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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 신년 첫 산행으로 울동네 뒷산 하나 남은 루트 팔봉능선으로 갑니다!~~~^^*

시라칸스 2016. 1. 4. 16:59

  작년 삼성산을 시작으로 올해도 마찬가지로 서울에서 첫 산행을 시작합니다!

그동안 아껴둔 팔봉능선으로 처음 발걸음 하는 짝꿍과 함께 신나는 새해 첫 산행

을 나섭니다!

 

  이번달 중순에 먼길 떠나는  짝꿍에게 체력적으로 도움 좀 되라고 오늘 하는 산

행은 평소보다 좀 길고 힘이 들지 모르나 이겨 낼수 있으리라 믿고 관악에서 꼭꼭

숨겨둔 비경을 이제서야 공개 합니다~

 

  팔봉을 다녀 보신분들은 알지만 정말 멋진 암봉들과 절벽길 그리고 주위의 멋진

풍경들이 산행내내 따라와 심심하고 힘들 경황이 없다는거 미리 말씀드리고 지금

그 멋진 관악의 팔봉을 안 올라 보신분들은 저희들과 함께 지금 출발해 볼까요!

 

  산행중에 만난 멋진 두분 고수님의 사진들이 너무 좋아 여기에 올리오니 꼭 찾아

가 주시고 다음 어느 산에서 다시 한번 만나기를 기대해 봅니다!~~~꾸~벅^^*

 

  그리고 미모의 세 분 산객님들도 아름답고 이쁜 사진 찾아가세요!~~~^^*

 

  높이는 600대로 그리 높은편은 아니더라도 왜! 악산인지 팔봉을 한번 올라보시면

알게 되는것을 이번에 울 짝꿍이 제대로 느껴 봅니다...모처럼 대중교통으로 서울대

입구에서 출발해 호수공원을 거쳐 제4야영장으로 무너미고개를 너머 팔봉으로 진

입해 2국기봉을 거치고 제3깔딱고개 꼭대기에서 정상을 거쳐 다시 깔딱고개로 회귀

연주샘을 내려서 공대로 내려 오는 제법 긴 코스를 아름답고 멋진 울~짝꿍이 씩씩

하게 해 내었답니다...*^^*

 

  그럼!~2016 신년 산행으로 울 뒷동네 뒷산으로 지금 출발하겠습니다...꾸~벅^^*

 

 

관악 최고의 사진포인트 에서...짝꿍이랑!~~~^^*

 

 

호수공원을 지나쳐 농대건물 옆으로...

 

 

다리위에서도...처음와 보는 관악이기에 아마도 담을께 상당할겁니다...ㅎㅎ

 

 

제 4 야영장에서 우린 무너미 고개로 올라갑니다...

 

 

무너미 고개에서 좌로가면 학바위 능선이고 우측은 삼성산으로 또는 울 멋진블친 문광님이 거주 하시는

장군봉아래 호압사 쪽인데...제 젊었을땐 이 등로에서 살다시피 하여서 그냥...생략해 보고...우린 직진을

합니다...팔봉능선을 향해서!~^^*

 

 

어느 틈엔가 팔봉이 시작되고...

 

 

암봉 좋아하는 울~짝꿍 기대 만땅 일겁니다...어여 올라 오세요!~~~^^*

 

 

심심할때 혼자오른 학바위 능선과 그 뒤로 정상부가 아득해 보이지만 산길은

숲길을 어느정도 걷고 나면 금방 금방 다가온다는점...이 안심이 랍니다!

 

 

내려오고...

 

 

올라오고...

 

 

목적지는 같을수 있지만 가는 방법은 늘...다르기에...기대 된답니다...

 

 

첫번째 거대 암봉을 만나 단체 산객들로 인해 우린 이렇게 좁은 절벽틈을 살짜기 돌아 오릅니다...

 

 

기가 막힌 곳에서 첫 기념을 잼나게 하고...

 

 

멀리 있는 왕관바위를 살짝 불러내면서...

 

 

좀 전 까지 있었든 암봉을 다시 담아봅니다...늘~아련 하지요~~~^^*

 

 

기기...

 

 

묘묘한 바위들의 행진이 이어지고...

 

 

우린 이 아름다운 팔봉의 매력에 깊게 빠져 봅니다...^^*

 

 

좀이라도 더 체력 보완해서 먼길 잘 다녀 오시길...그동안 보고 싶어 우야노...ㅋㅋㅋ^^*

이참에 지리산 종주라도 해야 할까 부다...^^*

 

 

멋진 작은 슬랩을 타는 산객의 폼이 멋지고...

 

 

영상의 날씨가 습기와 눈이 녹은 관계로 바위가 좀 미끄럽지만 가뿐하게...^^*

 

 

암봉능선에서 기가막힌 팔봉들을 바라봅니다...^^*

 

 

이렇게 잘 따라주는 멋진 울~짝꿍...^^*

 

 

금방이라도 날아가 버릴것 같은...

 

 

어느덧 왕관바위...그리고 깨소금 한 바가지...ㅋㅋㅋ

 

 

                           측 사면에 올라서서 담은 모습...

 

 

고대 동물의 머리 같기도 하고...

 

 

지나온곳은 늘~가슴 시리고...^^*

 

 

까마귀 떼로 날고...

