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등산

[강화] 민간인출입통제구역인 교동도 화개산을 탐방합니다!~~~^^*

시라칸스 2015. 8. 17. 15:36

  행정구역은 인천광역시 강화군 교동면에 속해 있고 지난해에 완공된 교동대교를 통해

강화도와 연결되어 있지만 민통선으로 민간인들은 이 섬을 자유롭게 이용할순 없지만~

입구에서 간단한 신분증면만 하면 교동도를 두루 살펴 볼수 있음이라 광복70주년을 맞

이해 짝꿍이랑 교동도에서 제일 큰 화개산(해발 260m)을 올라갑니다!~

 

  2010년 3월 7일에서 부터 14일까지 해피선데이 1박2일편에서 자세히 소개해서 지금은

많은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이어 오고 있으며 오염원인 축산농가가 없어선지 깨끗하고~

질좋은 산업용수로 생산한 이지역의 청정쌀인 교동쌀이 밥맛이 좋다고 널리 알려졌으며

70년대의 모습들을 그대로 간직한 이 동네 대룡시장은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아

지금도 문전성시 랍니다!~^^*

 

  그러나 짝꿍과 저 칸스는 늘~산행이 우선인점을 들어 이 교동도에서도 가장 높다는 해

발 259.6m의 화개산으로 살포시 걸음 합니다!

  등산로가 제법 여러곳에 있지만 우리들은 우리나라 최초의 향교인 교동항교를 들러서

둘레길인 강화나들길을 찾아 등산로를 개척해 본답니다~

 

  이 교동도 북쪽끝에서는 바로 황해도 연백군이 지척이라서 아마도 그래서 민간인출입

통제구역이 아닌가도 생각해 보면서 민통선내 산행을 지금 시작합니다!~~~꾸~벅^^*

 

 

교동도 화개산 정상에서...짝꿍을 지긋이 봅니다...ㅋㅋㅋ

 

 

네비양이 데려다준...지금은 발길이 끊어져 삭막해진 교동대교 들어서기전의

배로 들어가야만 했던 창후리 선착장 입니다...

 

 

왔으니 사진이라도 한장...남기고

고기잡이 배들만 성업중이고...

 

 

물이빠져 쉬고 있는 고기잡이 배 옆으로 멀리 교동대교가 운무에 가물 거립니다...

네비양을 혼내면서 운전대를 다시 잡습니다...^^*

 

 

약 10여 킬로를 넘게 달려서 입구에서 신상명세를 작성하고

교동대교를 넘어갑니다...

 

 

교동향교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나팔꽃인듯...

 

 

이름도 멋진 그 사위질빵...

 

 

사진에 남다른 취미가 있는 울~짝꿍 늘~늦어서 잔소리 매번 듣는답니다...ㅋㅋ

 

 

이제서야 푸릇하게 익어가는 젊은 감도...싱그럽고...

 

 

우리나라 최초라는 교동향교는 오는날이 장날이라 시설보수중~

대충 담너머만 살짜기 담아 봅니다~^^*

 

 

멋스럽게...

 

 

딱 두컷만 담고는 둘레길을 찾아봅니다...

 

 

키높이로 자라난 수풀을 헤치고 둘레길을 찾아서 산행을 이어갑니다...

 

 

야생화가 제법입니다...

 

 

산도라지도 있고...

 

 

표범버섯도...

 

 

괭이나물이 아직도...

 

 

수염난 어르신 버섯도...

 

 

노오란 카스텔라 같은 버섯도...

 

 

조개껍데기 같은...

 

 

거칠은 등성이를 올라 붙어서 능선을 찾아냅니다...

이런 산을 많이 좋아하는 울 짝꿍 멋진걸 이 분명하고...

 

 

작은 망루에 이르러고...

 

 

등로 옆엔 올 첨보는 범부채가 우릴...살짜기 반기고...

 

 

이런 바위에 구멍이...

 

 

성혈 바위 랍니다...^^*

 

 

열심히 일하는 꿀벌이 멋지고...

 

 

우리들의 발걸음은 어느덧 산불감시탑이 있는 정상입니다...^^*

 

 

짙은 운무로 조망은 거의 가 제로이며...

 

 

그냥 아름다운 추억만 남깁니다...^^*

 

 

바람이 시원하게 부는 정상 팔각정에서 점심을 해결합니다...

맛깔나는 열무김치에~~~

 

 

늘~빠지지 않는 계란말이와...

 

 

멀것게 부드럽게 끓인 고추 멸치에 짭조름한 맛과...

 

 

얼음에 살짝 냉동시킨 수박이랑~~~

 

 

짝꿍이 심혈을 기울여 맹근 잡곡밥으로...

 

 

이렇게 또 교동도 화개산 정상에서 한상을 차렸습니다!~~~^^*

언제든 오시면 그저~무료입니다!~~~꾸~벅^^*

 

 

짧은 시간에 어마무시한 여정을 마무리 해야하기에...

하산을 시작합니다...봉수대 방향으로...

 

 

선사문화 유물이 많은곳...이곳은 민통선 교동도 화개산입니다...^^*

 

 

시원한 숲길을 헤치고...

 

 

하산은 늘~신나고...

 

 

그만 이름이 생각안나고...

 

 

화개사 방향으로 하산중에 지천으로 널려있고...

 

 

봉수대를 지나고...

 

 

봄에 오면 완전 끝내줄것 같은 야생화 천국이 아닐까 생각하면서

내년 봄에 한번더 와야 할거 같습니다!~~~^^*

 

 

모처럼 만나는 바위길이라 더 신나 하네요!~~~ㅋㅋ

 

 

연산군 유배지는 내년봄에...우리는 화개사로!~~~^^*

 

 

작은 너덜길도 만나고...

 

 

그 너덜길위의 짝꿍...언능 오세요...

 

 

명당중에 명당인거 같은데...벌초 좀 하세요!~~~꾸~벅^^*

 

 

드디어 화개사에 다 온거 같습니다!~~~

 

 

건물 달랑 2채인 작은절집 화개사 깨끗하긴 그의 최고 수준이고...

 

 

처음에 부르스 추는줄 알았고...ㅋㅋㅋ

 

 

인위적이고...

 

 

상황버섯 같기도 하고...

 

 

뒷걸음으로 내려가는 울~짝꿍...^^*

 

 

우측으로 올라서 좌측으로 내려 다시 향교에 왔는데...

산정상에 아까 점심먹었던 팔각적이 보이고...당겨보면~

 

 

뒷쪽에 산불감시탑도 보이네요!~~~

 

 

차량 회수 하러 주차장으로 가는길에...

 

 

가을을 준비하는 은행한알이 푸르른 마음으로 칸스의 가슴에 깊숙이 들어옵니다...^^*

 

 

오늘은 짝꿍의 월급날!~지금 가야 하기에...내일 인사올리겠습니다!~~~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