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등산

[울산] 신불산에서 간월재로 하산중 귀한 야생화와 억새의 향연을 봅니다!~~~^^*

시라칸스 2015. 10. 1. 19:50

  전편에서 예고 했듯이...전편은 이번 완결편을 위한 예고편에 지나지 않음을

지금부터 확인 하겠습니다!~~~꾸~벅^^*

 

  간월산장 주차장에서 시작된 신불산 산행이 홍류폭포를 지나고 공룡능선에서

멋진 조망과 아름다운 주변 산세와 가을을 더 이쁘게 하는 단풍맛을 보면서 작은

암릉과 큰 암릉을 넘나 들면서 흥겨웠던 마음으로 정상을 지나면서 환희와 기쁨

으로 변해 가는 간월재 가는길을 지금 부터 소개해 올리겠습니다!~~~^^*

 

  요 근래 맛보지 못한 야생화를 그것도 고산습지 에서나 볼수 있는 용담과 산앵

두...그리고 산오이풀~ 각시투구꽃등...한마디로 신이 나서 으깨춤이 덩실~덩실

절로 나오는 그런 산행~이였답니다!

 

  화원과 화단에서 고이 고이 가꾸어 아름답게 피어난 꽃들도 이쁘지만 폭풍설한

에 저 혼자 절로 모진 풍파를 이겨내고 아름다운 꽃들을 피워내는 야생화야 말로

저 칸스는 무지  사랑한답니다!~~ 그것도 천미터가 넘는 고산지대에서나 볼수있

는 용담과 각시투구꽃은 말해 무엇 하리요!~~~*^^*

 

  우리들이 조금만 발품을 판다면 진짜 자연을 만날수 있음을 생각하고...암을 이길

수 있는 아주 깨끗한 산소를 취할수 있슴은 덤이라는 것이죠!~~~^^*

그럼!~지금부터 간월재로 하산을 시작하겠습니다!~~~같이 가시죠!...꾸~벅^^*

 

 

고산 습지에서 나는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 아름답고 영롱하다 못해 신비한

색감이 최고인 용담 입니다!~~~^^* 이 사진은 참고로 제 짝꿍이 담았고 제가 담은건...

 

 

바로 이거고요...ㅋㅋ

 

 

정상에서 다시 한컷을 하고...

 

 

1.6km 거리인 간월재로 내려 갑니다...

 

 

언제 저 길을 걷게 될런지 기약없지만 보는걸로 아쉬움을 달래며...발걸음은 뒤로 뒤로 걷습니다...

 

 

간월재에서 오르면 누구나 올수 있는곳...

 

 

지금 부터 발걸음은 간월재 억새평전으로 향하고...

 

 

고산 도토리도 귀하게 담고...

 

 

참 귀한 산앵두도 만납니다...

 

 

늘...부러운 짝꿍의 사진 솜씨 입니다...^^

 

 

작은 벌이 산부추를 향하고...

 

 

간월재 까진 1.41km 걸으면 되고...

 

 

정상을 돌아보면서...새 추억을 간직합니다...

 

 

산오이풀도 만나고...

 

 

어느덧 간월재는 1km 앞으로 다가오고...

 

 

천미터가 넘는 고산의 풍경이 너무 아름답고...

 

 

첫 용담을 발견하고 뛸뜻이 기뻣고...^^*

 

 

아름다운 가을여인을 만나고...^^*

 

 

넘어온 공룡능선을 가까이 불러 봅니다...

 

 

울 짝꿍도 많이 아쉬운가 봅니다...

 

 

산구절초와 벌개미취가 어울리고...

 

 

지나온 능선길엔 새로운 산객들로 채워지고...

 

 

간월재 내려서는 데크길이 앞을 반기고...

 

 

숨어있는 사자머리 바위도 찾아내면서...

 

 

우린 간월재로 내려 섭니다...

 

 

이렇게...

 

 

간월산과 간월재가 코앞이고...

 

 

당겨보니 비박텐트가 제법이군요...

 

 

쉬엄 쉬엄 걸은 걸음이 900m를 왔고...

 

 

다시한번 바람도 쉬어간다는 간월재...

 

 

드디어 억새의 향연이 시작되는거 같고...

 

 

저곳에 동참하고자...칸스도 걷고...

 

 

짝꿍도 걷습니다...

 

 

드디어 으악~새  슬피우는 억새평전이 시작되고!~~~ㅋㅋ

 

 

맘껏 가을을 만끽해 봅니다...^^*

 

 

이곳에서 억새 사이로 다소곳이 고개를 내민 귀한 용담을 만납니다...꾸~벅^^*

 

 

지척인 간월산은 다음 기회로 미루고...

 

 

지금의 억새평전을 즐깁니다!~~~^^*

 

 

새 카메라에 억새도 넣어보고...

 

 

간월재 돌탑도 당겨봅니다...

 

 

산을 사랑하시는 분들...정말 아름답습니다!~~~^^*

 

 

어느덧 걸음은 간월재휴게소에...

 

 

간월산 오르는 등로는 보는걸로 만 만족하고...

 

 

영남알프스의 관문...우리 민족사의 아픔이 오롯이 간직한 이곳...

그러나...지금은 기쁨만이 함께 합니다...^^*

 

 

지나온 길의 억새들이 한창일때가 이번 축제가 아닐런지요!~~~10월 5일부터 랍니다...^^*

 

 

왜!~영남알프슨지...알것 같습니다...

 

 

거리는 없지만 우리는 얼마나 한참을 걸어야 하는지 잘 알기에...

묵묵히 다시 하산을 생각하면서...

 

 

여기도 해발 900이네요...

 

 

왔던길을 다시 담아보고...

 

 

벌써~옛날이 되어버린 조금전을 추억합니다...

 

 

그래서 한번 당겨보고...

 

 

꼬불~꼬불 임도로 내려갑니다...

 

 

임도로 내려오다가 시간 절약차 가로지르는 거칠은 등로로 들어갔다가

만나는 귀한 각시투구꽃 입니다!~~~^^* 대박입니다!~~이꽃도 사약의

재료로 사용했다는...아주 조심히 다뤄야 하는 독초인데...늘~그렇듯이

우린 보는걸로 만족한답니다...^^*

 

 

귀하니 한번더 담고...

 

 

길고 긴 임도를 꼬불~꼬불 내려 갑니다...

 

 

뒤따라 짝꿍도...

 

 

어마 어마한 거리를 내려 왔는데...아직도 1.7km 나 더 가야 된다는 군요...

 

 

다 내려오니 6시 40분 입니다...우리 산행 시간은 아무 의미가 없지만

오늘은 진짜 짝꿍에게 감사하는 하루 입니다...꾸~벅^^*

 

 

울주 세계산악 영화제 기념 탑 앞에서 멋지고 황홀한 영남알프스 신불산 산행을 마칩니다...꾸~벅^^*

 

 

아침 먹었던 등억온천단지 그집에서 저녁도 먹습니다...

 

 

추석이라 싱싱한 굴비 두마리도 구워 주시고...

 

 

주문 안해도 이렇게 건강을 생각한 밥상을 차려 주십니다!~~~^^*

 

 

몸도 아픈데...끝까지 오랜시간 산행을 마무리 해준 짝꿍에게 아름다운 영남알프스를

통째로 바칩니다!...꾸~우~벅^^*

다음편 부터는 짝꿍의 여행기가 시작되니 많은 기대 바라며...늘~건강하시고 매일 좋은 일만

있으시기를 진심 바라며...안녕히 계십시요!~~~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