 

 

멋진 장관의 코바위가 앞에 우뚝 하지만...

 

 

가뿐하게 이곳도 통과하면서 측면을 담아 봅니다...^^*

 

 

미모의 산객들께 짝꿍이 붙들리고...ㅋㅋㅋ

 

 

저 칸스의 앵글에 모델로 들어 오시네요!~~~^^*

 

 

그래서 성의껏...

 

 

담아 드립니다...^^*

 

 

사진 가져 가실때 그냥 가시지 말고 공감은 누르시고 가셔야 합니다...ㅋㅋㅋ

 

 

안그러면 사진값 받습니다!~~~^^*

 

 

세 산객분들 사진 담아주다가 제 앵글에 기가막힌 장면이 포착됩니다...

아주 먼거리인데...너무 멋져서 담아봅니다...^^*

 

 

제 느낌이지만 아무래도 상당한 고수가 틀림없지 싶습니다...꾸~벅^^*

 

 

정말 그림 입니다...^^*

 

 

이제 내려설 모양입니다...얼떨결에 모델해 주신 두분 진짜 멋지십니다...꾸~벅^^*

 

 

그래도 저에겐 울~짝꿍이 최고의 모델이니까!~~~^^*

 

 

어느덧 팔봉이 끝나가고...

 

 

여긴 쉬우니까 어여!~올라 오셈!~~~^^*

 

 

또 기막힌 밧줄구간이 보이네요...

 

 

약간의 시간이 흐르고 암봉을 기가막히게 오르시는 고수님을 만나 느낌이 이상해 물어보니

아까 저 멀리 암봉에 오르신 두분이 틀림없으십니다!~~~진짜 숨은 고수님이 십니다!~~꾸~벅^^*

이렇게 만나뵙게 되어 영광입니다!~~~두분 늘~즐산 안산 이어가시고 행복은 덤으로 받으세요!~~~꾸~벅^^*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손아귀의 힘만으로 저 벼랑을 가뿐하게 올라 갑니다!~~~^^*

여기에 올려놓은 사진들 꼭 가져가셔서 기념으로 남겨 놓으세요!~~~꾸~벅^^*

그리고 아쉽지만 여기서 헤어집니다...아까 먼 봉우리에서 벌써 국기봉을 돌아

집으로 가신답니다...대단하신 고수님들 늘...건강하시구요!~~~꾸~벅^^*

 

 

짧은 만남이였지만 진짜 강렬했고...우린 다시 산행을 이어갑니다...

 

 

늘~그렇지만 오르는 사람이 있으면 내려가는 사람도 있기 마련이고...

 

 

당신은 숨바꼭질 놀이 안해도 이쁘답니다!~~~^^*

 

 

거대한 밧줄구간을 내려서니...

 

 

또 이렇게 올라야 할 구간이 있지만...

 

 

겁도 없이 옆 사면으로 올라옵니다...ㅋㅋ

 

 

누구 닮아 저렇게 겁이 없을까요!~~~^^*

 

 

우리가 내려선  절벽 밧줄구간 위로 두 분 고수님이 사라져 가십니다...

잠깐의 만남이였지만 강렬했기에 또다시 아련해 지는군요!~~~늘 만남과 헤어짐은

아련함을 몰고 다니네요...두 분 건강하십시요!~~~꾸~벅^^*

 

 

저 칸스의 마음을 읽으셨는지 손을 흔들어 주십니다!~~~*^^*

만나서 정녕 반가웠습니다!~~~꾸~벅^^*

가슴속이 많이 아련하지만 이제 두 분을 보냅니다!~~~ㅠ.ㅠ

 

 

봉우리 정상 모퉁이를 돌아가신 두 분의 자리엔 아련함 만이 정적과 함께 제 가슴에 맴돌고 있습니다...

 

 

어느덧 팔봉도 끝나고 제 2 국기봉에서 우린 KBS송신소로 향하고...

 

 

도중에 햇불바위에서 기념으로 마음을 추스리고...

 

 

명품 소나무에서도...

 

 

지긋이 눈감고 명상에 잠긴 동물바위 도 지나고...

 

 

송신소에 왔는데...숨겨논 조망처에 짝꿍을 데려갑니다...^^*

 

 

이렇게 정상부를 담을수 있는 최고의 조망처랍니다...^^*

 

 

최고의 뷰 포인트에서도...

 

 

걸어온 능선을 뒤돌아 보니 신비한 빛내램이 사각으로 내려서는 군요!~~~^^*

 

 

늘 보는 연주대이지만 온 기념으로 한번은 담아주고...

 

 

몇년을 멀리 돌아서 이제서야 둘이서 울 동네 뒷산 정상에 섯습니다!~~~꾸~벅^^*

 

 

그래!~당신이 내 인생에서 최고의 모델이다!~~~*^^*

 

 

컴컴해지는 밤길을 걸어 제3깔딱고개로 연주샘을 지나 공대로 내려와

늦은 점심과 저녁으로 신년산행을 마칩니다!~~~꾸~벅^^*

 

언제나 응원해 주시는 블친님 들께 진심으로 새해 인사 올립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언제나 행복하시기를 늘~빌어 드릴께요!~~~내일 찾아 뵙겠습니다!~~~철~푸~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