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등산

[상주 . 보은] 상주 청리들판과 보은 원정리 느티나무의 가을 풍경

시라칸스 2016. 10. 11. 13:04

  요즘 눈코뜰새 없이 회사일로 바쁜 나머지 토요일도 어디 나 다니지도 못하고

일에 치여 사느라고 블로그를 약간 등한시 했더니 또 온몸이 근질 거립니다!~


  사진 담으러 가는걸 무쟈게 좋아하는 짝꿍도 요즘 팔이 많이 아파서 산도 그렇고

출사도 쉬고 있는데...모처럼 일요일 아침에 산으로 가야하는 발걸음을 잠시 보류

하고 상주와 보은에서 들려 오는 가을소리 들이 저희들을 또 길떠나게 만드네요!~


  지난 일요일 길떠난 상주와 보은에서의 가을소식을 잠시 들려 드릴께요!...꾸~벅^^*

갑자기 날씨가 추워지는 이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늘~즐거우시길 바라며...

상주의 청리들판과 보은의 원정리 느티나무를 보러 같이 가보실래요!~~~^^*



하늘 맑은날 원정리 느티나무의 모습입니다...^^*



지난 일요일 아침에 열심히 달려서 도착한 상주의 청리역 직원이 아니 근무 한다네요...



열려 있는 개찰구를 통해 안으로 들어가 봅니다...



역사도 한번 담아보고...



상주방향 모습도...



부산 방향 모습도 담아봅니다...



이제사 따라 들어오는 짝꿍도 담아  봅니다...



알수없지만 늘 길과 철길만 만나면 가슴이 아련해 오니 영락없는 여행자일까요!~~~^^*



돌아나오면서 역사 정면도 담아보면서 우린 유명한 청리들판의

기찻길을 담으러 갑니다...



청리역에서 약 1km내에 이렇게 청리교위에서 청리들판을 담을려는 진사님들이

이렇게 알음알음 달려왔네요...우리도 여기에 동참을 해 봅니다...



이 약간 고가다리 위 철망틈으로 카메랄 살짝 들이밀면...



이런사진이 나온답니다...저 앞쪽에서 오전11시58분 열차가 와야 되는데...

그넘의 철도 파업때문에 기차가 아니온다네요...오는날이 역시 장날이였답니다...

조만간에 다시한번 더 도전해 볼렵니다...영주에서 부산가는 무궁화열차가 갑자기

몹씨도 기다려진답니다...ㅋㅋ



황금들판 때문에 철길이 더욱 운치있어 보이고 기차라도 한대 지나가 준다면

더없이 멋질거 같습니다...^^*



살짝 고개를 돌려 주위를 돌아보면서...



청리들판을 여기 저기 담아보는데...아직 추수를 하지않아 그림이 좋습니다...^^*



청리교 난간에 앉은 잠자리도 멋드러지고...



들판가운데 트럭 한대도 멋스럽게 보이며...



쌀값 똥값 된다는데도...두내외 피 뽑아주러 논일 나오시고...



우린 이 땀흘려 가꾸신 황금들판을 감사히 담아드립니다...꾸~벅^^*



상주역에 전화 넣었더니 오후6시가 지나서야 기차가 지나간답니다...

영주발 부산착 무궁화호가...오늘이 토요일 같으면 기다려 보는데...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우린 여기서 50km 떨어진 보은으로 달려 갑니다...다음을 기약하면서...



아쉬운 마음에 한번더...



그리고 또...한번더...ㅋㅋㅋ

그리곤 두말없이 보은으로 달립니다...



912번 지방도를 타고 한참을 달려 작은고개를 오르는데...등산로 표지판이 보이길래

차를 잠시 세웠더니 여기서 갑장산 을 만납니다...^^*  산에 가야되는데...짝꿍의 팔이 빨리

나아야 하는데......ㅠ.ㅠ



잘 익어가는 감들을 담는걸로 아쉬운 마음 접고 보은으로 갑니다...



적년 7월에 파릇파릇 할때 본거 보다 황금빛이 더 멋있습니다...^^*



벼들이 지난 비바람에 가로 누운것들이 좀 아쉬워 보이기도 하지만

그래도 멋있습니다...^^*



역시 이곳은 황금빛이 젤로 잘 어울리는거 같네요!~~~^^*



다음주엔 짝꿍도 오를수 있는 아주 작은산을 하나 섭외 해야겠습니다...

뭐 한 백여미터만 걸으면 정상이 나오는 아주 멋진곳 으로다...ㅋㅋㅋ



전 이상하게 이리 곧은길이 너무 좋아 진답니다...^^*



들일 나가신 어르신이 바이크로 귀가 하고요...^^*



울 짝꿍 작품 담느나 여념이 없으시공!~~~^^*



전 또 짝꿍 꽁무늬 열심히 담아 봅니다...ㅋ



비바람에 누운 벼들이 멋진 문양으로 다가오고...



짝꿍의 옷과 벼들의 색깔이 조화롭고...



언제나 멋진 저미소는 틀림없는 백만불 짜리이고...



중천의 태양도 이 황금들판을 축복하고...



하늘 맑은날에 너무 멋진 원정리 느티나무 입니다...^^*



논두렁의 여뀌도 색감이 고웁고...^^*



출사나온 진사분도 멋지고...



벼 베기 전에 언능들 가셔서 담아보세요!~~~너무 멋진거 맞죠!~~~^^*



사람이 곧 풍경이다!~~~^^*



나들이 나온 젊은이들도 멋스럽고...



저렇게도 좋을까!~~~^^*



날씨 좋은 일요일에...



젊은 청춘들도 함께 한...



충북 보은의 원정리 였습니다!~~~꾸~벅^^*



돌아오는 길에 멍텅구리 떡뽁이를...



이런것 들과 함께...



맛나게 먹은 하루 였습니다!~~~꾸~벅^^*

언제나 즐거우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