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등산

[광양] 너무 예쁘고 멋진 하루...광양 청매실 농원 그 2탄 입니다!~~~^^*

시라칸스 2015. 3. 31. 15:01

  고된 광부생활로 모은 돈으로 매실나무 묘목을 마련해 1931년에 고향으로

돌아온 율산 김오천옹(홍쌍리여사 시아버지)께서 지금 이자리에 나무심기에

일생을 바친 나머지 선진농업기술 보급.발전에 기여 농가소득에 이바지한 ~

공로로 1965년 정부로부터 산업훈장을 받고...1972년엔 지역주민들에 의해~

공적비가 세워지고 율산이란 아호도 헌정받고...

 

  그 며느리인 홍쌍리여사는...

경남 밀양에서 태어나 밤나무 1만주...매실나무 2천주가 심어진 이 쫓비산 기

슭으로 1965년에 시집와서 피땀어린 노력으로 지금의 청매실 농원을 실질적~

으로 일구어낸 매실장인 입니다!

 

  온갖 시련과 역경을 딛고서 꽁꽁 얼어붙은 차가운 눈 속에서 피어난 이 아름

다운 매화꽃 속에는 홍쌍리여사 라는 숨은 장인이 있었기 때문임을 우리는 ~

잘 알아야 하지 않을까!~~~한번 생각해 보면서 멋지고 아름다운 매화가 만발

한 청매실 농원으로 다시 가 봅니다!~~~꾸~벅^^*

 

 

이런 멋진 장소를 무료로 개방한 그 멋진 분을 위하여...^^*

 

 

우리가 꽃이 아름답다고 그냥 보는것과...

 

 

그 분들의 피와 땀으로 일궈낸...

 

 

노력을 조금 생각하고 본다면...

 

 

더 아름답고...

 

 

감동적이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누군들...기회가 주워진다면...

 

 

못하겠냐...만은...

 

 

그래도 이곳은...

 

 

그 분들이 아니었으면...

 

 

우리들이...지금...

 

 

감동의 물결을 받을수...

 

 

받을수 있었을까요!...

 

 

오늘날 그 분들이 일궈내었기에...

 

 

우리들은...그저...

 

 

편하게...가서...

 

 

보기만 하면 되겠지요...

 

 

차가 좀 밀리면 어떻고...

 

 

길이 좀 막히면 또 어떻습니까!...

 

 

일생에 있어서...

 

 

이러한 꽃놀이를...

 

 

어떻게 자주 할수 있겠습니까!...

 

 

그래도 주위 분 들이 물어보면...

 

 

그래!!!...나도 다녀왔네요!...^^*

 

 

라고...할 수 있잖아요!...^^*

 

 

우리 대한민국 사람들...

 

 

다~한번씩 다녀가도...

 

 

될 만한 곳...

 

 

맞습니다!...

 

 

1931년...당시...

 

 

척박했던...이 쫓비산 기슭에서...

 

 

목숨값으로 시작한...

 

 

피와...땀으로...시작한...대 역사가...

 

 

오늘날 우리들에게...

 

 

공짜로...어마어마 한...꽃 구경을 하게 될 줄은...

 

 

그 누가 알았으리요...

 

 

지금...이 수많은 상춘객 들...

 

 

그 속에 우리둘 까지...

 

 

단 한번만 이라도...

 

 

곡괭이와...호미들고...

 

 

척박했던...

 

 

이 산기슭...구석 구석으로...

 

 

추위와...더위 속에서...

 

 

인고의 땀을 흘리신...

 

 

진심 아니더라도...

 

 

감사함을 표현 해 볼까요...^^*

 

 

감사합니다!...이리 멋진 광경을 보게 해 주셔서...

 

 

돌아 나오는 길 위에서...

 

 

진심으로 머리숙여 감사 드립니다!...꾸~~~벅^^*

 

두번에 걸쳐 연재한 광양 매화꽃 축제는 여기서 대단원의 막을 내리고

내일은 지난주 토요일 다녀왔던 아기자기 감칠맛 나는 산행을 시작하겠습니다!...^^*

늘~응원해 주시는 블친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