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발 508미터 단조로운 산세 치고는 거대한 암벽과 울창한 수림이 풍치를
자아내고 서쪽으로는 북한산과 마주하고 북쪽으로는 도봉산과 수락산이 지
척이고 서기824년 지증대사가 창건한 신성시 되어온 불암사와 천보사 석천
암 등 이름있는 사찰들이 자리하고 돌아가신 임금을 지키는 산이라 하여 태
릉,강릉을 비롯하여 동구릉,광릉등 많은 왕릉이 주위에 있으며 필암산,천보
산이라고도 불리우는 불암산을 제대로 탐방합니다!~^^*
아루래도 설악과 용화산에서 제대로된 단풍을 느끼지 못해서 인지 이번에
는 제대로된 단풍과 암릉 좋아하시는 라니님께 릿지맛을 한껏 보여준것이~
아무래도 이번산행의 가장 좋았던 점이 아닐까 생각하며 여러분들께 불타는
불타고 있는 단풍이 이런것임을 보여드리고 함께 즐겨볼까 한답니다!~
그럼!~같이 불타는 단풍과 스릴넘치는 암릉을 맛보러 함께 가시죠!~꾸~벅^^*
경사각이 좀 되는 불암산 최단시간 코스로 오릅니다!~
제1주차장에 주차하고 불암사 일주문을 통과하고...
서울근교라 그런지 많은사람들이 왔습니다!~
우측에 암벽을 통과하는 최단시간으로 오릅니다!~
2년전에는 상계역에서 홀로 능선으로 올라 공릉동백세문으로 하산한적있는데
오늘이 아무래도 라니님과 함께라 진짜 불암산을 제대로 느낄거 같습니다!~~~ㅋㅋ
불암사를 바라만보고 바로 우들합니다!~
설악의 피로로 인해 지난주에 한주 쉬신 라니님!~날아갈듯 한답니다!~
오전에 라니님이 출근해서 오후에 시작하는 산행이라 산에 들어가자 마자
점심상을 펼칩니다!~
늘~최선을 다해서 맛나게 만듭니다!~
제가 좀 짜게 먹는데...라니님의 입맛에 맞출려고 싱겁게...이래서
사람따라 입맛도 달라지나 봅니다!~ㅋㅋ
오늘은 특별히 청국장도 한냄비 끊여왔습니다!~
라니님이 좋아해서요...^^*
지금시간 오후 2시23분에 맛나게...
점심을 먹고는 든든한 몸과 정신으로 올라갑니다!~^^*
불암사 담장으로 서서히 단풍들이 눈에 띄는데...
설악과 용화에서 좀 덜느낀 단풍을 이번산행에선 제대로 느낍니다!~
불타는...불타고 있다는 표현이 딱 들어맞는 불암산 단풍입니다!~
영험한 기도 도량인 마애삼존불이 있는 측면으로 불타는 단풍이 오버랩 됩니다!~
지금으로부터 41년전 주지인 태정스님이 조성했다는 마애삼존불상을
불타는 단풍과 함께 경건한 마음으로 한번 볼까요!~~~한마디로 아름답다는 표현밖에...
장소 선택을 잘해야 그나마 이정도를 건집니다!~~~
단풍과 함께 어우러진 마애삼존불이 멋있기만 합니다!~꾸~벅^^*
불암사를 좌측으로 끼고 등로로 오르다가 왼편의 높은 바위가 바로 포인트 입니다!~^^*
아쉽지만 다음엔 뭐를 만날지 모르는 미지의 산행은 늘~제 가슴을 널뛰게 만든답니다!~
그래서 이멋진 풍경을 뒤로하고 지금 산으로 올라갑니다!~^^*
정상이 700미터 남았는데...가장 짧지만 경사각이 좀 있지만
우리들한텐 무난한 등로랍니다!~^^*
처음으로 기념함 하고...ㅋㅋ
암릉맛을 봐야 하기에 석천암은 다음을 기약하고 남쪽 대 릿지길로 접어듭니다!~
가는길에도 단풍이...
넓은바위 위로 슬슬 올라가 볼까요!~~~
남쪽 릿지로 들기전에...찰칵!~
석천암 밑의 릿지도 있지만...
이쪽 릿지가 더 넓고 길답니다!~
평균기울기가 이정도라 개안코 이 위쪽이 기울기가 난이도가 좀 된답니다!~
오늘 릿지맛을 실컷 느끼시는 라니님!~
멋집니다!~~~그리고 릿지하면 또 대가 이신 칠이님이 생각나는
불암산 암릉길 이랍니다!~~~잘 계시지요!~~꾸~벅^^*
라니님도~수락산과 석모도 보문사 뒷 암릉길에서의 칠이님을 여기서
떠올리네요!~~~^^*
불암산 정상 밑으로 석천암이 너무나 고즈넉하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살짝 당겨보고...
또 당겨보니 너무 멋진 암자이군요!~불암사의 속해있는 암자랍니다!~^^*
정상 가기전 이 주위에 유격대를 칭하는 호랑이들이 은거했던 굴들이
이주위에 3개나 있는데...이런분들에 의해서 우린 행복하게 살고 있답니다!~~~꾸~벅^^*
2편은 내일로 이어지고 곧 방문인사 드릴께요!~~~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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