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는 모든이들의 쉼터

지난주에 운악산에서 다친 팔뚝의 상처가 다 아물어 가기에 다시 베낭을 들쳐메고 경기도 양주로 향한다. 불곡산! 가평의 운악산 마냥 암릉으로 이루어진 산이라 조망또한 운악산 처럼 만만치 않다. 산 자체가 그리 높은편이 아니라 가족들이나 등산초보님들도 쉽게 오르면서 즐길줄 아..

청량리역 앞 1번 버스환승센타 에서 오전9시에 출발하는 운악산 현등사입구 행 1330-44 에 몸을 싣고 소문으로만 듣던 암릉이 기가막히게 좋다는 걸 확인차 운악산으로 향한다. 주말이라 대성리 엠티촌에 차량이 많이 몰리는 관계로 차가 많이 밀려서 2시간이면 갈수 있는 거리를 3시간이나..

동작구에서 현충원을 품고 있는 우리동네 서달산을 소개합니다. 오래된 고찰인 달마사에서 내려다 보는 한강또한 마음에 쏙 들 정도로 조망이 끝내줍니다. 그럼 지금부터 명당중에 명당인 서달산을 함 둘러볼까요! 숭실대 후문 쪽에서 백운소방서를 끼고 들머리가 있습니다. 들머리 입..

군에서 통제를 오래했던 관계로인해 산 자체가 오염도 덜되고 나무,공기,물 등이 깨끗한건 둘째치고 동식물의보고 로써도 손색이 없는 북한산의 마지막보고 사패산을 탐방합니다. 오래된 고찰과 작은절 또한 많아서 볼거리마저 풍부해서 북한산들 중에 이 사패산을 적극추천합니다. 그..

오전 9시56분에 가평역에 내려서 10시10분에 출발하는 백둔리행 버스를 타기위해 전력질주로 택시승강장으로 냅다 뛰었다. 가평버스 터미널 까지는 약10여분, 시간이 촉박한관계로 그동안 마음먹었던 1000미터 이상 산을 등산 할려고 명지산을 염두에 두고있다가 이번에야 큰마음먹고 실행..

도데체 얼만지 기억에도 없다! 동물원 구경한지가...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갑자기 동물원에 가고 싶다고 생각이 드는 바람에 간단한 츄리닝 차림으로 동물원 나들이길에 오른다. 하기사 동물원 가본지가 언제였는지 기억이 가물가물 하니 내가 이렇게 각박하게 살았나 싶다. 요즘엔 산..

몇주간을 집에서 멀리 떨어진 곳을 다니느라 체력이 많이 고갈된 관계로 이번주엔 아주 가까운 서울시내를 탐방하기로 하여 인왕산엘 올랐다. 청기와집이 근처에 있어서 그런지 검문초소들이 많이 눈에 띄어 불편한 마음 이였지만, 그래도 확 트인 서울시내를 조망할수 있어서 불편한 ..

강촌에서 못다한 일이 생각나 다시 일요일 아침7시 용산에서 청춘열차로 강촌으로 향한다. 8시 5분 에 강촌역을 나서서 구 강촌역 못가서 왼편 강선사로 들머릴 잡고 강선봉 등산에 나선다. 기차에서 같이내린 네명의 산객님들은 식전인지 식당으로 들어가 버리고 다시 나혼자 산으로 향..

30여년 전의 엠티 생각이 나서 베낭메고 강촌으로 향한다. 그때와 생각하면 강촌이 많이 변해버렸다. 아담하고 앙증맞기 까지한 기차역도 사라지고 새기차역이 생기고 활력은 늘었겠지만 옛날의 정서와 인간미는 다시 돌아올수 없는 옛 추억이 되어버렸다. 내 오랜기억속에 한때 청춘이 ..

어제, 비오는데 의왕대간 구간을 마무리하고 지친몸을 달래며 집에서 쉬고 있는데 갑자기 노~오~란 개나리가 보고싶어서 카메라를 들고 중앙선으로 가까운 응봉산에 꽃구경을 간다! 아직 만개 할려면 더 있어야 하지만 그래도 노오란 색깔이 보고싶어 한달음에 달려가 꽃구경 삼매경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