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등산

[단양] 황장산..용두산..도락산..황정산으로 둘러쌓인 진대산 만기봉과 무명봉과 식기봉으로 다시 갑니다!~~~^^*

시라칸스 2015. 4. 2. 16:17

  어제에 이어서...월악산 국립공원내 에는 우리가 좋아할 명산들이

너무나 많이 있어서 충북의산 에 한번 빠지면 계속 그 근처만 맴돌게

된다는 속설이 전해져 내려오는 가운데...라니와 칸스가 오르게 된~

진대산 만기봉과 무명봉 그리고 식기봉은 산행하는 6시간 내내 단~

한분의 산객도 만나지 못한 고즈넉한 둘만의 산행이라서 시끄러운

걸 병적으로 싫어하는 저에겐 금상첨화의 산행인점이 근래 처음 맛

보는 행운 이였답니다!~~~^^*

 

  그럼!~어제에 이어 다시 진대산의 진면목이 들여다 보이는 후반전

으로 블친님들과 지금 같이 가 보실까요!~~~이 산 전후 좌우엔 주옥

같은 명산들이 즐비하게 있어서 산행 내내 그 조망을 맛보는 재미가

솔솔하지만 결국엔 이 진대산의 명물인 장화바위와 식기를 엎어놓은

것 같은 진정한 대머리 바위를 볼수 있음이 이 산행의 하이라이트라

해도 과언이 아님을 지금부터 확인하러 출발 하겠습니다!~~~^^*

 

 

진대산의 명물 뒤로 보이는 대머리겸 식기봉을 배경으로 제 갤럭시카메라 나무에다 걸쳐놓고...^^*

 

 

무명봉 암봉에서...^^*

 

 

15미터 직벽구간을 내려가는 라니님...^^

 

 

오로지 손목힘만으로 내려가네요...^^*

 

 

우측 그림잔 이 장면을 담는 저...칸스의 그림자...ㅋㅋ

 

 

다내려 가서 팔이 떨어질뻔 했다나 어쨌다나...ㅋㅋ

 

 

보기보단 상당히 강골인 라니님...^^*

 

 

드디어 다 내려갔네요...^^*

뒤 이어 저도 내려갑니다...

 

 

다 내려와서 밑에서 담아본 직벽15미터 구간...^^*

 

 

우리가 걸어온 구간과 뒤로 보이는 황정산 수리봉과 우측 밑으로 방곡리가 보이고...

 

 

계속 걸어온 구간뒤로 멋진 황정산의 산세가 멋지고 아름답습니다!...^^*

 

 

드디어 이 산 정상에 왔고...다시한번더 서래야 박건석님께 감사드립니다...꾸~벅^^*

 

 

정상석은 없고 정상말뚝은 뽑혀서 이리저리 뒹굴고...

그걸 주운 라니님은...

 

 

이렇게 들고 담아봅니다...ㅋㅋ

 

 

오늘은 간단하게 미역국으로 점심을 먹습니다...

그렇게 화려하지 않고 간단한건 하산해서 한곳에 가볼곳이 생기는 바람에...말이지요...ㅋㅋ^^*

 

 

반찬별로 엄꼬...참 간단한 점심상 입니다...^^

 

 

진대산 정상 만기봉에서 반상만 차리고...저녁을 기대하면서...^^*

 

 

그래도 맛나게 먹었습니다...드시라고 권하기도 그렇습니다!...^^*

 

 

포만감에 우뚝한 봉우릴 신나게 올랐더니 중미산도 이렇게 있습니다...

그래서 라니님께 제가 한~말...우리가 이번에 한 산행은 종주가 맞다고...^^*

 

 

기가막힌 암릉구간도 지나고...

 

 

멋진 산세에 카메라 셋팅에 여념이 없으신 라니님 앞쪽으로 황장산이 어렴풋하고...

 

 

요즘날씨에 이정도 가시거리는 최고는 아니더라도...차고는 되겠지요...ㅋㅋ

 

 

사실 이번 산행도 빡시고 힘든 산행이였을 텐데...

