 아무나가 올릴것 같으니 그때 이름 알아보세요!~
맛은 한마디로 주검입니다!~ㅋㅋ
이게 또 예술입니다!~^^
갓침치를 안담고 갓짱아찌로 만들었는데 이게 또 맛이 끝내 주네요!~^^
여러분들도 다아시는 비타민c의 보고입니다!~^^
여기에 국까지 정말 맛나게 자!~알!~먹었습니다!~최고의 아침상 이였습니다!~값도 착하고요!~^^
밥도 먹고 배도 부르고 이젠 설악으로 올라갑니다!~
입간판에서 쫌만 가면 나오는 다리위에서 부터 예사롭지 않은 그림들입니다!~^^
멋진 절경을 보여주기 위한 내설악의 전조 입니다!~^^
백담사 노래비 앞에서 멋진 포즈 잡는 따오기님!~
백담사 까지 걸어갈려면 1시간 20분 정도 걸린다는 소리에 시간단축으로 버스를
기다립니다!~멋진계곡을 끼고 달리는 버스에서 내다 보는 풍경또한 절경이랍니다!~
버스 차례기다리며 담소중인 3인방 너무나 자연스런 모습이 마음에 듭니다!~^^
백담사 에서 버스에서 내리자 마자 약 10여미터 앞의 백담사 입구 다리 수심교 입니다!~^^
슬슬 멋진 광경들이 하나씩 나올려고 폼들 잡고 있는 중입니다!~
소원돌탑 하나씩 맹글고 오나봅니다!~^^
백담사 머리위 입니다!~^^
한때 머리 빛나는 아저씨 한분이 계셨든 곳으로 많이 유명세를 치른 절임을 온국민들이
다 알았습니다!~지금의 관광객들이 늘어나는 방증이기도 하구요!~^^
이 언니야 하고 우측 단풍이 매치 제대로 되네요!~^^
무슨 마음을 가득 담아 저 돌탑을 올렸을까요!~
물속의 돌탑이 정말 멋져 보인답니다!~^^
백담사 들어오는 수심교를 멀리서 잡았습니다!~^^
아직은 단풍이 많이 등장하지 않지만 사람들이 힘들어 하는 산속...내설악 깊이
들어가면 갈수록 멋진 절경들이 많고요 사람들도 별로 없답니다!~ 우리 4인방의
이동시간이 가까이 오는군요!~
일에 열정적인 모습이 얼굴에 잘 들어나는 프로정신 오스킨님이십니다!~^^
작품 촬영 하듯이 신중을 기하시는 오스킨님의 멋진 모습을 뒤에서 담았습니다!~^^
무엇을 연상시키는 돌 일까요!~ㅋㅋ^^
사진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하시는 칠이님의 지긋한 모습이 편안해 보입니다!~^^
우리의 신비주의 께서 어디갔나 했더니 여기서 열심히 작품만드십니다!~^^
이제 저희4인방은 백담사와 작별하고 내설악 깊이 들어갑니다!~
뒷 배경이 너무 좋아 발걸음을 안 움직이는 따오기님을 채촉합니다!~어여 갑시다!~^^
우린 점점 산속 깊이 들어갑니다!~^^ 관광오신 분들과는 거리가 멀어집니다!~^^
물색깔이 너무 좋습니다!~금새라도 용이 한마리 나올 신비로운 물색깔입니다!~^^
이제 우리가 계곡을 벗어나 산속으로 들어갈 시간입니다!~그래서 일동차렷!!!~
그런데 따오기님의 장난으로 자화상이 몰래 찍는걸 들켰습니다!~^^
이제가면 언제올지...백담사 계곡과 작별을 고합니다!~안녕~~~~~!
백담사 계곡과의 작별을 아쉬워 하면서도 앞으로의 신비한 어떤일이 벌어질지
모르는 다가올 흥미로 인해 4인방은 즐겁게 웃어봅니다!~ 그리고 마음가짐을 새롭게
추스리며 내설악 속으로 점점 깊이 들어갑니다!~
이파리의 생명을 다하면서 까지 우리들에게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살신성인의 자세를
나뭇잎에게서도 우리는 배워야 합니다!~꾸~벅^^
신비로운 세계로 들어가는 따오기님이 몽환적으로 다가 옵니다!~^^
아름답습니다!~^^
정말 아름답습니다!~^^
단풍잎이 너무나 감미롭습니다!~^^
흑백과도 같은 3인방의 사진 너무나 아름답네요!~^^
카메라 들이대는 곳마다 작품아닌데가 없습니다!~^^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1시간 40분이 걸려서 영시암에 도착했습니다!~막 점심공양을 국수로 대접받고
저도 불전함에 작지만 국수값을 넣었습니다!~^^
영시암 공양국수~참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였습니다!~^^
일딴 블친님들!~가볍게 맛뵈기만 보시고 다시 정비해 진짜 점점 깊어지는
내설악의 맛을 보시길 바라며 최선을 다해서 2차 준비할께요!~ 지금까지의 사진은 맛뵈기 였습니다!~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