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계] 1960년대 까지 호랑이가 출몰했던 심산유곡 삼척오지의 육백산에 갑니다!~^^*

  오늘 소개할 산, 육백산은~

해발 1,244m로 도계읍 황조리.신리.무건리에 걸쳐 있으며 일찍이 화전으로 개간되었고

고위평탄면이 넓어 조 육백석을 뿌려도 될만하다고 하여 산이름을 육백산 이라 하였다

하는데... 요즘 이 육백산이 각광을 받고 있는다 하여 검색해 보니 산길 약 15km를 원시

림에서 뿜어져 나오는 깨끗하고 질좋은 산소를 듬뿍마시면서 하산길 끝지점에서 만나~

는 무건리 이끼폭포가 바로 진사들이 한번은 꼭 가보고 싶어하는 초록의 원시 이끼를 ~

만나는 명소로 지금까지 수많은 진사분들이 사랑하고 사랑했던 우리나라 최고의 이끼~

를 하이얀 물과 함께 만나는 장소라 그래서 육백산 산행과 함께 널리 알려지기 시작했다

는 것이아닐까 생각해 본답니다!~~~^^*

 

  1960년대 까지 호랑이가 출몰했다는 심산유곡 첩첩산중 오지의 육백산을 거치는 산행

을 라니님과 지금부터 시작하겠습니다!...꾸~벅^^*

 

 

도계의 심산유곡 육백산 정상에서...^^*

 

 

산악회버스 2대가 우리앞에 많은 인원을 쏟아내는 강원대학교

도계 캠퍼스 본관앞 입니다...

 

 

정면에 보이는 산길로 산행을 시작합니다...

 

 

해발고도 800이 넘는 강원대 도계캠퍼스...정말 건강한 학생들을

배출해 내는군요...주위엔 1,000미터가 넘는 산들로 둘러져 있고...

 

 

이런곳에서 공부한 학생들이 건전하고 건강한 장래를 이끌어 가길 바래면서

산으로 올라갑니다...^^*

 

 

벌써부터 야생화 사냥이신가 봅니다...ㅋㅋ

 

 

언능 따라가  한컷하고...

 

 

원시림 속으로 조용히 스며듭니다...^^*

 

 

이 육백산의 좋은점은 등로 주위가 전부 이 상큼한 산딸기 밭이랍니다!...^^*

 

 

산딸기 좋아하시는분 이시라면 산행을 한번 감행해 보세요...ㅋㅋ

 

 

꿀이 많아 꿀풀이고...

 

 

토끼풀도 이리보니 이쁘고...

 

 

버섯시즌이 시작되는거 같고...

 

 

한차례 산악회팀이 지나갑니다...

 

 

라니님도 그 뒤를 따르고...

 

 

고산 치고 야생화가 지천이고...

 

 

쓰러진 나무등걸 밑으로...

 

 

피톤치드 보다 더좋은 깨끗한 산소가 지천이네요...ㅋㅋ

 

 

표현한번 아련하게 하고...

 

 

위로...위로 오릅니다...

 

 

산이 좋은건 여러가지지만 이렇게 불쑥~만나는 야생화가 있어 더 좋답니다!~~~^^*

 

 

남들 한시간이면 오는곳 우리들은 2시간걸려 왔습니다...

여긴 정상 삼거리이고 우측으로 300미터에 육백산 정상이 있습니다!...

 

 

한번더 담고 정상으로 갑니다...

 

 

강원대에서 출발해 2시간만에 여기에 섯습니다!...

지난한주 산행을 쉬었다고 라니님이 펄~펄 나릅니다...ㅋㅋㅋ

 

 

해발고도는 상당하지만 우리에겐 그저 푸근하게만 보이고...

 

 

다시올수 있을지...아쉬워 한번 더 담아보고...

 

 

삼거리로 다시 나옵니다...

 

 

1960년대 까지 호랑이가 나왔다는 산을 씩씩하게

잘 가는 라니님!...그런데...하늘이 또 우네요...그리곤

폭우가 내리기 시작합니다...또 눈물(?)을 머금고 왔던길로 다시 돌아서는...

 

 

오는덴 2시간 내려가는덴 1시간 날렵합니다...ㅋㅋ

 

 

이번만 참고...담 산행부터 비가오면 오더라도 계속 진행할렵니다...^^*

 

 

멋진 모습으로 비를 피하는 라니님...^^*

 

 

지고 올라갔던 점심상을 차 안에다 차리고...

창을 때리는 빗소릴 음악삼아...강원대 도계캠퍼스 본관앞 주차장에서

색다른 점심을 먹습니다...ㅋㅋㅋ

 

내일은 비가와서 수량이 좀 늘어난 곳...

바로 여기에서 뵙겠습니다!...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