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와 지척인곳 공주시 반포면이라 부르고 공주와 대전 그리고 근처 사시는
분들은 다 한번씩 들어서도 알고 아니면 직접 가보신곳인 장어로 유명한 어씨네...
바로 그옆에 해발 277m의 작으마한 산하나가 있는데...이 산 칠부능선에서 내려다
보는 일몰의 조망이 그 어디에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멋진 풍경을 선사한다는걸...
진작부터 알고있는 칸스 였지만 산의 높이때문에 몇년전 부터 차일피일 미루다 짝
꿍의 작은산 순례에 힘입어, 멋진 일몰의 풍경을 선사코저 지난주 토요일 공주로~
길 떠났답니다...
회원이 달랑 셋인 우리두리산악회의 4번째 모임은 공주 여정으로 정해지고 우린
또다시 신나는 모험이 있는 산행과 여정을 공주로 출발합니다...꾸~벅^^*
블친 윤슬님께서 거주하시는 세종시가 바로 지척인 이곳에 발도장 하나찍어 놓고
몰래 다녀갑니다!~~~용서해 주시옵소서!~~~철...푸...덕^^*
산의 높이는 만만해 보이지만 산행시작후 6분이 지나고 부터 30분까지는 그 멋진
조망처인 칠부능선 까지의 오름이 만만하지 않다는걸 체험하고나면 그 뒤부턴 고생
끝 행복시작의 멋진 풍경과 장엄하기까지 한 해지는모습을 만나실겁니다!~~~^^*
그럼!~백문이 불여일견...같이 277m의 청벽산을 한번 올라 볼까요!~~~^^*
청벽산 7부능선 전망처에서 내려다본 청벽대교 일몰모습이 이렇습니다!~~~^^*
네비에 청벽가든을 치면 바로 이곳으로 데려다 주고...
등산안내도 바로 옆으로 산행을 시작해 30분 뒤면 바로 멋진 조망처를 만나는데...
개망초가 어우러진 등로를 따라 짝꿍이 먼저 올라갑니다...
까마중이 아직 익을려면 시간이 더 필요하고...
기가막힌 표현력인데...빛이 조금 모자릅니다...ㅎㅎ
흔들린거 맞지요!~~~^^*
이제 막 피어나는 까치수영이 새하얗고...
꽃만 보면 (특히 야생화) 우린 누구랄것도 없이 환장을 합니다...ㅋㅋ
등로 간격이 좁아야 저 줄이 쓰임새가 있을텐데...등로폭이 너무 넓어~~~영 입니다...ㅎㅎ
정확하게 24분 동안 저러고 오릅니다...^^*
드디어 조망처에 왔는데...지금 6시48분 아직 해떨어질려면
시간이 이르고...
청벽대교 반대편 바로 세종시 입니다...세종시청도 보이고...
앞에 아치형다리는 바로 불티교입니다...금강수목원 들어가는 입구이지요...^^*
제가 대전서 좀 살아봐서 조금 아는편이지요...^^*
오우!~~~궤적이 참 멋졌는데...그사진 어데로 가버리고...
겨우 이거 두장 건졌습니다...ㅋㅋㅋ
자 들 그만 할려나 봅니다...그래서 전 짝꿍과 처남을 이곳에 두고
잠시 정상을 혼자만 다녀 오기로 합니다!~옆의 진사분 하시는 말씀
정상까지 상당한 거리랍니다...ㅋㅋㅋ
산좋아 하는 제가 여기까지 와서 정상에 안가본다는것은
이 청벽산을 사랑하지 않는다는것이 아닐런지요!~~~
산 은 모두가 다 멋지고 아름답고 그저...최고랍니다!~~~꾸~벅^^*
고즈넉한 산길이 너무도 좋습니다!~~~^^*
나무 터널도 지나 작은 등성이를 3개쯤 오르니...
가장 높은봉우리 같아 보이는데...발아래 정상표식지가 떨어져
바람과 비로 인해 아주 걸래가 되었네요...다시한번 서래야 박건석님께
감사 드리고...
원래 있었던 자리 같아보이는곳에다 위리안치 합니다...ㅋㅋㅋ
이자릴 빌어 모든기준은 당사자가 정하는것인 만큼...
우리가 그들의 말을 귀담아 일희 일비 하지말고 모든
건 그때그때 자신이 겪어보고 판단해야 함을 인지해야 겠지요!
카메라 길바닥에 세팅하고 정상인증 한번 하고...
정상길목에 멋진 시그널도 만나고...
다시 이 산 칠부능선으로 돌아 갑니다...
금강변이고 쾌적하고...아무도 오지않는 진짜 고즈넉한 멋진 등로 입니다...
정상으로 출발한 시간 6시49분 이곳에 돌아온 시간 7시19분
갔다 오는데 정확히 30분 걸렸습니다...사진담고 주위풍경 구경하고
넉넉하게 쉬엄쉬엄 갔는데도 30분만에 왕복을 했는데...우측의 저 진사분께서
처음에 정상까지 상당히 멀다 하셨지요!~~~아마도 그건 저분 기준이 분명하겠지요!~~~ㅋㅋㅋ
그래도 아직 해는 안떨어지고 있고...
청벽대교...
좀더 윗쪽의 좋은자리엔 먼저오신 진사님들이 자리하고...
이제 좀 떨어질 모양입니다...^^*
금강이 황금색으로 변해갑니다...
신공주대교도 아련하고...
울 짝꿍의 솜씨는 뭐!~말 안해도 멋질겁니다!~~~히!^^*
참!~멋진 청벽대교 일몰 입니다!~~~왼쪽아래 건물 보이죠!~~~저게 그래도 충남에선 알아주는
어씨네 랍니다!~~~장어가 유명하지요...흠이라면 좀 비싸다는거지요!~~~ㅋㅋㅋ
이렇게 나무도 한번 넣어보고...
노병성님!~~어씨네에서 장어 좀 드시고 이곳으로 사브작 한번 하시지요!~~~
저 밑에서 여기까지 딱 30분 걸립니다...꾸~벅^^*
한번 당겨도 보고...
다들 삼각대로 멋지게 구도 잡으시는데...
전 들고 쏩니다!~~~^^*
오로라 같은 구름 한줄이 너무 이쁘고...
눈썹달고 또 만나는 햇님이...수섬에서도 그렇고...
우릴 자꾸 바라보는 느낌을 지을수 없어서 대명천지에
더 바르게 살아야 할것 같습니다...ㅋㅋㅋ
시간은 흐르고...
7시 49분...
산은 비록 얕지만 이곳에서 바라보는 해넘이는
아마도 최고일듯 합니다...^^*
너무 멋진 장소가 아닐런지요!~~~^^*
이제 8시 입니다...^^*
이제 그만 하산을 해야지요!~~~^^*
일부러 어씨네가 보이게...ㅋㅋㅋ
한번더 공주 여정이 이어집니다!~~~늘 고마운 블친님~항상 건강하세요!~~~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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