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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확성기 타격 최후 통첩의날 근처에서 겪어 보고자 파주 감악산으로 갑니다!~~~^^*

시라칸스 2015. 8. 26. 15:45

  지난 토요일 북에서 오후 5시까지 확성기 철수 하지않으면 확성기를 조준 타격 하겠다는

공갈 아닌 협박에 과연 그럴수 있는지 궁금하기도 해 가까운 곳에서 지켜 보고자 파주 감악

산으로 홀로 산행을 시작합니다...물론 오전근무로 인해 함께 하지 못하는 짝꿍을 위험지역

에 끌여드릴순 없는일...하지만 결국엔 옵니다!~~~ㅋㅋ^^*

 

  모처럼 아주 모처럼 대중교통을 이용해 집을 나섭니다!

4호선으로 이촌역에서 경의중앙선으로 갈아타고 문산역으로 다시 문산 버스터미널로 아주

신나게 이리 저리 옮겨 다닙니다...여행은 이렇게 고생도 함께 해야 그 여행이 빛을 본다는거

우린 분명하게 알아야 한다는 것이죠...^^*

 

  하지만 우리 짝꿍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걸 그리 좋아하지 않는 편이랍니다...^^*

 

결과는 남과 북이 모처럼 화기애애하게 좋은 결과를 도출해 우리 모두를 마음 들뜨게 만든거

끝까지 좋은 유종의미 를 거둘수 있게 서로가 최선을 다했으면 합니다!

늘~그 뒤에는 북쪽의 불쌍한 시민들과 우리 국민들이 두눈 시퍼렇게 뜨고 기다리고 있다는거

잊지 마시고...그럼 남과 북의 대표들에게 늘~행운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꾸~벅^^*

 

그럼!~저 칸스는 파주의 감악산으로 홀로 산행을 지금 출발합니다...^^*

 

 

임꺽정봉 가기전 암봉위에서...^^*

 

 

문산역에서 약 7분 걸어서 문산 버스터미널에서 92번 버스를 기다립니다...

바로 적성면 버스 정류장으로 가기 위해서 랍니다...

 

 

적성에 왔고 제가 타고온 92번이 돌아가기 위해 준비하고 전 사진담고 있는 이곳에서

감악산입구 법륜사행 25번 버스를 기다립니다...

 

 

법륜사 입구 에서 내려 감악산 등산로로 길건너 갑니다...

 

 

우측으로 올라가 좌측으로 내려올껍니다...

 

 

대충 감악산에 대해서...

 

 

법륜사 까지는 이 포장도로를 걸어야 한답니다...^^*

 

 

엥!~운계폭포 내려가는길을 봉해 버렸습니다...하지만~

 

 

이 칸스 가볍게 휘!~~~익! 뛰어 넘어 내려가 봅니다...ㅋㅋ

 

 

                                     이~런~ 수량이 별로 군요...

 

 

지형 지물 샷으로 한컷 남기고 다시 올라갑니다...

 

 

해탈교를 넘어 절은 나중에 둘러 보기로 하고 전 산으로 올라갑니다...

 

 

명상의 숲을 지나고...

 

 

우리 짝꿍이 가장 싫어 하는 길이 나오고...

 

 

늘~만나는 이쁜이들과 눈맞춤 하면서...

 

 

너덜경을 걸어 갑니다...

 

 

숫가마터에 잡초가 무성하고...

 

 

갈림길 묵은밭에 왔는데...전 임꺽정봉으로 우틀 합니다...

 

 

능선에 올라 붙기 까진 약간은 힘들꺼 예상되고...

 

 

노란 망태버섯이 끝물입니다...

 

 

쵸쿄케익 버섯...ㅋㅋ

 

 

잠시 보여주는 조망은 박무가 상당해 지고...

 

 

슬픈 전설을 가지고 있는 며느리밥풀꽃이 햇볕에 이를 살짝 드러냅니다...^^*

 

 

능선에 올라서 얼굴모습도 담아보면서...

 

 

박무만 없었다면 시원한 풍경이 될뻔 했습니다...

신암저수지가 멋지고...

