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등산

[춘천] 3년만에 다시 찾은 강촌역에서 강선봉으로 올라 검봉산으로 갑니다!~~~^^*

시라칸스 2016. 5. 4. 13:30

  지금으로 부터 3년전...강선봉에 올라 검봉산을 가지 못하고 칡국수집으로

하산해 구곡폭포만 보고온것이 마음 한구석에 아직도 남아있어서 짝꿍의 휴

식 기간에 멀리는 갈수없고 해서 다시 강촌역에 내립니다!

 

  3년전 당시에 강선사쪽 등로를 무시하고 바로 역앞에서 시작되는 강선봉을

올라 3년전 가지못했던 검봉산을 오늘에서야 마무리 짓습니다...그럼 지난주

말에 감기까정 짝꿍에게 들러 붙어 집에서 쉬게 만드는 이 좋은 계절에 미안

한 마음을 가슴속 깊이 갈무리 한다음, 상봉역에서 경춘선으로 바꿔 타고 오

랫만에 강촌역에 다시 왔습니다...

 

  이번주에 다시 길 떠날려면 짝꿍의 상태가 좋아 져야  할텐데...아니면 산행

은 잠시 접어두고 짝꿍 좋아하는 여정을 해야할까 봅니다!~~~^^*

 

  그럼!~지난 토요일 다시 찾은 강촌역에서

검봉산으로 같이 사브작 한번 해보실까요!~~~꾸~벅^^*

 

 

강촌역이 바로 내려다 보이는 강선봉 포토존 고사목에서...

 

 

강촌역에 다시왔고 바로 보이는 등로로 강선봉을 오릅니다...

 

 

이쪽은 이정표가 아주 잘 되어 있고...

 

 

어느정도 올라와 강촌역을 내려다 봅니다...

 

 

며느리주머니도 담아보고...(금낭화는 너무 흔한거 같아서 좀 있어 보일려고...ㅋㅋㅋ)

 

 

지 철이라 한번 더 담아줍니다...ㅎㅎ

 

 

전에 없던 쉼터가 있어 잠시 쉬어 갑니다...

 

 

지금 시간 11:26 분 이 크림빵 하나가 간식겸 그냥 점심이 되어 버렸습니다...푸하하^^*

혼자 올땐 간단하게 사발면을 가져 오는데...보온병에 끊는물을 담았는데...배낭에는...ㅋㅋㅋㅋㅋ

 

 

그것도 모르는 칸스 룰루랄라~거칠어 지는 등로를 따라 오릅니다...^^*

 

 

병꽃도 슬슬 끝물이 되어 가고...

 

 

첫 조망처를 만나 강촌역을 다시 담고는...

 

 

올라온 시멘트임도도 내려다 봅니다...

 

 

한이틀 비가 와서 색감이 더 푸릇푸릇 해 졌겠지요...

 

 

살짝 올라와서 내려다 보고...

 

 

뭔가 연상되는데...딱히 생각이 안나고...

 

 

언제 봐도 이쁜 이정표...^^*

 

 

3년만에 다시 만나는 강선봉 명물 포토존 고사목...^^*

 

 

이곳에 오르시는 분들은 꼭 여기에서 한컷들 하신답니다...^^

 

 

이렇게요!~~~^^*

 

 

강촌역방향에서 좌로 눈을 돌리면 이렇게 시원한 삼악산이 좌로 보이고

가운데 물길이 의암호 그 중간 찻길이 바로 경춘가도 랍니다...^^*

 

 

2년전 짝꿍이랑 같이 올랐던 삼악좌봉 벼랑길 가장 위험하고 멋드러진 조망길...

지금도 당시가 아른 아른 거리고...

 

 

2년전 삼악좌봉 벼랑길에서 강심장 자랑인 짝꿍!~~~^^*

뒤쪽이 바로 깍아지른 벼랑인데도 저러고 있는 짝꿍이 최고로 멋집니다!~~~ㅋㅋㅋ

 

 

명품 소나무 두그루도 그대로고...^^*

 

 

멋진 경춘가도...^^*

 

 

해발 485m 강선봉에서...검봉산으로  지금 갑니다!~~~^^*

 

 

해발 530의 검봉산이 아련하게 멋지고 걸어야할 연두의 능선길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너덜 작은 벼랑도 내려오니...

 

 

어떤 몹쓸 인간들이 저런짓을...ㅠ.ㅠ

 

 

검봉산 가는 길에 진달래가  반겨주고...

 

 

어느덧 칸스 걸음 철탑에 다다르고...

 

 

고즈넉한 산길을 걷노라니...

 

 

각시붓꽃이 활짝  반가움에 웃어주고...

 

 

끝물이 아니고 지금 시작하는 색감으로 절 반겨줍니다!~~~^^*

 

 

그래서 한번더 담아 줍니다...^^*

 

 

어느덧 걸음은 정상 700m 를 남기고...

 

 

갑자기 치켜 오르는 마지막 급한 오르막을 오르니...

 

 

이렇게 검봉산 정상에 왔네요...^^*

 

 

그래서 3년전에 못한 기념 이렇게 기분좋게 합니다...꾸~벅^^*

 

 

백양리쪽도 그려보고 아마득...하니 오지의 세덕산 줄기도 아련하게 떠 오릅니다...^^*

 

 

헬기장에서 잠시 생각을 하고...이리 계속가면 문배마을 인데...

그곳에서 먹었던 생두부맛도 좋았지만 전 바로 뒤돌아 구곡폭포

주차장으로 그만 하산 해야 겠습니다...짝꿍이 기다리는데...ㅎㅎ

 

 

이런 멋드러진 하산길에...

 

 

어느덧 구곡폭포 주차장이 650m 앞이고...

 

 

전 신나게 하산합니다...

 

 

꼬부랑 꼬부랑 흙길 이지만...늘 하산은 신난답니다...^^*

 

 

끓이면 구수한 둥글레가 하산길에 지천으로 피엇고~

 

 

색감이 희고 짙어가는 연두와 너무 잘 어울리는 둥글레입니다!~~~^^*

 

 

등로 주위가 다 둥글레 입니다...ㅎㅎ

 

 

이렇게 말입니다!~~~^^*

 

 

저꽃이 지고나면 맛나게 빠알간 딸기가 열리겠지요!~~~^^*

 

 

양지도 이쁘고...

 

 

즐건 하산길이 어느덧 구곡폭포 주차장입니다...^^*

 

 

3년을 기다려 검봉산을 마무리 하며 버스타러 갑니다...

 

 

구곡폭포는 아니고 주차장에 포토존으로 인공으로 만들어 놓은것 같습니다...ㅋㅋ

 

 

다시 강촌역에 왔고 강선봉을 담아보면서 지난주말 검봉산 산행을 끝냅니다!~~~꾸~벅^^*

곧 다가오는 여름 항상 조심하시고 늘~시원하게 지내시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