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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고성] 진부령 너머 고성을 알아보기 위해 짝꿍이랑 사브작 합니다!~~~^^*

시라칸스 2016. 4. 26. 10:38

  아직도 아픈 짝꿍이 저 지난주 한주를 쉬고 또 이번에도 저 혼자 산행을

떠나게 할수 없음인지 강원도 고성으로 여행을 떠나자고 제안을 합니다...

 

 

  저야! 물론 속으로는 산행을 가고 싶었지만 한주나 산행과 여행을 떠나지

못하고 병원에만 들랑날랑 한 짝꿍이 안스러워 이번 산행을 한번 쉬고 짝꿍

과 함께 낭만가도 가 펼처진 강원도에서도 최 북단인 고성으로 여정을 떠납

니다...

 

  출발하기전 짝꿍의 몸상태를 체크하고(산행만 아니면 어디든 다 가도 될것

같은 몸상태라 걱정과 근심은 붙들어 매고) 진부령을 너머 고성을 알아보러

그 첫번째 이야기를 지금 시작합니다...꾸~벅^^*

 

 

진부령을 넘자 마자 고성을 알리는 관문이 나옵니다...^^*

 

 

해발520의 정상에 차를 잠시  세우고...

 

 

노오란 민들레가 반기는...

 

 

진부령 정상에서...

 

 

강원도 최북단 고성으로의 첫발을 알립니다...^^*

 

 

마침, 사이클 동호회의 나들이도 즐겁고...

 

 

우린 언제...영일만친구님 발길따라 백두대간을 시작해 볼런지...ㅋㅋ

 

 

고성으로의 첫 발길은 자연스럽게 금강산초입의 건봉사로 향하고...

 

 

건봉사는 진부령과 거진읍 중간에 위치한 고찰로서...

 

 

설악산 신흥사와  백담사, 양양의 낙산사를 말사로 거느렸던 대사찰로서 법흥왕7년(서기520년)

신라의 아도화상이 창건했다고는 하나 확실하지는 않다고 한답니다...

 

 

왜냐하면, 법흥왕7년이면 신라가 불교를 공인하기 이전이고, 아도화상은 고구려에 불교를

전한  승려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임진왜란 때는 사명대사가 승병들을 훈련시켰는데...그들이 먹을 쌀을 씻은 물은 이 개천을 따라

10리를 흘러갈 정도로 대사찰 이였답니다...

 

 

1878년 건봉산에 큰불이 나면서 당시 건봉사의 건물중 3천칸이 소실 되었고, 그 뒤,

한국전쟁으로 인해 완전 페허가 되었고 절 입구의 불이문만 남아있다 합니다...

 

 

곧 있음 철죽시즌이 돌아오고...

 

 

짝꿍뒤의 불이문 저것만 남고 6.25때 다 전소 되었답니다...

 

 

범종각...

 

 

강원도 보물인 능파교 건너의 건봉사 건물들...

 

 

그래서 그런지 이 절은 빈땅이 너무도 많네요...ㅠ.ㅠ

 

 

범종각앞의 울~짝꿍...정신력 하나는 왔다! 입니다...^^*

 

 

적멸보궁 가는길...

 

 

작은 연못도 아련하고...

 

 

빈터 건너 한그루 솔이 멋지고...

 

 

적멸보궁과 산신각 앞의 건물...

 

 

산신각...

 

 

역광의 적멸보궁...

 

 

너무 작아서 담기가 정말 쉽지 않았고...

 

 

요즘 산과 들에 지천인 애기똥풀도 이쁘고...

 

 

금강산건봉사란 현판에 몸이 떨리고...^^*

나중에~아주 나중에 오를 금강산때문에...ㅋㅋ

 

 

물길마저 예술미가 돋보이는 옛방식이 좋습니다...꾸~벅^^*

 

 

연두가 초록으로 바뀌는 이 계절이 너무 좋습니다...^^*

 

 

곧 있을 부처님오신날도 그립고...

 

 

올려다 본 대웅전이 이쁘고...

 

 

능파교 위에 선 짝꿍또한 멋집니다...^^*

 

 

뒷간 가는길인 연화교도 이쁘고...

 

 

건봉사를 뒤로 하고...화진포로 갈려고 좌회전해서 한100여m를

갔는데...찻길이 바리게이트로 차단 되어 돌아갈려는데...통과해도

된다고 신분증명 하고 바리게이트를 열어줍니다...민통선 이라나

뭐래나...^^* 가는 도중 차 세우지말고 그냥냅다 달리랍니다...ㅋㅋㅋ

 

 

생각보다 강원도 고성이 기념할곳도 많고 가볼곳도 상당하네요...^^*

한 3~4회에 걸쳐 고성을 연재합니다~언제나 건강하시고 하트 많이

날려 주세요!~~~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