 

 

장군봉과 임꺽정봉이 보이고...

 

 

장군님의 옆얼굴 모습이 너무 적나라 하고...

 

 

군사시설의 정상과 팔각정을 담아봅니다...

 

 

살짝 팔각정도 불러보면서...

 

 

신원저수지도 살짝 당겨봅니다...

 

 

와우!~~~이런 곳에서 귀한 은방울꽃을 만납니다...제법 큰데요...^^*

 

 

귀한 대접을 해주기 위해 누워서 담아줍니다...ㅋㅋ

 

 

다녀 갔다는 기념은 하고...

 

 

포탄이 날아올지도 모르는데...하기사 저에겐 저 만능 우산이 있어 개안탑니다...ㅋㅋㅋ

 

 

지긋이 누워 저수지를 바라보는 형상도 만나고...

 

 

지금 오후 2시30분 아직도 갈길은 멀고...

 

 

장군봉에 서서...

 

 

임꺽정봉으로 올라 갑니다...

 

 

50m에 임꺽정봉이 있네요...ㅎㅎ

 

 

집나온지 4년이 지났다는 염소가 떡하니 임꺽정봉 정상에 있습니다!~~~

나뭇잎 따서 주니 잘도 받아 먹습니다...^^*

 

 

간단한 약력에...

 

 

들고 있는 저 잎파리들은 염소가 먹고...

 

 

이넘과 이별하고 전 정상으로 갑니다...안~녕!

좀더 수도하면 염소에서 산양으로 바뀔수 있으니 열심히 정진 하거라...ㅋㅋ

 

 

감악산정도 지나고...

 

 

해발 675m 정상에 왔습니다!~^^*

 

 

감악산 뿐만 아니라 어떤 산도 영험이 있답니다...믿거나 말거나!~~~^^*

 

 

1500원 짜리 아이스크림을 두개 싸서 하나는 먹고

하나는 철책너머 근무하는 근무자에게 던져주고 전

까치봉으로 내려갑니다...좀 있음 포탄 날라올지 모르니

하드 먹고 열심히 근무 하시게나...ㅋㅋ

 

 

하늘향해 나팔부는 원추리 부대...^^*

 

 

오후 3시10분에 팔각정에 내려서고...

 

 

다시 정상을 담아봅니다...안테나 자리가 바로 정상이고요...

 

 

앞에 보이는 까치봉으로 사브작!~~~노병님은 오지마세요!~~

여기도 악산이라 쬐끔 힘들기에 추천 안할께요...ㅋㅋ

 

 

돌양지도 한번 담고...

 

 

까치봉에 왔습니다...

 

 

까치봉에서 정상을 조망하고...

 

 

이 데크를 지나 운계능선을 탑니다...

 

 

남과북이 서로 평화롭게 해달라고 신께 잠시 기도올리고...

곧있을 오후5시에 포탄은 뻥탄이 되게 해달라는 칸스입니다...철~푸~덕^^*

 

 

운계능선 삼거리에서 다시 법륜사로 좌틀해...

 

 

묵은밭으로 내려섭니다...

 

 

이 길 700m 끝에는...

 

 

아까 우측으로 임꺽정봉으로 우틀한...

 

 

묵은밭 갈림길 이랍니다...^^*

 

 

다시 너덜경을 걸어서...

 

 

법륜사가 보이는 지점에 4시 10분에 왔고...

 

 

칸스는 여기서 불원천리 달려오는 짝꿍을 기다립니다...*^^*

 

 

기다리면서 할일도 엄꼬 해서 대웅전 앞마당을 배경에다 놓고

점잖은 인증 한번 하네요...^^*

 

 

배는 고팟지만 끝까지 기다려...

 

 

이렇게 맛나게 보이는 법륜사 비빔밥(4000원)을...

 

 

짝꿍과 맛나게 먹은 최후통첩의 날 파주 감악산에서 칸스가 보내드리는  산행기 였습니다...

 

 

법륜사 마당에서...꾸~벅^^*

 

법륜사는 따로 올려 드릴까 합니다!~~~내일 인사 올리겠습니다!~~~^^*

늘~감사합니다...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