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등산

[화성] 내년이면 없어질 한국의 세렝게티...수섬! 그 시화호 간척지로 삘기와 일몰의 향연을 보러갑니다!^^*

시라칸스 2016. 6. 7. 11:44

  화성군 송산면 독지리에 있는 더 넓은 시화호 간척지...

광활한 바다가 육지로 변해 한국의 세렝게티라 불러도 그 넓이가

이해되고... 작렬하는 태양빛을 받아 하이얗게 한들한들 바람에~

흔들거리는 삘기들의 군무...그 군무를 처음보는 우리들은 그저~

경이롭다는 말밖에 할수가 없습니다...^^*

 

  이 멋진 풍경이 내년이면 사라진다는 간척지 개발 프로젝트 가

한없이 얄밉기만 한데...어쩔수 없어서...그저 사진만 줄기차게 열

심히 담는 수밖에 없습니다!...ㅠ.ㅠ

 

  아직도 세렝게티 국립공원을 보지 못하셨다면 뱅기 타고 멀리 아

프리카 까지 가지않고도 그곳  분위기를 낼수 있는 송산면 독지리가

진짜 제격입니다...꾸~벅^^*

 

  독지1리 경로당겸 마을회관을 지나 그 옆 포도밭을 지나고 1km정도

를 살짝 고개너머 공터가 보이는 멋진주택앞 쪽에 살그머니 주차를~

하고 그곳에서 약 300m정도 비포장길을 걸어가면...우측에 한우목장

이 보이고 그앞으로 진짜 광활한 한국의 세렝게티라 해도 누구하나~

딴지를 걸지않을 엄청난 삘기밭과 그너머의 아리따운 수섬의 모습과

형도와 우음도...그리고 멋진 명품나무들이 적절이 배치된...한마디로

기가막힌 풍경과 마주하게 될것입니다...^^*

 

  그럼!~내년이면 사라질 한국의 세렝게티로 멋진 사진 담으러 다같이

가보실래요!~~~꾸~벅^^*

 

 

차들도 들어올수 있음을 뒤늦게 알았지만...후회는 없습니다...ㅋㅋ

수섬 위에서...

 

 

비포장길 300m를 걸어 한우목장 왼편으로 살짝 금단의 땅으로 들어섭니다...^^*

 

 

아득하게 멀리 수섬이 보이고 어떤 엄마의 모델인 딸을 우리도 살짝 담아봅니다...

 

 

삘기가 너무 무리지어 놀랍기 그지없는데...모델까지 있어주니...금상첨화 입니다...^^*

 

 

형도 도 보이고...

 

 

삘기 속에서 아련하게 수섬을 당겨 봅니다...^^*

 

 

정말 넓디 넓은 광활한 평원 입니다...^^*

 

 

이곳이  바다 였다니 정말 대단한 풍경입니다!~~~^^*

 

 

참!~이쁜 모델입니다...저 소녀로 인해 삘기도 살고...

 

 

소녀도 멋지게 살아났습니다...^^*

 

 

하늘에  뱅기도 떠가고...

 

 

형도 도 멀리 있고...

 

 

수섬으로 다가 가 봅니다...

 

 

여러분들도 이 광경이 사라져 가기전에 언능 한번 다녀가세요!~~~~~~~~~~~~^^*

 

 

짝꿍이랑 알렉스도 삘기를 헤치고 절 따라 옵니다...뒤편의  한우축사 보이는 우측에 작은 출입구

가 있답니다...^^*

 

 

고사목 한그루도 형도와 평원을 더욱더 빛내 주고요...^^*

 

 

한때는 이곳이  바다였고 앞에 보이는 수섬둘레엔 찰랑이는 바닷물들이 넘실거렸겠지요...^^*

 

 

앞으로 없어질 이 작은 언덕을 한바퀴 돌아 봅니다...

 

 

해가 바로 수섬 머리위 중천에 떠있습니다...어렵게 여기 왔으니 이따

해질녘 까지 있어야 겠지요...^^*

 

 

어떤 명성있는 사진동호회에서 멋진 모델 모시고 출사 나오셨나 봅니다...

그 분들의 텐트가 수섬과 어울려 멋져 보이기 까지 하네요...^^*

 

 

멋진 대포들을 장착하고 어디 한곳에 집중합니다...^^*

 

 

그곳으로 칸스도 시선을 돌려보니 이쁜 모델이 이 수섬을 더욱더 빛내 주시길래

짝꿍의 말을 빌려 저 또한 숟가락 얹어 봅니다...ㅋㅋㅋ

 

 

수섬과 삘기...그리고 광활한 평원...진짜 가슴이 시원~~~해 집니다...^^*

 

 

멀리 아련한 형도 나중에 일몰이 저곳으로 집중된답니다...

