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으로 부터 10여 년 전에 환상선 눈꽃열차로 우리들에게
알려진 첩첩산골 오지역인 승부역 가는길이 지금은 순환열차
와 관광열차의 최고봉인 백두대간 협곡열차인 V-트레인에 의
해서 찾는사람이 많아진 봉화의 오지중 오지인 그 승부역에~
철로가 아닌 자동차로 가 봅니다!~
비가 조금만 많이 와도 다리에 물이넘쳐 차로는 갈수없고~
눈이 조금만 많이 와도 길이 막혀 갈수없는 첩첩산골에 오직
기차로만 갈수 있는 그 오지역 승부역 가는길을 2편에 걸쳐~
연재 해봅니다!~
첩첩산중 산골역인 승부역이 세상에 알려진 것은 지금으로
부터 십수년전,환상선 눈꽃열차가 운행되면서 겨울관광객들
을 위해 하루1~3회 정차하는것을 제외하고는 하루4번 왕래~
하는 무궁화호가 바깥세상을 연결하는 유일한 통로였답니다
승부역이 시나 기행문의 단골소재로 유명해진건 1962년부터
이곳에 부임해 19년동안 역무원으로 근무하다 정년퇴직한 김
찬빈씨가 역사 화단 바위벽에 흰페인트로 쓴글...
"승부역은 하늘도 세평이요
꽃밭도 세평이나
영동의 심장이요
수송의 동맥이다!" 로 세간에 널리 알려져 지금은 주말엔!~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답니다!~^^*
승부역과 터널사이의 언덕에 영암선 개통비가 우뚝 서 있는
데 영암선은 1955년 12월에 개통 했고 강원도의 지하자원을~
수송하기 위해 경북영주에서 강원도 철암까지 87킬로에 33개
터널과 55개 교량을 세운 그시절 최대의공사로 순수 우리기술
로 건설한 영암선 구간중 가장 힘들었다는 승부역에 이승만~
대통령의 친필을 받아 개통비를 세웠답니다!~
그리고 승부역앞에서 시작되는 먹거리촌은 승부교 건너기전
과 건너서 비룡산자락과 배바위산 등산로 입구까지 형성되어
있어서 오트레인이나 브이트레인의 승객들에게 맛난음식들을
제공하고 낙동강을 막아 만든 얼음썰매장은 그 승객들을 위한
썰매가 마련되어 어릴때의 추억떠올리기에 일익을 담당하고~
승부역에서 석포역까지의 12.4킬로 구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문화생태탐방로로 선정할 정도로 자연이 살아 숨쉬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 랍니다!~꾸~벅^^*
그럼!~라니와 칸스랑 같이 첩첩산골 오지역 승부역 가는길에
동참해 보실래요!~~~^^*
포즈 취해주신 역무원님께 진심 감사드립니다!~~~꾸~벅^^*
서울에서 참!~많은 시간과 거리를 달려와서 드디어 13키로 남았습니다!~^^*
청정석포역 전경...
넓었던 도로가 지금부턴 상당히 좁아집니다!~~~
12킬로 남겨놓고 기념한번 합니다~^^
석포 영풍제련소의 맑은 수증기도 담아보면서...
청정자연속의 청정한수증기 모습입니다!~
옛날 삼국시대의 군이 주둔했다는 지명에서 유래 했답니다!~~~굴티!
일명 뚜꺼비바위 라는데...
제눈에는 땅강아지 처럼 보인답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보십니까!~
가시루봉도 지나고...
10여 년 전에 시멘트로 덮었다는 이길이 끊어질듯 끊어질듯 이어집니다!~
태백의 황지못에서 출발한 아주 작은 물줄기가 낙동강 최상류인 이곳을 거쳐 청량산을 휘돌고
아래로 아래로 천삼백리 낙동강을 이어간답니다!~~~꾸~벅^^*
삼국시대의 지명 그대로인 결둔마을도 지나고...
서낭골도 지납니다!~~~눈이 얼어서 빙판이 살짝 이지만 강심장으로 지나갑니다!~
가다가 길이 끊어지면 칸스가 차를 메고 라도 갈겁니다!~ㅋㅋ^^*
그 옛날 마차로 태백에서 구리를 싣고 가다가 말을 매어놓고 쉬어 간데서 유래
했다는 馬門이 변해서 마무이로 불리어 왔답니다!~
지금은 두 가구가 고랭지채소를 경작하면서 살고 있다는 마을이랍니다!~^^*
낙동강 최상류에도 빛은 들어오고...
낙석으로 돌이 굴러떨어져도 위험하다고 통행금지 된다는 구간 이랍니다!~
이름 정말 멋진 마을입니다!~~~구두들...
무엇을 심을지 갈아놓은 밭도 지나갑니다!~
영화 박하사탕이 생각나는 터널과 교량모습에 잠시 차를 세우고...
가시 나무들을 헤치고 내려가 봅니다!~~~
어린이들은 절대로 따라하지 마세요...ㅋㅋ
석포에서 승부역으로 오는 터널모습을 살짝 당겨봅니다!~
반대 승부역 방향도 담아보고는...
영화속 장면을 한번 따라해 봅니다!~~~나 돌아갈래!!!...집으로!~ㅋㅋ^^*
끊어질듯...끊어질듯...이어진 석포에서 승부오는 이길이 드디어 승부리에 도달했습니다!~^^*
하늘세평 팬션이 저기에 있군요!...
승부리 마을회관겸 경로당이군요!...
여기서 고개 밑으로 1킬로만 가면 그리도 그리워한 승부역 입니다!~^^*
승부역으로 내려가다 만난 위용이 투구봉모습 입니다!~
바로 승부역을 품고 있다는 멋진산...임진왜란과 엮여있다는 산 이랍니다!~^^*
꼭 저 산을 주목해 주세요!~~~꾸~벅^^*
그림같은 집입니다!~
비록 위험요소가 두군데나 있었지만 무사히 승부역에 온거 같습니다!~^^*
여름에 오면 정말 더 멋질꺼 같지 않을까요!~~~
승부현수교도 보이고 뒷편에 승부역이 드디어 모습을 드러냅니다!~^^*
살짝 당겨보고...
승부 현수교에서 여기에 온 기념을 합니다!~꾸~벅^^*
막~브이 트레인이 들어오고...
우리도 승부역쪽으로 갑니다!~
승부역에 브이트레인이 정차하고...
연재 제 1편을 마치면서...
승부역은 첩첩산골 산중에 한쪽이 막혀있는 천혜의 요지로 걸어온다든가 기차로만 올수
있는 오지인만큼 추억새기기 에는 이루 말할수 없는곳 임을 다시한번 증명하겠습니다~
연재 제 2편은 산행입니다!~물론 칸스와 산행은 떨어질래야 떨어질수가 없겠지요!~꾸~벅^^*
내일 인사 올리겠습니다!~~~여행 잘 다녀왔습니다!~~~꾸~우~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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