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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아침 일찍 오른 장령산 왕관바위 그리고 고즈넉한 용암사 풍경!~~~^^*

시라칸스 2015. 12. 8. 09:14

 

 

  멋진 일출과 장엄한 운해를 보고자 옥천 용암사로 신나게 내 달렸지만

햇님이 어떻게 생겼는지 잊어먹을 만큼 그 비슷한거 조차 볼수 없는 흐림

으로 일출은 물건너 갔고 하나 남은 용암사에서 바라보는 운해 마저 건너

오다 말고 그자리에 그대로 얼어붙은 거 마냥 하산시 까지 그냥...그렇게

있어 계획에도 없었던 장령산 왕관바위 까지 혼자 냅다 달려 산악구보만

신나게 하고 왔답니다!~~~^^*

 

  그래도 고즈넉한 아침녘의 장령산 주위의 모습들이 그나마 작은 위로를

충분히 줄수 있어서 소개해 올리겠습니다...꾸~벅^^*

 

  짝꿍과 함께 멋지다고는 볼수 없지만 아름다운 용암사의고즈넉한 아침

풍경과 평생 처음 먹어보는 옥천의 호박꼬지찌개를 여기 소개합니다!

그럼!~같이 장령산 용암사로 함께 가 보실까요...^^*

 

 

용암사 뒷편 사진포인트 에서...

 

 

용암사를 지나 일출포인트로 가기 위해 장령산으로 올라 갑니다...

 

 

이렇게 밧줄도 있고...

 

 

해 뜨기전 시간이라 그림이 좀 글코...

 

 

포인트에 거진 다 왔는데...

 

 

해는 뜰 생각도 엄꼬...운해는 저앞 작은 봉우리 중턱에서 넘어오다 멈춰서고...

 

 

그저 주위만 조용하네요...

 

 

광명시에서 오셨다는 진사님이 멋져 보이고...

 

 

마을은 아직도 잠에서 깨어나지 않습니다...

 

 

 기다려도 별 소득이 없을꺼 같아  짝꿍에게 잠깐 다녀 온다는 말 남기고...

 

 

왕관바위 까지만 다녀 오기로 하고 냅다 달립니다...

 

 

왕관까진 얼마 안남았고...

 

 

나무 사이로 정상이 멋지게 조망 되고...

 

 

포인트에서 아직도 해뜨길 기다리는 짝꿍...

 

 

빨리 다녀 올려고 다시 냅다 달리고...

 

 

멋진 정상의 자태가 가는길을 잠시 멈추게 하고...

 

 

작은문을 지나고...

 

 

드디어 왕관바위 가 조망되고...

 

 

옅은 안개가 걸친 장령산 정상이 아련하고...

 

 

아침 잠에서 깨어나는 산 그리메들이 너무나 반가웁고...^^*

 

 

참! 아름다운 아침의 장령산 등산로 입니다...

 

 

용암사 뒷편 모습이 너무 좋습니다...

 

 

왕관바위 가는 거친 등산로를 단숨에 치고올라...

 

 

잔설이 남아있는 왕관바위 뒤편을 담고는...

 

 

다시 용암사 앞쪽 모습을 담아 봅니다...

중간의 운무 무리는 요지부동이고...

 

 

옥천읍은 아직도 잠에서 깨어나지 않고 있네요...

 

 

멋진 거북바위 입니다!...^^*

 

 

이제서야 슬슬 짝꿍이 걱정되기 시작입니다...

 

 

아쉽지만 이제 그만 발길을 돌려야 겠습니다!~~~^^*

 

 

역시 산은 올라야 이렇게 제맛과 멋을 보여 준답니다...꾸~벅^^*

 

 

돌아 오는길에 옥천읍을 다시...

 

 

이렇게 탁트인 멋진  뷰를 짝꿍한테 못 보여 줘서 미안하고...

 

 

해뜨길 지금도 기다리는 짝꿍에게 진짜 미안하네요...ㅋㅋ

 

 

정상을 마지막으로 조망하고...

 

 

왕관바위 뒷통수를 한번 더 담고는 내려갑니다...

 

 

저 멀리 팔각정 전망대도 아련하고...

 

 

희미한 산 그리메만 몹씨 애처로와 보이고...

 

 

짝꿍에게 달려가는 마음은 급하기만 하고...

 

 

이번 산행과 여정은 건진것이 별로 없는거 같습니다...

 

 

한달음에 달려온 짝궁에게...그리고 광명에서 오신 진사분께 우리 기념을 부탁드리고...

 

 

이렇게 멋진 추억을 장령산 용암사 중턱에다 마련했습니다...

 

 

사진 정말 감사드립니다...꾸~벅^^*

 

 

해 뜬 시간도 훨씬 지나 아무성과도 엄꼬 해서 용암사로 내려와

아침의 용암사나 담아 갑니다...ㅎㅎ

 

 

쌍탑 너머의 용암사가 아련하고...

 

 

여러 방향에서 한번씩 담아보고...

 

 

협소한 장소에 그래도 있을것은 다 있는 고즈넉한 절집 용암사 입니다...^^*

 

 

보이는 축대에도 장구한 세월이 묻어있고...

 

 

대웅전 뒤편의 마애여래입상이 새겨진 바위가 눈에 들어오고......

 

 

범종각 옆의 자동차가 현실을 알려주는 바로미터로 보이고...

 

 

언제...어디서나 기가막히게 잘 어울리는 울~짝꿍!~~~^^*

 

 

이제 그만 아침 먹으러 내려 갑시다!~~~^^*

 

 

대나무 터널도 지나고...

 

 

용암사의 마지막 장소 마애여래입상 을 봅니다...

 

 

신라의 마지막태자 인 마의태자가 조성했다는 전설이...아련 하네요...

 

 

자세도 멋집니다...^^*

 

 

일출과 운해 보러 왔다가 이거 하나 건졌습니다...ㅋㅋ

 

 

정교한 조각 정말 멋지고 아름답습니다...^^*

 

 

마애여래입상 밑 작은 우물속 모습이 애처롭네요...

 

 

내려오면서 산신각에 고개숙이고...

 

 

영롱한 이슬방울이...

 

 

나뭇잎에 맺혀 칸스의 가슴을 더 아련하게 만듭니다...

 

 

천불전과...

 

 

그 사이의 공간에서 담은  공간미가 조금은 나아 보이고..

 

 

용암사 작은 주차장의 마지막 단풍이 가슴 아리게...

 

 

마지막을 장식 합니다...

 

 

옥천읍에서 생전처음 보는 찌개가 있길래...

 

 

주문해 먹어 봅니다...이름하여 호박꼬지찌개 라는데...

호박말랭이 와 돼지고기를 넣어서...맛은 모르겠고...

건강식이라는 거 하나로도 먹어볼만 했습니다...^^*

 

 

이집에서 먹었습니다...^^*

 

늘~건강하시고 즐거우시길 바라며...다음엔 지난주 토요일 다녀온

상주 성주봉의 대슬랩을 소개 하겠나이다...꾸~벅^^*

곧 인사 드리러 방문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