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등산

[춘천]오봉산 산행에 이어서 청평사탐방과 소양강 나들이길!~^^*

시라칸스 2014. 2. 23. 14:14

  또 즐건 주말이 왔습니다!~
오늘은 산에 가는날!~지난주는 남쪽으로 다녀왔기에 오늘은 북쪽으로 갑니다!~
경춘선의 끝인 춘천역에서 새로생긴 배후령터널을 지나 거꾸로 배후령옛길따라
오봉산을 오릅니다!~작년에 물난리로 인해 배후령옛길의 차도는 임시폐쇄가
되었기에 해발고도 600의 배후령정상의 오봉산등로 까지는 상당한 거리라 첨
부터 상당한 걸음입니다!~전 상관없는데 아무래도 라니님이 걱정이랍니다!~^^*

 
  약 2킬로를 걸어 도착한 배후령정상은 한마디로 통제가 제대로 이뤄져 황량하기
까지하고 너무나 조용해서 모처럼 산행이 고즈넉한 산행이 될꺼 같아서 느낌 좋아 
질려는데~그때12명이나 되는 인원이  무더기로 나타나서는 고즈넉한 분위기는 급
사라져 버리고 조용한 오봉산 등산로 입구가 갑자기 시끌시끌 해지네요!~

 

  그러거나 말거나 전 라니님의 발에 아이젠을 채우고 저도 차고는 산행을 시작합
니다!~이코스는 다섯개의 멋진 봉우리를 지나면 정말 고즈넉한 청평사를 만나고
이 산행의 끝은 바로 소양강유람선 선착장으로 이어져 산행의 피로를 유람선위에서
소양호의 멋들어진 풍경으로 풀고 소양강댐을 관람하는걸로 하루를 마감하지요!~

 
  그럼!~말이 필요없듯이 저랑 함께 산행과 신나는 구경후에 맛난 저녁으로 뒤풀이
를 하시게끔 지금 출발해 볼까요!~ 그럼 같이 가시죠!~~~~~~출~~~~~발^^*

 

 

우리들이 늘~아쉬워하는 분단의 상징선인 바로 3.8선 이랍니다!~

 

 

경춘선의 종착역인 춘천역입니다!~
배후령가는 버스가 없어서 거금을 들여서 길건너에서 택시를탑니다!~ㅠ.ㅠ

 

 

한 30분을 달려서 이렇게 폐쇄된 배후령옛길에 왔는데
여기서 부터 배후령정상(해발600)까지 걸어가는데 한30분정도 걸린답니다!~

 

 

나무베어가는 옛 산판길이 생각난답니다!~

 

 

아무도 없는 이길위에 달랑 단둘이 있기에 너무나 조용해서 신이났는데...

 

 

해발500지점에 도착했는데 아직도 배후령정상은 보이지도 않습니다!~

 

 

사람의 왕래가 끊어져 장사하는지 안하는지도 모를 휴게소도 지나고...

 

 

역사의 현장인 3.8선이 지나가는 장소에 도달하니 바로 여기가 배후령 정상이네요!~

 

 

뒤따라온 12명의 산객들로 부터 조용한 산행은 끝나버리고 갑자기 산이 시끌벅적 해지기에...

 

 

우리들은 우리일만 한답니다!~ㅋㅋㅋ^^*
그리고는 지금부터 산행을 시작합니다!~꾸~벅^^*

 

 

춘천에서 올라오는 차도를 이렇게 페쇄해버린 배후령 정상입니다!~

 

 

우리들은 저 시끄러운 분들을 먼저 보내기로 하고 좀 기다립니다!~ㅋㅋㅋ^^*

 

 

먼저 가야할 산길을 확인부터 합니다!~

 

 

산행시작후 한 10분이 지나고 만나는 토속신앙 표식같은 산악회리본들 이랍니다!~ㅋㅋ^^*

 

 

산에서 늘~씩씩하신 라니님~아무래도 오늘은 몸살끼가 있는데도 강행을 하네요!~
참!~대단한 라니님 입니다!~아프면 안되는데...

 

 

이정표를 확인하고는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합니다!~

 

 

정말이지~참! 이쁜사람 이랍니다!~ㅎㅎㅎ^^*

 

 

너무나 아름다운 오봉의 봉우리들이 우리를 반긴답니다!~^^*

 

 

첫번째 봉우리를 지나며...

 

 

우리가 택시에서 내려서 30여분을 걸었던 옛배후령길을 이렇게 산위에서 내려다 봅니다!~

 

 

정말 어마어마하게 멀리 떨어져있는 소양호 선착장을 당겨봅니다!~

 

 

작은봉우리에 앉아서 식사하시는 분들을 만나고...

 

 

떠나기 싫어하는 겨울도 만나면서...

 

 

좌측의 산봉우리 4개를 넘어 저기 보이는 소양호로 지금 걸어갑니다!~*^^*

 

 

멀리서 넘어야할 봉우릴 확인합니다!~

 

 

왼쪽 벼랑길을 타고 올라야 하는 구간입니다!~라니님이 걱정되는데...

 

 

라니님은 천하 태평 이네요!~ㅋㅋㅋ^^*

 

 

신령한 고사목을 만나 안전한 산행을 빌기도 하면서...

 

 

또 다른 고사목도 담으면서...

 

 

이렇게 앞으로 나아갑니다!~

 

 

멀리서 잡았던 벼랑길을 이리도 잘 오르니 마음이 편해지네요!~

 

 

그래서 전 마음놓고 주위를 담아봅니다!~

 

 

기가막힌 풍경입니다!~

 

 

벼랑에서 소양호도 담아봅니다!~

 

 

저~웃는 표정보세요!~아니 사랑할수 없게 만드네요!~ㅋㅋㅋ*^^*

 

 

여기를 올라서 저흰 점심을 먹습니다!~

 

 

걸어왔던 산세들을 멋진 고사목사이로 조망도 해봅니다!~

 

 

달콤한 딸기와...

 

 

싱싱한 참외와...

 

 

오렌지와 방울이와 감과 같이...

 

 

계란후라이도 함께...

 

 

김밥과...

 

 

아카시아꿀에 재운 바나나랑...

 

 

정말 맛난 점심입니다!~춘천 오봉산위에서...

 

 

후식으로 인삼을 야채랑 갈아서 우유에 풍덩시킨 건강음료(라니님 작품이네요!~*^^*)

 

 

내려다본 신북리입니다!~

 

 

단독으로 라니님도 담아보고...

 

 

멋진 주위 풍경도 담아가면서 정상에 섯습니다!~

 

 

이렇게 말입니다!~꾸~벅^^*

 

 

                                                 다음편에서 하산중에 청평사와

                                                 소양호와 소양댐을 오가는 유람

                                                 선과 멋진 귀경길을 소개할께요!~

                                                늘~응원하시는 블친분들 모두 최고이십니다!~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