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등산

[황간] 물이 채워진 산골짜기란 이름의 황간...삼도봉 맑은물이 만나는 한천팔경의 월류봉 입니다!~~~^^*

시라칸스 2015. 5. 25. 20:30

  물이 채워진 산골짜기란 이름을 가진 충북 영동군 황간면...

구름도 쉬워간다는 추풍령...절뒤편에 멋진 호랑이 한마릴 품

고있는 반야사가 있는 백화산등 에서 흘러 내리는 맑은 물이

충청도...경상도...전라도가 만나는 곳, 바로 삼도봉 맑은 물과

만나 주위의 절경과 어우러져 멋진 한천팔경을 이루는 황간의

월류봉에 라니와 칸스가 왔습니다!~~~^^*

 

  비록 높이는 400m 이지만 주위의 산세와 초강천을 휘도는 물

줄기와 어우러져 기가막힌 한편의 산수화를 만들어 내는 월류

정을 품고 있는 황간면의 달도 머물다 간다는 그 월류봉...그앞

작은 봉우리위 기룡대에서 내려다 보는 월류정의 아름다움은~

가히 말로 다 설명할수 없기에...지금부터 구경해 볼까요!~^^*

 

 

오늘은 충북 영동의 황간면에 왔습니다!...꾸~벅^^*

 

 

지난...황매산갈때도 장장 6시간을 달려 갔는데...

 

 

이번 연휴엔 차량이 더 많아져선지 월류봉 가는시간만 6시간 걸리고...

하늘에 떠있는 경찰헬기는 얌체 운전족속들을 가려내기 바쁘고...

 

 

장장 6시간을 달려서 이곳에 왔습니다!...^^*

 

 

다섯봉우릴 다돌아 내려오기 위해 이곳에서 1.2킬로 떨어진 등산로로 지금 출발합니다...

 

 

에넥스라는 공장의 들머리를 찾아서 씩씩하게 걷는 라니님...^^*

 

 

주변 경치가 너무 좋아서...

 

 

잠시 걸음을 멈추고 월류교에서 월류봉을 바라봅니다!...

 

 

영롱한 빛깔의 엉컹퀴도 만나면서...

 

 

달콤하게 익어가는 길옆 뽕나무의 오디가 멋져 보이고...

 

 

어느덧 에넥스 공장 정문옆으로...

 

 

이렇게 등로를 만납니다...

 

 

가파른 산이라 등로는 짧고...

 

 

제1봉에서 봉우리로 이어지는 거리는 짧지만 표고의 높이가 약간은 힘들지도 모르고...

 

 

주위가 찔레꽃 천지라...

 

 

산길은 더없이 기분 들떠고...

 

 

우리는 성큼 성큼 가파른 등로를 오릅니다...

 

 

1봉에 올라서 내려다본 초강천과 한반도지형...

 

 

그리고 발아래로 멋지게 보이는 월류정과 그 앞쪽의 우리 애마도...

 

 

황간면의 모습과 잘 어울려 보이고...

 

 

또 이렇게 다녀간 기념을 합니다...^^*

 

 

라니님 혼자도...

 

 

소녀같은 라니님때문에 묘한포즈도 마다 않는 칸스가...

점점더 젊어  진답니다!~~~ㅋㅋㅋ^^*

 

 

작지만 산세는 높고 거칠고...

 

 

다음 봉우리는...

 

 

산불 감시초소가 있는 월류2봉 이고...

 

 

오르락 내리락이 심도 있어 약간은 힘들지만...

 

 

기꺼이 멋진 산행을 만들어 내시는...

 

 

라니님 때문에 주위  조망이 더~더욱 멋져 보이고...

 

 

가지 사이로 내려다 보이는 월류정...기가 막힙니다!...^^*

 

 

올들어 첨 대하는 잠자리도 만나고...

 

 

멋진 조망을 데리고 다음 봉우리로...

 

 

거침없이...4봉에...그리고 다시한번 서래야님께 감사 드리고...

 

 

견공 닮아 보이는 바위도 만나고...

 

 

마지막 5봉에 왔는데...하산코스를 급 변경해 추풍령 사슴목장으로 내려 갑니다...

 

 

녹음은 짙어지고...가슴은 더 시원해 지고...

 

 

당겨본 월류정은 더 멋져 보입니다...^^*

 

 

얼추 하산지점에 다온거 같은데...

 

 

역시나 칸스의 직감은 놀랄만치 정확하고...

 

 

사슴농장의 조형물은...당연히 사슴이고...

참고로 이곳 사슴은 엘크는 없고 전부 꽃사슴 이랍니다...^^*

 

 

등에 흰점이 밝힌것이 틀림없이 꽃사슴들 이로군요...당겨보니...

 

 

그중에 한마리가 애처롭게 바라봅니다...

뭘? 아는듯한 눈빛이 참...아련해 지는군요...

 

 

황간에 딱 두대있다는 택시를 부르니 한대는 놀러간다고 미안해 하고...

한대는 득달같이 달려와 우릴 주차장에 데려다 줍니다!...

 

 

월류봉 산행에서 밥도 먹지 못해서 좋은장소를 찾다가...

 

 

월류정이 멋지게 내려다 보이는 기룡대에 올라서...

 

 

한컷 멋드러지게 담고는...

 

 

이렇게 점심상을 차립니다!...^^*

 

 

짧은 시간의 산행과 거리였지만...

 

 

정말 기념 할만한 황간의 월류봉 산행 이였습니다!...꾸~벅^^*

 

라니와 칸스의 여정은 계속 이어집니다...늘~건강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바란답니다!...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