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등산

[상주] 전편에 이어 "상도" 셋트장으로...그리고 어마무시 여정을 떠납니다!~~~^^*

시라칸스 2015. 3. 24. 17:41

  늘...

여행과 꽃에대한 갈망으로...

지난해에 제철을 놓친 그...어떤 한분의 소망을 이루고자 시간은 없지만

주어진 1박2일의 여정동안 최선을 다해서 또... 먼 길을 떠납니다!...

 

  지난번 이 소도시의 나각산에 왔을때...대구의 마비정 벽화 마을과 김광

석거리를 둘러 보면서 근대문화거리를 못보고 간다고 몹씨도 서운해 하는

그 분의 마음을 십분 이해하고자 다시 대구로 발걸음을 고민하다가...큰~

결심을 합니다!...

 

  가끔씩 입에 담았던 하동과 광양의 매화마을과 구례의 산수유마을 의~

제철에 피는 화사한 꽃들을 보고싶고 담고싶어 했던 그분의 소박한 열망

이 떠올라 대구로 갈까~ 좀 피곤하지만 남쪽으로 방향을 바꿀까 고민에~

고민을 거듭합니다!...

 

  길 떠나기전 지난 금요일...신학기라 학교에서 할일도 많아선지 집에 일

꺼리도 잔뜩 가지고온 그분이 떠나자!~는 이 칸스의 말 한마디에 밤새워

그 많던 숙제도 다 끝내는것이 문득 떠올라 대충 목적지는 대구 근대화거

리로 귀띰하고 진짜 목적지는 감추고 토요일 아침에 집을 나섭니다!...

 

  요근래 저희 사무실에 수장이 바뀐관계로 저 또한 약간 몸사리는 처지라

언제 불시에 호출할지...모르지만 그 분을 기쁘게 하기위함엔 변함없는~

휴일인지라 호출이 올땐 그때가서 대처하면 되겠다는 생각에 일딴 상주로

달립니다!~

 

  진짜 문제는...여기 이곳 상도 드라마 셋트장을 떠나는 시간이 벌써 오후

2시가 넘어서서 그런지 구례와 광양까지를 전부 다 돌아볼수 있을런지~~

그것이 큰 관건이 아닐수가 없었는데...밀어붙이는 뚝심 하나는 또 이 칸스

가 제대로이다 보니 일딴 출발부터 한답니다!...

 

  저희들에게 주어진 시간... 하루정도에 제대로 구경이나 하고 올련지...

출발하기전 까진 그 분은 대구로만 가는줄 알고 있었답니다!~~~^^*

그럼!~먼저 구경하실꺼 부터 보시고 먼...길 떠나겠습니다!~~~꾸~벅^^*

 

 

마음같아선 묘봉치로 올라 만복대를 거쳐 지리의 서북능선으로 바래봉까지 종주도 하고 싶지만...

이번 목적을 위해서 참고 참습니다!...^^*(내일부터 남도의 화사한 봄꽃여정을 소개할께요!)

 

 

상도 셋트장 입구에서 무당벌레가 봄을 맞습니다!~~~^^*

 

 

역시 봄은 봄입니다...^^*

 

 

같은꽃이 색깔도 다르게...

 

 

이 팻말은 입구 우측의 장승밑 나무숲에 감춰져 있답니다...

 

 

입구 좌측의 장승...

 

 

우측의 장승 바로 이 나무밑에...

 

 

유일하게 사람이(관리자)있는 각종드라마와 연관물품과 사진이 있는곳

문이 잠겨있고 사람이 없어서 라니님이 유리 미닫이 로 촬영하네요...^^*

 

 

그래서 얻은 사진...ㅋㅋ

 

 

이 드라마가 10년도 더 지난 드라마 이다 보니 사람이 별로 찾질 않는거 같습니다!...

한때는 참!~재밌고 유명했는데...

 

 

개성상인 행수딸인 다녕과 의주상인 임상옥과의 사랑도...

다 한때는 흘러간 세월속에 이 셋트장처럼...잊혀지고 있답니다...

 

 

달랑 우리 두사람만이 이곳에 왔고 구경중에 있네요...

 

 

지금 이곳 입구는 한창 공사중에 있답니다...

 

 

고즈넉한 낙동강변에...참 멋지고 소담스런 모습입니다!...

 

 

이 분은 아직까지 다음에 가야할 목적지가 그저 대구인줄만 아신답니다!...ㅋㅋㅋ

 

 

초가집은 참!~정다와 좋답니다!~~~^^*

 

 

지금은 기억속에서 잊혀져 가고있지만...이 드라마를 통해서 임상옥의 철학과

상도정신( 장사는 이문을 남기는것이 아니라 사람을 남기는거 라고...)을 지금

의 장사치들은 꼭 기억해야할 것입니다!~~~꾸~벅^^*

 

 

지금시간 오후 1시 18분 입니다!~점점 허기가 달려오네요...

저렇게 냉동실에서 꽁꽁 얼려오면 반찬들이 싱싱하게 보존 되지만

제가 쬐끔 힘들지만...참을만 하답니다!~~~ㅋㅋ

사이다는 제꺼...녹차는 라니님꺼...물은 우리꺼...ㅋㅋ

 

 

셋트장 평상에서 또 한상 차립니다!~~~^^*

 

 

오늘은 배추 시락국 입니다!~~~어여들 한숟가락씩~들 하세요!~~~^^*

 

 

다녕이 보다 더 아름답고 이쁘고 똑똑한 분...ㅋㅋ^^*

 

 

보글 보글~거리기 일보직전...^^*

이때 여기 관리하시는 분이 오십니다!~~~아마도 식사 가신듯...

그래서...

 

 

이렇게 문을 열어주셔서 사진을 담습니다!~~~고마웠습니다!~~~꾸~벅^^*

 

 

개성상단 행수 박주녕역의 이순재...

 

 

의주상인 임상옥의 이재룡...

 

 

그리고 당시 상주시장 김근수...

 

 

자세한 프로필...

 

 

13년전의 김현주 모습...

 

 

지금 장사치들은 꼭 재방송 이라도 이 드라마를 한번 보고

박주녕같은 장사치들은 반성 좀 했으면 하는데...

 

 

아마도 이 장면이 중국으로 인삼팔러 가는장면 이지 싶습니다!~~~^^*

 

 

귀요미 인척...

 

 

당시 포구모습 인데...지금은 횡하네요...

 

 

13년이 흘렀다고 이렇게 변했습니다!...

 

 

나오면서 기념 안할수가 없네요...ㅋㅋㅋ^^*

 

 

늘...아련하고...

 

 

주산지가 생각나고...

 

 

여름이 이곳은 갑 일꺼 같고...

 

 

이제 그만 저~분을 기쁘게 하기 위한 먼길을 떠날까 합니다!~~~꾸~벅^^*

 

다음 여정지는!...

 

 

계곡과 산수유가 만발하고...

 

 

매화가 넘실거리는 섬진강변으로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