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등산

[홍천] 아름다운 홍천강이 내려다 보이는 리드미칼한 바위산 홍천 팔봉산 입니다!~^^*

시라칸스 2014. 9. 14. 12:43

  매주하는 산행은 홍천의 팔봉산으로 갑니다!~

서산의 팔봉산은 1봉과 2봉만 바위맛이 괞찮은데 비해 3봉쪽으로

가면 갈수록 바위는 없어지고 육산느낌이 나는 육산으로 불러야만

하는것이 마땅한 산인데 비해...어제 다녀온 홍천의 팔봉산은 한마

디로 1봉부터 가면 갈수록 바위지대가 더 멋지면서 거치르지길 심

해지고 바위조망 또한 너무나 멋져서 두산을 비교할순 없지만 굳~

이 비교 하자면 전 후자쪽에 더 점술 주고 싶습니다 만!~그동안~

저와 생사고락을 같이한 제 갤럭시카메라 시원이가 그만 바위에서

떨어져 주검을 맞이했습니다만 그안에 담아논 어여쁜 이 홍천의~

팔봉산이 시원이의 마지막 작품이 되어서 이 칸스는 더 더욱 애잔

해 진답니다!~

 

  수리도 할수없을 정도로 파손이 심해서 그냥 묻어줘야 할 모양입

니다!~그 수많은 세월동안 저와 같이 매서운 바람이 불고 눈보라가

몰아치는 겨울에도 옷하나 안입고 알몸으로 이산에서 저산으로 강

행군했던 우리시원이...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불쌍하고 아쉽답니다

 

  지금 올리는 홍천의 팔봉산이 우리 시원이의 이세상에서의 마지막

작품이오니 여러 블친님들은 애도는 아니더라도 그저 그런 카메라

가 있었구나 정도의 응원만 바라나이다!~~~꾸~벅 ㅠ.ㅠ

 

  그럼!~우리 시원이가 마지막으로 담은 어제 홍천의 팔봉산으로

마지막사진 여행을 같이 떠나보실까요!~엉!엉!엉! ㅠ.ㅠ

 

 

대규모 주차장앞의 팔봉산 입석을 뒤로하고 저흰 1킬로를 더 달려서 매표소로 바로 갑니다!~

 

 

하늘도 맑고 구름도 아주 좋습니다!~^^*

 

 

매표소앞의 안내도를 숙지하곤...

 

 

인당 1500원의 입산료를 지불하고 지하계단 쪽으로 산행을 시작합니다!~

 

 

계곡을 건너는 구름다리를 깃점으로 산행은 시작되고...

 

 

1봉가는길 옆엔 야생화들이 제법 보여 기분참 좋았는데...

 

 

오리처럼 보이는 꽃이 흰범의꼬리라 부르나 봅니다!~

 

 

이런 이쁜이도 보이고...

 

 

못본것들이 많이 보여...

 

 

출발은 상큼하게 합니다!~^^*

 

 

쓰러진 고목도 멋있어보이고...

 

 

야생화도 비교적 알차고 많습니다!~

 

 

라니님이 말씀하십니다!~출발~좋은데!~^^*

 

 

첫 쉼터에 온 시간이 오후1시18분 점심을 먹고 오르기로 라니님과 합의합니다!~

늘~산에서 오후4시가 넘어야 점심을 먹곤 했었는데 제시간을 지키기로 합니다!~^^*

 

 

슴슴한콩나물...새우마늘쫑볶음...진멸치간장볶음...그리고 잡채

 

 

부추김치...도라지오이초무침...그리고 야채계란말이

 

 

담아 일주일 묵힌 김치에

 

 

라니님이 정성들여 지으신 오곡밥을 더해서...

 

 

후식으로 냉동수박과...

 

 

벌꿀에재운 토마토와 함께...

 

 

매주 작은뷔페를 산으로 옮겨서 맛나게 먹습니다!~^^*

부러우신 분들은 젓가락만 들고 오시면 됩니다!~ㅋㅋ

 

 

점심후 다시 1봉으로... 금강산도 식후경이신 산객도 보면서...

