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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엄청난 인기 드라마 도깨비로 인해 뜨는 절 석남사 그리고 눈내리는 날의 소소한 풍경속 서운산 가족산행!~~~^^*

시라칸스 2017. 2. 8. 15:17

  요즘은 지상파 보다 종편이나 케이블들이 드라마나 뉴스로 더 인기있는 이때에

시청률 20%가 넘어가는 완전 대박난 드라마 도깨비촬영지로 뜨고있는 안성의 ~

서운산 뒷자락에 고즈넉히 자리잡은 석남사! 그 석남사를 시발점으로 눈내리는~

풍경이 그저 소소한 서운산(해발 547.4) 으로 가족산행을 해봅니다...


  드라마속 도깨비는 900년이 넘도록 생을 이어오지만 좋은것 보단 나쁜것들이 더

많아 보여서 부러운 마음도 잠시였지만...주위의 많은 그리운 사람들을 먼저 떠나

보내면서 가슴아파 하면서 천년만년 살면 무슨 즐거움이 늘 함께 하겠습니까?


  짝꿍과 더불어 햇수로 5년... 생사고락을 같이한 산행과 여정들 그 지난날들의

모든것들이 좋았고...앞으로 다가올 그 모든날들 또한 좋을 것 이기에~우리는 계

속 산행과 여행을 이어 갈 것 입니다!...^^*


  시간은 우리들을 기다려 주지 않을것이기에...남의 눈치 보지않고 그저 눈쌀찌푸

리는 짓은 최대한 배제하고 남은 인생 그저 즐겁게 산행과 여정을 계속 하면서 우리

에게 주어진 시간을 최대한 행복하게 쓰며 살다 가겠습니다!~~~꾸~벅^^*


  그럼!~소소하게 눈내리는 날의 안성 서운산으로 가족산행을 사브작으로 시작하겠습니다!~~~^^*


석남사 대웅전 오르는 돌계단에서 짝꿍과 작은딸...^^*


99km를 달려와 석남사로 들어갑니다...


석남사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도깨비촬영지로 뜨고있는 석남사로 올라갑니다...


눈도 펑펑 오고...


작은딸의 멋진 포스와...


신림동에서 오셨다는 진사분이 도깨비인 공유가 여동생과 왕여의 풍등을 날린계단이 조화스럽고...


영산전 앞에서 고개내민 짝꿍이 더 멋져 보이는...


도깨비 8회차가 방송된 그 장소에 와 봤습니다...


눈은 펑펑 오지만 도깨비들이 홀린 분들이 이렇게 많고...우리포함해서...ㅋㅋ


석남사에서 가장 유명한 대웅전 오르는 이 돌계단에서...


우리도 기념 안할수가 없네요!~~~^^*


모처럼 가족이 같이 나선 나들이 그저 행복이 따로 없답니다!~~~^^*


도깨비가 저승사자의 멱살을 잡았던 그장소에 짝꿍이 딸애의 멱살을 잡아보네요!~~~ㅋㅋㅋㅋㅋㅋ


지나온 날들이 좋았고...^^*


다가올 날들이 좋을것이기에...


우린 그저 행복 하답니다!...꾸~벅^^*


살짝 바람에 흔들리는 풍경소리도 그~윽하니 좋아서


이제 그만 이 길 따라 산으로 소소한 풍경 만나러 가 볼까요!~~~^^*


가운데 굵은 빨간선 따라 정상을 다녀옵니다...


제일 위의 길 따를것 입니다...ㅎㅎ


눈이 와서 멋진 등로...


오고있는 봄을 계곡도 느끼고...


한동안 산행을 하지 못한 짝꿍이 은근 걱정되지만...


짝꿍의 실력을 잘 알기에...


전 전혀 걱정하지 않는답니다...^^*


모든것이 좋을 것이기에...^^*


그저 걱정스러운건 겨울산...특히 눈쌓인 산을 전혀 올라보지 않은

딸애가 걱정스러웠지만...그건 결국 기우에 그치고 한편의 진한 모성애를

발견한 하루였답니다...^^*


마누라 로서만 훌륭한줄 알았는데...엄마로서도 너무너무 훌륭한 울 짝꿍입니다!~~~ㅋㅋ


정상전 400m 까지 치고 오르는 이 구간에도 그저 말없이 묵묵하게 오르고...


생전 처음하는 겨울산행 이지만...^^*


너무나 훌륭하게 마무리 했답니다!~~~^^*

물론 그건 바로옆에서 엄마가 끝까지 잘 지켜줘서 였고요!~~~^^*


정상가는 능선상에 올라서서...


정상을 향하여 마지막 피치를 가하면서...


정상에 우뚝선 제 자랑스런 가족들 이랍니다!~~~^^*


안개가 온 산을 휘감아 조망도 없었지만 그래도 가족간의

끈끈한 사랑을 만끽한 산행이였지요!~~~^^*


딸아이의 자랑스런 모습도...


아이젠도 하지않은 든든한 짝꿍의 모습마저도!~~~^^*


제 눈에는 그저 다!~~~사랑이랍니다!~~~꾸~벅^^*


눈속에 포~옥 파 묻힌 안성의 서운산!~~~그저 감사하고요!...^^*


하산 하는 내내...


딸애 옆에 찰싹 달라 붙은 짝꿍의...


감동스런 모성애의...


마음이 제 가슴속에 깊이 아로 새겨진...


최고로 멋진 산행의 하루였습니다!~~~^^*


저!~~~걱정하는 모습 보이시지요!~~~^^*

혹시 미끄러 넘어지지 않을까 곁에서 한시도 방심하지 않는 짝꿍의 마음을요...^^*


집에서 딸애에게 잔소리 꽤나 하는 짝꿍인데...말이지요!~~~ㅋㅋㅋ


이제서야 안심한듯 한숨을 내쉬는 짝꿍은 그저 제게있어 보물제 1호 랍니다!~~~^^*


내려오는 길에 마애불에 잠시 들러고...


눈오는 날의 멋진 산행 따사하게 마무리 하면서...


주차장에서 차를 회수해 돌아오는길에...


안성에서 알아주는 장터국밥집에...


들러서...


착한가격과...


멋스런 옛분위기와...


실하게 들어간 한우와...


맛까지 잡아낸...


삼위일체가 모두 만족스러웠던...


안성에서의 하루였답니다!~~~^^*


이런 맛집은 영원히 번창해야 함이 저의 견해임을 밝히며

김윤아의 고잉홈을 들으며 집으로 귀가 합니다!...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