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등산

[강원도] 45년 만에 개방한다는 설악의 비경 토왕성폭포 가는길!~~~^^*

시라칸스 2015. 12. 1. 11:26

  화채봉에서 흘러 칠성봉을 끼고 돌아 상단 120m, 중단 80m, 그리고 하단 90m로

총 길이가 320m의 3단을 이루며 떨어지는 연폭인 토왕성 폭포는 절벽사이로 천~

길이나 날아 떨어지는 것 같아 마치 선녀가 흰 비단을 바위 위에 널어놓은 듯 한

국내 최대 폭포를 저 지난주에 개방한다고 부리나케 달려갔더니 그사이 비가 많이

와서 공사가 지연돼어 오는 12월5일에 확실하게 개방한다고 하네요...

 

  짝꿍과 둘이서 아쉬운 마음으로 뒤돌아 섯지만 토왕성은 그곳에 영원히 있을것

이기에...다음을 기약하면서 다녀온 토왕성폭포 가는길을 여기다 살짝이 올려 봅

니다~물론 보지못한 토왕성폭포의 모습이 아른거리지만 그래도 설악의 전경은 무

엇 하나도 버릴게 없어서...서운함은 덜했답니다...이번주 토요일에 진짜로 45년만

에 개방하는 화채봉과 칠성봉의 비경인 토왕성폭포를 시간 되시는 블친님들이 먼저

보시고 오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꾸~벅^^*

 

  달랑 회원이 셋인 우리두리 산악회는 이번주에 남쪽의 산이 예약이 되어 있어서...

다음을 기약해야 겠습니다...아쉬운 마음을 고이 접어 지금부터 저 지난주 에 다녀온

토왕성폭포 가는길을 지금 시작할께요!~~~꾸~벅^^*

 

 

신흥사에서 바라본 권금성모습...

 

 

해가 뜨기 직전의 설악모습...

 

 

45년만에 개방한다는 토왕성폭포를 보러 많이들 온거 같았는데...

 

 

기대에 부풀어 설악동매표소에 왔습니다...

 

 

언제였든가...백담사에서 출발해 영시암과 오세암을 지나 마등령을 넘어

비선대와 천불동을 거쳐 이곳에 거의 캄캄한 밤에 도착해 이곳을 지나친적 있는데

오늘은 아주 자세히 주위를 볼수 있어 좋습니다...^^*

 

 

육담폭포 출렁다리 쪽으로...

 

 

서서히 해가 비치는 설악...좋습니다!~~~^^*

 

 

우리도 다리를 건넙니다...

 

 

꼭...이런거 한번 해보고 싶고...ㅋ

 

 

권금성 케이블카도 담아보면서...

 

 

무얼 그리도 잼나게 찍습니까...ㅋㅋ

 

 

건너와서 담아본 울산바위의 고고한 자태...

 

 

한번더 담아봅니다...

 

 

이끼폭포 갔던때가  생각나고...

 

 

오늘도 울~짝꿍...최고의 컨디션으로...

 

 

마무리 하길 바람니다...^^*

 

 

기대까지 담아서 염원으로 바라보면서...

 

 

저곳까지 갈려 했는데...그넘의 비가 너무 많이 와서는

공사가 많이 지연된다고...ㅎㅎ

 

 

그래도 우리가 누굽니까!~~~바로 라니와 칸스 아닙니까...ㅋㅋㅋ

 

 

육담폭포에서 흘러 내려온 물줄기도 담아주면서...

 

 

토왕성을 향해 한발 한발 나아 갑니다...

 

 

드디어 육담폭포 출렁다리에 왔습니다...

 

 

바람벽 허공다리를 올라 출렁다리 밑으로 육담이 보이고...

 

 

바람벽을 따라 오르는 짝꿍이 멋지게 귀엽고...^^*

 

 

저 칸스도 슬슬 올라가 봅니다...

 

 

밀리는 손들이 오기전에 짝꿍을 먼저 출렁다리에 세우고...

 

 

지나가는 아무나에게 우리두리를 맡겨 봅니다...꾸~벅^^*

 

 

용꼬리 같은 육담폭포의 피날레 가 멋지고...

 

 

건너와서 담아본 출렁다리가 새롭고...

 

 

이제 비룡폭포를 향합니다...

 

 

아쉽게도 이곳부터 막아놓고 공사가 한창이네요...ㅋㅋㅋ

약!~3분간 심사숙고 한뒤에...

 

 

공사하시는 분들께 잠시 양해를 구하고 번개같이...

 

 

                            언능 네컷 담아 나왔습니다...*^^*

                            이것도 어딥니까...못 담으신 분들이 거의 다 인데...감사하고 고마웠습니다~*^^*

 

                            여기 까지 와서 이 위로 400m 만 더 가면 국내 최대라는 45년 만에 개방한다는 토왕성폭포

                            가 있는데...쓸쓸히 뒤돌아 내려갑니다...ㅋㅋ

 

 

내려가면서 아쉬워서 출렁다리도...

그리고...

 

 

신흥사에 왔습니다...

 

 

제 기억속의 신흥사는 몇십년전에 각목들고 땡중들이 싸웠던 기억밖에 없없는데...

 

 

지금보니 참!~아름다운 절 이였군요...ㅎㅎ

 

 

당시에는 절 뺏기 시합이라도 있었나 봅니다...푸하하하하^^*

 

 

중들의 신분을 망각하면 안돼는데...신도들이 오냐 오냐 해주니...

지금도 지들이 무슨 벼슬아치나 됀거 처럼...진짜 정신들 좀 차리세요...ㅠ.ㅠ

 

 

저 권금성 마냥 오색지구에도 케이블카 들어서면...참 많은 객들이

대청봉에 오르겠지요...그리고 정체구간은 더 늘어나고...ㅋㅋ

 

 

주말이면 도로에서 갇히다 시피 차들이 밀리는데...

이제는 산에서 마저 밀리고 갇히게 생겼습니다...^^*

 

 

오늘따라 울산바위가 너무 멋지게 보이네요...

 

 

모처럼 하나 발견하고...

 

 

세월의 무게만큼 깊이가 있고...

 

 

오히려 단청색이 빛바랜것이 더 매력적이고...

 

 

설악10경이니 뭐니...  설악의 모든것들이 다 비경입니다...꾸~벅^^*

 

 

신흥사 뒤편으로 권금성이 멋드러지고...

 

 

한폭의 풍경화가 이럴찌니...

 

 

눈 오면 정말 멋지겠습니다...^^*

 

 

빛바랜 절집 신흥사가 꽤 개안습니다...^^*

 

 

자연의 조화는 늘...아름답고 경이롭고...

 

 

토왕성와 기다려라!~~~^^*

 

 

다시 날 잡아 보러 오께...

 

 

얼마나 멋진 비경 이기에...이리도 한참을 소쩍새는 우는가 봅니다...^^*

 

 

늦었지만...밥은 먹고...아쉬운 발걸음 집으로 향합니다!~~~꾸~벅^^*

늘~건강하시고 즐겁게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