 

 

1봉가는길에 서서히 열리는 조망을 봅니다!~

 

 

서서히 다가오는 위험구간도...

 

 

55개의 산을 오르면서 단련된 라니님껜...

 

 

그저 웃으며 오르는 등로외엔 암것도 아니랍니다!~^^*

 

 

첫위험 구간을 지나자 만나는 멋진 조망처를 만나니...

 

 

이렇게도 담고...

 

 

요렇게도 담아보고...

 

 

혼자도 한번 담아봅니다!~

 

 

이런곳을 지나 좀만 더 오르니...

 

 

이렇게 1봉을 만나고...

 

 

2봉가는길에 다시 만나는 위험구간인데도 라니님은

유유자적 한답니다!~ㅋㅋ^^*

 

 

여유가 있어 좋아보이고...

 

 

딱 자기 스타일 산이라 웃음이 가시질 않습니다!~^^*

 

 

2봉가는길은 무조건 치고오르는 구간인데...

 

 

여자 조교해도 될꺼 같습니다!~ㅋㅋ

 

 

발아래 홍천강이 보이고...

 

 

2봉꼭대기에 암자가 보이길래...

 

 

가보니...삼부인당이 자리잡고 있네요!~

 

 

산에서 예를 지키고...

 

 

기도하시는 분도 만나며...

 

 

2봉도 담고...

 

 

라니님 혼자도 담아봅니다!~

 

 

2봉 앞쪽에 기가막힌 배경이 있어서...

 

 

절벽을 달려내려서 또 오르고해서 담아봅니다!~물론 10초에 벌어지는 일이랍니다!~ㅋㅋ

 

 

미리 3봉도 담아봅니다!~

 

 

3봉 가는길에서...

 

 

벌써 저만치 올라간 라니님이 돌아서 웃습니다!~^^*

 

 

좀전에 있었던 2봉의 삼부인당을 담아봅니다!~

 

 

멀리 녹음에 가려진 홍천강을 바라보면서...

 

 

라니님의 독무대 되겠습니다!~^^*

 

 

당겨도 보고...

 

 

너무 멋지네요!~^^*

 

 

바위사이로 휘돌아 내려오는 홍천강이 너무 멋집니다!~^^*

그곳에서...

 

 

기념한번 하고...

 

 

또 한번 하고...

 

 

봉우리 인증도 마저 한답니다!~ㅋㅋㅋ^^*

 

 

남들은 무서워 못올라가는데...

 

 

고사목이 이뻐서...

 

 

살짝 당겨서 한번 더 담아봅니다!~

 

 

그새 또 봉우리 하날 번개같이 올라가서는...

 

 

자세를 잡습니다!~

여기서 저기까지 약100미터 된답니다!~

오르기도 위험한데...

 

 

참!~ 대단한 라니님 이십니다!~^^*

 

 

조망하난 끝내주는데...산이 좀 위험한게 문제입니다!~

 

 

하여간에 멋집니다!~

 

 

이리도 멋지고 조망좋은산 홍천의 팔봉산입니다!~~~꾸~벅^^*

 

 

봉우리 인증석을 찾는재미가 쏠쏠한데...

하마트면 놓칠수도 있답니다!~^^*

 

 

산모의 고통을 표현한 해산굴이 있는데...

 

 

이렇게 한번 담아봅니다!~

 

 

갈수록 점점 가파름이 심해지고 암벽들이 더 뾰족해져

상당히 힘이드는데...

 

 

라니님은 끄떡없나 봅니다!~

 

 

앞으로도 내려오고 뒤로도 내려오는 라니님이 조교 맞습니다!~ㅋㅋ

 

 

안정된 자세가 아주 멋지게 보입니다!~^^*

 

 

멋진 5봉을 끝으로 나머진 내일 다시 보시겠습니다!~

휴!~~~너무 힘든 작업입니다!~홍천 팔봉산 멋진만큼

기대 이상의 위험도 따른답니다!~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