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옥정호 붕어섬과 국사봉 능선길...그리고 무장읍성 방문기!...^^*

  하이얀 물안개가 신비롭게 잔뜩 깔린 옥정호 붕어섬을 그리며...

달려 갔건만 우리에겐 그런 행운은 오지않고 옥정호 물속으로 하

이얀 구름만 잠기어 먼곳에서 온 라니와 칸스를 반기는 옥정호 물

속이 반갑고...인간평등을 부르짖고 온갖비리와 구태를 끊고져 일

어난 민중봉기의 그 현장인 무장읍성의 고요한 정적만은 여행길~

에 편안함을 줍니다!...

 

  떠난다는건 언제나 가슴 설레이는 두근거림의 기쁨이지 않을까요!

임실의 옥정호 풍경과 고창의 무장읍성의 고요함을 지금부터 만끽

해 볼까요!~~~^^*

 

  출발하겠습니다!...꾸~벅^^*

 

 

옥정호가 내려다 보이는 국사봉 능선길에서...^^*

 

 

다시 먼길을 달려 전북 임실의 옥정호로 왔습니다...

 

 

옥정호 전망대를 오르는 길옆으론 바위채송화가 군락을 이루고...

 

 

거칠지만 이쁜 야생화는 늘...최고이며...

 

 

옥정호 붕어섬은 이렇게 우리를 반깁니다!...^^*

 

 

기대한 물안개는 없지만...하이얀 구름이 물속에 들어가 한층 이뻐 보입니다...

 

 

저 아래에도 멋진 전망대도 있고...

 

 

국사봉 능선길에 파아란 하늘색이 참 고와 보입니다!...^^*

 

 

시시각각 변화는 구름모양이 옥정호를 다르게 보이게 하네요...

 

 

우리는 이렇게 국사봉 능선길에 섯으며...

 

 

고창가는 길에 잠시 들른 전주에서 밥한끼 먹습니다!...^^*

 

 

상추에 나온 된장이 너무나 맛나고...

 

 

겉절이 김치는 말이 필요없지만...

 

 

파김치는 라니님이 더 좋아하고...

 

 

간이 짜지않게 잘 배인 깻잎도...

 

 

싱싱해 보이는 상추에 깔아서...

 

 

국산돼지로 한점 싸 먹어보면...

 

 

밥 두공긴 기본이 된답니다!...^^*

 

 

전주에서는 기사식당으로 인기 있다곤 하지만...

 

 

아무리 돼지가 가격이 올랐다고는 하나...제육가격이 10000원 하는집은 첨 봅니다...^^*

식당이 사람들에게 오래 기억되는건 바로 초심이 중요할찐데...^^*

 

 

어쨋거나 든든한 뱃심으로 다시 달려서 무장읍성에 왔습니다...

 

 

입구에 석축을 돌아서...

 

 

정문인 진무루를 통과합니다...

 

 

우리나라 민중봉기론 최대의 동학농민혁명의 본거지 전북...

지금 위로 부터 많은 세금 도둑넘들이 요직을 두루 차지하고 있는 이때에...

비록 실패로 끝난 동학이지만... 가슴속으로 부터 아련하게 떠오를까요...ㅠ.ㅠ

 

 

뒷편으론 관리나 사신들의 숙소로 쓰였던 무장객사가 라니와 칸스를 반기는데...

 

 

그 옛날의 가슴아린 함성이 들려오는거 같아 지금의 정치판을 생각하면...

울화병이 치밀어 제 이름을 전봉준으로 바꾸고 싶은 생각이 간절해 진답니다...ㅠ.ㅠ

 

 

푸르른 녹음은 이곳도 예외는 아니고...

 

 

진무루 위에 올라가 그래도 기념은 합니다...ㅋㅋ

 

 

삼발이 설치하기 귀찮은 칸스는 주위 지형지물을 잘 이용하기로 정평이 나있고...

이전 사진은 카메랄 그냥 바닥에 내려놓고 담은 사진이였고...

 

 

무장읍성과 막 친해 지는데...라니님이 부르기에...

 

 

달려가보니...이런 앙증이를 발견했답니다!...^^*

 

 

그옆에도...

 

 

첨보는 야생화 인데...이름이...

 

 

푸르른 봄날에(사실은 여름이지만)...라니와 칸스가 다녀 갑니다...ㅋㅋ

 

 

새로운분 들이 오길래 바통을 터치하고...

 

 

큰거목과 잘 어울리는 라니님을 카메라 속에 집어 넣고는...ㅋㅋㅋ

다음 여정지인 청보리밭으로 갑니다!~~~^^*

 

늘~감사 드리며...우리들의 여정은 계속 이어 집니다!...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