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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산] 추석에 신불산 가는길에 잠시 들른 고향 방문기!~~~^^*

시라칸스 2015. 10. 7. 13:55

 

 

  추석날 아침에 약목에서 성묘를 끝내고 나 태어난 동네에 잠시 향수를 달래고

국도로 영남알프스 신불산으로 고고싱~ 하면서 들러보고 싶었던 곳을 두루 두~

루 살피면서 남쪽으로 갑니다!~~~^^*

 

  가다가 길이 막히면 쉬었다 가고...급할꺼 없는 우리네 인생 서두르면 뭐 하겠

습니까!~그저 바람따라 구름따라 이리 저리 흘러가면서 좋은곳 구경하면서 그~

옛날 팔도강산 유람하듯이 주유한국 끝낼때 까지 우리의 여정은 쉼이 없지요!~^^*

 

  그러다 산을 만나면 넘어가고 물이 막는다면 쉬었다 가면 되겠지요!~~~^^*

그럼!~추석날 부터 이어진 우리의 끝없는 여정을 또 시작하겠습니다!~~~꾸~벅^^*

 

 

대구 계산동 주교좌 대성당에서 만난 묘령의 이국처녀!~^^*

 

 

이 길의 끝...북성로1가 에서 태어난 칸스가 54년만에 이곳에 왔습니다...^^*

 

 

이곳을 거점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시는 블친 뽀시기님께 추석이라 연락 안 드리고...

 

 

진짜 살~짝 다녀 갑니다!~~~^^*

 

 

안그래도 짝꿍이 한번 꼭~다녀 가고 싶다고 했던곳...

 

 

이번 경남 여행길에 들러 봅니다!~~~^^*

 

 

제가 이동네에서 태어났기에...더욱더 아련 하겠지요...^^*

 

 

멋진 묘령의 여행자들...카메라 대하는 수준부터 남 다르고...

우리는 많이...배워야 할거 같습니다!~~~꾸~벅^^*

 

 

올만에 진짜 올만에 보는 대구매일신문사...칸스가 신문하고 친하다 보니까...ㅋㅋㅋ

 

 

교회와 성당이 마주보고 있어서 정말 멋진데...교인들 끼리도 화합하고 지내길

진심 바란 답니다!~~~^^*

 

 

이곳이 그 유명한 대구 근대화골목 이랍니다!~~~^^*

 

 

옛것을 챙겨야 새로운것이 보이는법!~~~ㅋㅋ

 

 

고택의 석류도 알알이 익어가고...

 

 

고산에 있어야 할 주목도 이리도 낮은곳에서 열매를 맺고...

 

 

그 낮은곳에서 보통사람 처럼!~~~아니! 보통사람 이시고...이제 그만 이분을

보내 드려야 할 시간입니다...부디 극락왕생 하시고...이분 파시는분들 이제 그만들 하시고...

 

 

참!~정감 가는곳...

 

 

바로 약전골목 이고...

 

 

가을도 오고...

 

 

참!~따스한 옛 마을 입니다...제게 있어선~^^*

 

 

허기가 몰려와 이곳~저곳 기웃거려도...

추석날이라 문연데가 안 보였는데...

 

 

퓨전 음식점 한스델리라는 곳이 문을 열었기에...

 

 

들어가 추석날 점심을 때웁니다...^^*

 

 

우리가 가야할곳이 많고 멀기에 다시 차량으로 돌아가면서...

 

 

옛 추억은 그만 돌아보고...

 

 

새로운 곳으로 발길을 돌립니다...

 

 

아직 철은 아닌데...그래도 우린 제가 다녔던 초등학교가 있는 범어 큰사거리를 통과하고

2군사령부가 있고 화장터가 있었고 잠시 살았던 만촌동을 지나 경산으로 넘어갑니다...^^*

 

 

열심히 달려서 이곳에 왔고...

 

 

늦가을에 가야 더 멋질텐데...그래도 왔다는데 의의를 둔답니다...

 

 

바람이 없어서 반영도 좋고 이만하면 날씨가 좋습니다!~~~^^*

 

 

꼭 와보고 싶었던 곳이라...더 감정이 아련해 졌습니다!~~~^^*

 

 

둑방을 따라 작은 산기슭을 비틀 거리며 저수질 한바퀴 돌아봅니다...^^*

 

 

2015년 추석날 오후입니다...^^*

 

 

멋진날에 멋진곳에 온거 맞는거 같습니다!~~~^^*

 

 

산기슭을 따라 돌아가며 담아본 반곡지 모습을 우리들이 만들어 낸답니다...꾸~벅^^*

 

 

이름모를 야생화도 담아가면서...

 

 

산기슭을 걸으며...

 

 

반곡지의 모든것을 하나 하나 담아봅니다!~~~

이제 여길 떠나면 언제 또올지 알수없기에...말입니다!~~~^^*

 

 

아름답고 아련한 경산 반곡지 입니다...

 

 

이제 절반을 조금 넘게 온거 같습니다!~~~

 

 

정말 좋습니다!~~~카메라가 좋아서...^^*

 

 

풍경만 있으면 뭐~한데 사람들 까지 있으니 풍경이 은근히 사는군요...^^*

 

 

이~보세요!~~~얼마나 이쁘고 멋있습니까!~~~꾸~벅^^*

 

 

오랜세월을 꿋꿋하게 물속에서 숨쉬고 살아온 거목처럼 우리도 조바심을 버리고

은근 인내하는 것들을 배워야 할까 봅니다...^^*

 

 

멋진 모델도 나타나주고!~~~역시 우린 운이 좋군요...ㅋㅋ

 

 

자세 좋은거 보니 실력있는 진사분 맞네요...^^*

 

 

저 나무들이 단풍들때 오면 진짜로 멋지고 이쁠거 같습니다...

 

 

이 분들 처럼요!~~~^^*

 

 

이제 반곡지가 3분의 1 남았네요...

 

 

정말!~멋진 가을 여인입니다!~~~^^*

 

 

언제인지 모르지만 또 오게 될런지...

 

 

너무나 아련해 와!...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기에...

 

 

억지로 뒤돌아 갑니다...

 

 

이쁜이야~ 안녕!

 

 

많은 아쉬움을 남겼지만...

 

 

또 다른!~새로운 만남을 위해서 이만~이곳을 떠납니다!~~~^^*

 

우리의 여정은 계속되며...내일 인사 올리겠습니다!~~~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