 

 

나중에 저도 짝꿍에게 저런 망사포 한장 쥐어주고 저런거 한번 시켜 볼까요!~~~ㅋㅋㅋ^^*

미친넘...소리 듣지나 않을려나...푸하하하^^*

 

 

이광활한 땅에 왔지만 산꾼의 발동이 또 도져서 수섬으로 올라봅니다...

 

 

수섬오르면서 만나는것들이...

 

 

너무 생소한것들 이지만...그래도 만남은 설렘이랍니다!~~~^^*

 

 

저곳에 얼룩말과 기린무리와 사자들이 뛰어 다닌다면...바로 영락없는 세렝게티 일겁니다!~~~^^*

 

 

아까의 사진동호회분들...

 

 

이렇게 모여서 즐거운 이날을 기념합니다...그래서 저도 덤으로 담아드립니다...

혹시 이곳에 방문하시면 기념으로 이사진도 가져 가셔셔 조금더 기념 하세요!~~~꾸~벅^^*

 

 

수섬에 참!~~~많이 있어서 그리고 귀엽기까지 해서 한번 더 담아줍니다...^^*

 

 

이건 또 뭘까요...까마중 같기도 한데...

 

 

수섬 바위군락지 에서 형도로 시선을 돌려보고...

 

 

이쁘고 즐거운 모델들이 산지사방에 다~있네요...^^*

 

 

멋진 포즈의 진사분도...

 

 

더멋진 자세의 이 쪽분도...

 

 

모두가 다!~~~없어질 아쉬움으로 이 멋진 평원을 즐깁니다...^^*

 

 

이제 그만 일몰시간이 다가와 우리도 자리를 잡아야 하기에...

수섬과 형도를 배경에다 두고 일몰을 담기로 합니다...

 

 

햇빛에 더욱 반짝이는 삘기들의 군무도...

 

 

짝꿍과 알렉스와...또 이름모를 진사분도  지금 이 멋진곳에서

그저 즐거워 한답니다...^^*

 

 

수섬과 형도 사이에서...

 

 

멋진 일몰을 담아 보고자 자리 잡은 우리들...

 

 

그저 즐겁기만 합니다...올만에 또 만난 우리두리 산악회원...

달랑 3명이지만 수십 수백의 산악회들 하나도 안부럽답니다...

아!~고문님도 두분 계시니 공식적으론 5명이네요...ㅋㅋㅋ

 

 

대단한 포스로 일몰을 담고 계시는 진사분도 멋스럽게 한번 담아보고...

 

 

지금시간이 7시:23분 이라 들어온 입구쪽으로 이동하면서 담습니다...

아무래도 거리가 거리 이니 만큼 귀가도 생각해야 겠지요...^^*

 

 

하여튼 대단한 삘기들 입니다...

 

 

이제 형도로 넘어가는 햇님 발길 따라 우리도 슬슬 한우목장 쪽으로 이동합니다...

 

 

거대한 눈동자로 내려다 보는 착각마저 불러 일으키는 햇님 입니다...

 

 

불러도 안오는 두 사람...그저 사진이 좋은 두사람...사랑한데이!~~~^^*

 

 

책임있는 리더란 늘~하나를 더 생각해야 해서...

 

 

늘...한발 앞서서 준비 해...더 편하게 안전하게 하는거 울 짝꿍은 알아 줄라나...ㅋㅋ

 

 

 형도로 넘어가는 황혼의 붉은 일몰이 쪼매 심금을 울립니다...^^*

 

 

아직도 수섬위에 붙박혀 있는 진사분들...즐건 하루 마무리 잘 하시고...

 

 

우린 벌써 이만큼 왔는데...짝꿍은 아직도 뭔가 아쉬운듯...

 

 

저쪽만 하염없이 바라보고 있네요...

 

 

이제 막 8시가 넘어서고...우린 다시 딴여행을 준비하기 위해 귀가길을 서두르고...

가슴속에다... 이곳, 곧없어질 세렝게티라 부르는...영원히 간직합니다...ㅠ.ㅠ

 

 

나오는길에 사강에 들러 시원한 콩국수와...

 

 

칼칼하고 한매움 하는 냉짬뽕과...

 

 

중국냉면을 더해서 시원하게 화성군 송산면 독지리에 있는 수섬의 삘기들을

마무리 합니다...내년이면 진짜 없어진다니 안가보신분들은 꼭 한번 다녀가셔서

광활한 대평원을 한번 즐기고 오세요!~~~후회 없으실겁니다...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