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설악] 오색약수 까지 얼마 안남았습니다!~~라니님!~힘내세요!~~~^^*

 

  용소폭포에서 전열을 가다듬고...다시 주전골을 거슬러 내려 갑니다!~

계곡만 따라 내려간다고 상당히 기분좋아 약간 우쭐 거렸는데...설악을

관장하시는 신께선 저희들에게 다시 한번 시련을 주십니다!~

 

  계곡 등로를 환경보호로 막아버리고 우측 산길을 열어놓았는데...그

산길이 예사롭지 않은...아주 가파른 산길이였답니다!~

 

  호사다마...좋은일에는 꼭 마가 낀다고 우리들이 너무 좋아해서 신께

서 질투를 하시나 봅니다!~ㅋㅋㅋ^^* 그런다고 우리들이 여기서 주저

앉진 않는답니다!~라니님껜 미안하지만 계속 앞으로 오색약수로 행군

만이 있답니다!~

 

  그럼!~남설악의 마지막을 보시러 다시 가보실까요!~~~꾸~벅^^*

 

 

헥~헥 거리며 산을 타고 넘어서...

 

 

금강문에 이르렀습니다!~금강문은 잡귀들을 물리치는 효험이 있답니다!~

 

 

아래로 아래로 내려갈수록 수량은 좀더 많아지고...

 

 

절벽에 붙어서 옆으로 자라는 신비한 나무도 담습니다!~

 

 

대충 큰 바위들이 많은 주전골 입니다!~

 

 

아름다운 연인들이 깨끗한 계곡물을 즐깁니다!~

 

 

트래킹 하기 좋게 테크로 길을 만들어 남녀노소 누구나가 다니기 쉽게 만든 주전골입니다!~

 

 

여기가 그 유명하다는 선녀탕 이랍니다!~

 

 

그나마 수량이 젤로 좋은 선녀탕이고...그림도 좋습니다!~

 

 

분명히 눈치가 다리가 좀 아파 보이는데...말없이 묵묵히 걷는 라니님....

 

 

지금시간 6시52분...완주하는데 해가 될까봐...오직 인내로 끝을 보겠다는 라니님이~

아까 선녀탕에 안계셨던 선녀가 아닐까 생각하며 한컷 담습니다!~~~^^*

 

 

잠시 쉬면서도 손에서 카메랄 놓지 않으시는 라니님을 존경합니다!~~~꾸~벅^^*

 

 

물...정말 맑습니다!~

 

 

이렇게 처처에 작은 동굴들이 수없이 많은...

 

 

오색약수 가는 길이랍니다!~

 

 

끈질기게 걸음했더니 어느새 성국사에 왔습니다!~

 

 

야외로 나오셔서 우리들을 반기시고...

 

 

오래된 삼층석탑까지 우리들에게 힘을 주십니다!~

 

 

아름다운 하늘 말나리도 반기고...

 

 

어느사이 해발도 300대로 떨어지고...오색약수까지 1200미터 남았답니다!~

 

 

누군가가  가져다놓은 벌통도 보면서...

 

 

이 길을 왔습니다!~^^*

 

 

어느새...정들었던 설악의 주전골과 작별을 고하면서...

 

 

약수터 탐방지원센터 계측기를 나왔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오색약수에 7시가 넘어서 왔습니다!~

이자릴 빌어 라니님께 다시 한번 고맙고 감사합니다!~

먼길 같이 와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아프신거 참으시느라 정말 고생하시고...감사하답니다!~철...푸...덕^^*

 

 

만병통치약인 오색약수 한바가지 올리오니...

 

 

쭈~~~욱 들이키시고...아팟던 몸과 마음 모두 완치 하세요!~~~^^*

지금까지 계속 같이해주신 블친님들도 한바가지~씩 맛나게 드세요!~끝내준답니다!~꾸~벅^^*

 

 

우리들이 한번도 마셔보지 못한 그러한 맛이 바로 이 약수랍니다!~

지금까지 남설악을 아껴주신 모든 블친님들께 감사드리며...다음에 기다리는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