힘들다 말한마디 안하고 눈으로 웃음지어 주시는...라니님이...멋쟁이 맞지요!~^^*

 

 

가도 가도 끝날줄 모르는 봉우리들 오랜만에 실컷 만끽한답니다!~~~^^*

 

 

멀리 이상한게 보여 당겨보니 장화바위와 새바위 입니다!...^^*

 

 

대머리처럼 보이는 식기봉도 당겨보고...

약간의 피로감이 사그리 사라지는  순간입니다!...^^*

 

 

그래서 무명봉 중턱에서 배경에다 놓고 기념도 하고...

 

 

바로 보이는 도락산도 아련하게 담아봅니다!...^^*

 

 

정말!~멋진 바위군들 입니다!...이런 맛에 남들 가지않고 오지않는 산에

발을 디딘다는것이 얼마나 가슴 떨리는 일 일까요...^^*

 

 

너무 멋집니다!~~~^^*

 

 

라니님이 명명한 일명 새바위...^^*

 

 

식기봉에 올라서서 장화바위 뒷편을 담고...

 

 

우뚝하니 도락산을 배경에다 놓고 식기봉정상 에서 멋드러진 기념을 합니다!...^^*

 

 

식기봉앞의 무명봉을 너머서 하산중에 또하나 발견한 어여쁜 야생화 한송이...

이름하야...아름다운 아가씨가 입었다는 미니스커트를 연상한다고 해서...

처녀치마 랍니다!~~~^^*

 

 

그러고 보니 꽃이 화려한것이 밑에서 봐야 진면목이 보인다는 그 처녀치마...^^*

 

 

산행시작 시점에서 발견한 꽃한송이와...

산행종료 시점에서 또 발견한 꽃 한송이지만...

기가막힌 신들의 안배에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이번 산행을 무사히 마칩니다!~~~꾸~벅^^*

 

 

올라갈때 보지못했던 이런것이...

다내려 오니 보입니다...죄송합니다...철~푸~덕^^*

 

 

방곡삼거리에서 시작한 진대산 산행이 놀멍쉬멍 사진 잔뜩 담으면서

6시간 만에 벌천리 벌천교회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립니다...그럼 저희들과

함께 뒷풀이 하러 가실래요...^^*

 

 

다시 매포읍으로 달려와서 향미식당앞에 주차하고 이녀석 한번 담고는

향미식당으로 들어갑니다...아침먹었던 매포읍 기사식당 바로 옆인데...

탕수육이 끝내준다길래...먹으러 왔습니다!~~~^^*

 

 

가격대도 그렇지만...모든재료가 국내산이라 마음에 드는데...

 

 

그럴듯 해 보이지만 얘만 마음에 안듭니다!...ㅋㅋ

 

 

진대산 종주 하느라 정말 고생하시고 수고하신 울 라니님!...정말 수고하셨습니다!~~~꾸~벅^^*

 

 

찹쌀등심 탕~쓕...소짜 2만냥...

 

 

걍...평범한 짬뽕~5천냥...

 

 

완전 대박인 맛!~~~무조건 강추할...우동!~~~^^*

이것도 5천냥...^^*

 

 

진짜 맛난 탕~쓕과...

 

 

그냥 평범한 짬뽕과...

 

 

대박 맛있는 우동 한그릇과...

 

 

진대산종주 후에 먹으니...

 

 

이보다 더할수 없는 즐건 하루 였답니다!...꾸~벅^^*

 

 

이쪽 산 잘 다니시는 분...시간되시면 꼭 한번 들러 맛보세요...

시라칸스가 추천하는 음식집은 장난치지 않으며...가격 비싸지 않으며...

우리들이 믿고 먹을수 있는...정이 흘러 넘치는 집 임을 잊어시면 아니되옵나이다!~~~꾸~벅^^*

 

예고...내일 모래 산행은 환상적 산행으로 시작되는 봄을 최고로 만끽하고자 진달래맞이 산행을 떠납니다!~~~^^*

지난해 이맘때쯤 강화 고려산으로 떠난 진달래 산행이 대박이였듯이 내일 모래 떠날 산도 아마도 대박이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열심히 다녀오겠습니다!~~~늘~건강하시고 거듭 감사드립니다!...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