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고 기다리던 울 산행팀들과의 북한산산행날 아침부터 빗방울이 떨어져
내심 걱정이 앞서 우산이라도 챙겨서 만날장소인 불광역 2번출구로 갑니다.
급한 사정으로 인해 오늘 참석하시지 못한 따오기님이 안되었지만 약속은 약속이라고
지난 생일선물 디올이 또다시 썩어가고 있네요!~ㅋㅋㅋ^^
산행 좋아하시는 라니님도 학교에서 단체로 가시는 컨퍼런스로 인해 영월로 1박2일
여정으로 떠나시고 이번 산행은 울 남자 셋 칠이님.오스킨님.그리고 자화상인 저 이렇
게 출발합니다!~아무도 오르지못하는 금단의산인 신들만이 살고있다는 거칠고 힘든
보현봉을 향해 지금부터 출발하오니 블친님들도 함께 가보시지요!~^^
위험한 구간인 암벽들의 경사각도 70도 이상으로 거칠지만 우리들에겐 칠이님이 있
어서 마음든든하답니다!~멋진 자연이 숨쉬고 있는 보현봉으로 지금 갑니다!~꾸~벅^^
위엄이 서려있는 신들의 봉우리 보현봉을 배경으로 칠이님 오스킨님 그리고 저 자화상 입니다
구기동 에서 출발합니다!~작은 가정같은 전심사를 지나 오르는 등로인데 멋지네요!~
황량한 가지위에 걸린 까치집 너머로 아스라히 족두리봉이 들어옵니다!~
한 10여분 임도를 걷다가 우측으로 사자능선으로 치고 오릅니다!~
솔방울이 아니고 잣하고 비슷해서 작품함 남겨봅니다!~ㅋㅋㅋ^^
이씨조선의 창업자 태조 이성계가 나라운영의 기도처로 유명했던...그리고 지금은 무속인들의 기도처로
더 유명한 위엄서린 보현봉의 근엄서린 자태가 멀리서 자화상을 반깁니다!~가슴이 떨리는군요!~^^
귀면암 에서 유머러스한 표정의 두멋진 블친 칠이님과 오스킨님!~ㅋㅋ^^
멋진 북한산 영봉들을 배경으로 오늘도 수고하는 삼발이의 힘으로 폼한번 잡아봅니다!~^^
영험한 북한산의 영봉들을 묻어버리는 팥베열매의 아름다움입니다!~^^
이멋진 사진을 담은건 시원이가 아니고 시원이형이랍니다!~시원이는 지금 병원에 있고요!~ㅋㅋㅋ^^
남산...인왕산...그리고 서울시내를 조망하는데 미세먼지는 사라질줄 모르네요!~
이름없는 무명봉에서 단독컷을 잡으면서 혼자놀기의 진수도 한번 보여줍니다!~ㅋㅋㅋ^^
북한산 중턱에 고즈넉히 자리잡은 승가사와 그위 사모바위랍니다!~너무나 푸근해보입니다!~^^
다시한번 서울시내를 조망합니다!~
승가사를 배경으로 다시한번 모인 3인의 늘름한 자태이옵니다!~ㅋㅋㅋ^^
비올줄 알고 우산까지 가져간 자화상이 끝내줍니다!~ㅎㅎ
지나온 사자능선과 서울시내가 조망되는 멋진 보현봉 산행입니다!~^^
승가사 마애불을 함 당겨봅니다!~기도하러 오르시는 분들이 보입니다!~^^
무속인들의 기도처가 이렇게 곳곳에 숨어있는 비경의 보현봉 가는길이랍니다!~
우리가 가야할 보현봉과 숫사자봉을 바라보시는 두분입니다!~^^
지난번에 헬기사고가 있었던 비봉입니다!~
블친두분과 떨어져 혼자놀기를 또 시작합니다!~깎아지른 벼랑위에서 또 위험한놀이에 열중입니다!~ㅋㅋ^^
북한산 형제봉능선 뒤로 서울시내가 조망되면서 고도가 점점 높아집니다!~
숫사자봉 곁으로 보이는 북한산의 영봉들입니다!~
바위에다 이런짓도 서슴치 않는 몰지각한 종교인입니다!~
기도처가 곳곳에 널려있는 암사자봉에서 보현봉을 배경으로 자화상이랑 칠이님!~
오늘따라 무게 잔뜩 잡고 있는 오스킨님!~ 먼곳을 바라보면서 무신생각?!~ㅋㅋ^^
오늘의 점심입니다!~맛나게 정말 잘 먹었답니다!~ㅋㅋㅋ^^
이런것도 몬드시는 라니님이 궁금해지는군요!~ㅋㅋㅋ^^
생일 맞이하신 따오기님의 선물인 저~디오르가 정말 썩어가고 있습니다!~ㅋㅋㅋ^^
보현봉 바로 밑에 이렇게 온천지가 산죽 군락지라 너무너무 멋있답니다!~^^
이분들 아름다운 사진 가져가세요!~^^
걸려서 지도 받은신건 안됬지만 이렇게나마 사진으로 위로드립니다!~가져가세요!~ㅋㅋ^^
낙옆이 수북이 쌓인 아무도 가지않은길을 따라 하산합니다!~
그유명한 식빵바위인데 오스킨님이 다 먹어버렸습니다!~ㅋㅋㅋ^^
하산길에도 이렇게 팥배나무열매가 우릴 반겨줍니다!~^^
아무도 가지않은 처녀지를 간다는건 늘~가슴떨리는 일 이랍니다!~^^
오늘 무척이나 행복했습니다!~^^
구기계곡에서 만난 청둥오리랍니다!~^^ 인상이 끝내줍니다!~ㅋㅋ^^
금단의땅 신들의 장소에서 다시 현실로 돌아오는 순간 뒤돌아서 다시 그리워하는 신들의산을
올려다 봅니다!~전깃줄이 너무나 현실스러워 한숨만 절로나오는 자화상이랍니다!~ㅠ.ㅠ
두부김치 10000원 맛이 너무 깔끔하네요!~^^
김치전 6000원 해물이 들어가 너무 맛났습니다!~^^
국물과 우거지맛이 최고였던 우거지해장국 7000원~^^
홀 써빙하는 언니를 꼬셔서 얻어먹게된 오스킨님의 작품 간 천엽!~이건 공짜로 2접시 리필이였습니다!~ㅋㅋㅋ^^
정말 맛있었던 배추김치와 무우김치 였고요!~^^
오스킨님을 위해 오늘뒤풀이도 자화상이 쏘았습니다!~ㅋㅋ^^
이고목에 돋아난 이끼처럼 우리블친들 오래오래 우정 간직하시길
마음속으로 빌어봅니다!~늘~행복한 나날 오래오래 가져 가세요!~^^
다음 산행때 까지 늘 행복하시고
즐거우시길 바라면서 오늘 북한산
보현봉 산행 이만 마칩니다!~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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