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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평] 험난 하기가 이루 말로 다 표현 할수없는 오지도 아니면서 오지 같은 산 용조봉과 신선봉에 갑니다!~^^*

시라칸스 2016. 1. 11. 11:43

  산행을 시작하고 그동안 찾아본 산들도 꽤나 되지만 아직까지 저 칸스를 힘들게 한 산은

아직 한번을 만나지 못했는데 드디어 지난주말에 용문관광단지 근처에서 제대로 만났습니다.

 

  높이는 신년첫 산행지 였던 동네뒷산 관악의 높이와 흡사한데 힘듦의 깊이는 오히려 관악

은 이 산에 비하면 아주 신사라고 저 칸스는 단호하게 말하고 싶답니다!

 

  물론 제 입장에서 그렇다는것 이라!~혹시 관악을 잘 아시는 산객분들이 어쩌다가 지금 소개

하는 이 산들을 방문하실일 있으시면 한번 비교해 보시길 바라면서...지금부터 절 아주 힘들게

한 멋진 암봉 두 봉우리를 지금 소개 하겠습니다!~~~꾸~벅^^*

 

  한번 다녀간 분들은 두번다시 안 갈것 같은 오지도 아니면서 진짜 오지 같은 산...산행내내~

단 한명의 산객 그림자도 볼수 없었던...그렇지만 아주 멋진 바위들을 거느린 산...하산길내내

조계골의 깊은 계곡물과 함께 할수 있어 겨울보다는 여름에 더 빛날거 같은 산 봉우리들...

 

  힘들어 해야할 짝꿍은 하나도 안 힘들면서 싱글벙글 한데 비해 저 칸스는 의외로 고전을 면치

못한 진짜 멋진 암봉인 양평의 용조봉과 신선봉을 지금부터 빡세게 같이 한번 올라 볼까요!~~~^^*

 

 

용조봉에서 신선봉 가는길에 용바위 위에서...^^*

 

 

용문사와 용문산 올라가는 용문관광지 근처에 있어서 찾기도 쉽습니다...

네비에 도성사 치면 바로 이 입구까지 데려다 줍니다...바로 이 다리앞에

차량 대~여섯대 추차할수 있는 공간이 있답니다...^^*

 

 

싯 구절에도 나오지만 진짜 대단한 암봉이고 또 가는길 이랍니다!~~~^^*

 

 

다리를 건너 한 50여미터만 가다보면 이렇게 집앞으로 도성사 가는 등산로가 있고...

 

 

철제 데크를 따라 이런것들이 아직도 열려 있고...

 

 

황량한 겨울 산행길에 좋은 담을꺼리라 산행시작이 즐겁고...

 

 

구색까지 갖춰지니 기쁨은 배가 되고...

 

 

이 길의 끝은 절같이 않는 절집 도성산데...

 

 

이렇게 중간에 산으로 탈출할수 있답니다...ㅋㅋ

그렇지만...^^*

 

 

어려운 발걸음 인데 도성사의 생김새도 구경하고...

 

 

모퉁일 돌아가니...이런 돌부처께서 고행 중이신거 같아서 잽싸게 아까의 등산로로 스며듭니다...ㅎㅎ

 

 

산행 시작하고 220m 왔는데 도일봉과 중원산의 거리는 믿을수 있겠는데

신선봉 거리는 진짜 믿을수 없답니다...왜냐 하면 가보시면 아시리라...ㅋㅋㅋ

 

 

조금더 진행해 삼거리에 서 좌측 위로는 신선봉 우측 아래로는 푯말처럼 도일봉과 중원산으로

지난번 혼자 산행때 도일봉에서 싸리봉을 거쳐 싸리재로 해서 중원계곡으로 내려와 나중에 짝꿍이랑

같이 오를려고 남겨둔 중원산은 쉬우니까 패스 하고 우리들은 신선봉 방향으로 가는데...저 거리를 보고

쉽게 생각했다간 정말 정말 큰코 다친답니다...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 이정표를 꼭 기억해 놓으시면 감사하겠습니다!~~~꾸~벅^^*

 

 

하여간에 신선봉 방향으로 도성사담을 끼고 돌아 오르고...

 

 

또 오르는데...땀 닦으면서 머~슥 해 하는 울~짝꿍^^*

 

 

이 산의 등산로 표식은 오로지 이거 하나고...

 

 

첫 조망지에 올라서 신점리와 용문관광지를 내려다 봅니다!...

 

 

당겨보니 용문사와 용문산 올라가는 입구가 보이고...

 

 

가운데 다리앞에 주차장겸 공터가 바로 이산과 도성사 입구이고 저 두차 중에 하나가 우리꺼고...^^*

 

 

저 한테 사진 찍히기 위해 태어난 울~짝꿍!~~~ㅋㅋㅋ

 

 

드디어 만나는 암봉에... 귀에 입이 걸리기 시작입니다!~~~^^*

 

 

앞쪽 계곡엔 민간인 출입통제 구역이고 해병대 유격훈련장이 있네요...

 

 

하여간 바위 사랑 울~짝꿍!~~~^^*

 

 

멋지고 이쁜건 확실합니다!~~~ㅋㅋ

 

 

짝꿍이 담아준 제 모습!~~~

 

 

점프 하는걸 담아내었네요!~~~굴러 떨어지면 가는데...ㅋㅋ

 

 

제가 봐도 좀 멋있긴 하네요!~~~ㅎㅎㅎ

 

 

멋진 암봉 위에서 좌측 멀리 뾰족한 한국의 마테호른인 백운봉이 보이고...

 

 

이쪽에 오를산이 너무 많아 늘~마음이 쾌청입니다!~~~^^*

 

 

갈길은 멀지만 좋은 장소 나오면 이렇게 안담으면 범죄이지요!~~~ㅋㅋㅋ

 

 

우리가 앞으로 살면 얼마나 살까요!~~천년...만년...택도 없지요...

살아있을 동안~우리 하고싶은거 하고 살아~ 나중에 후회없는 삶 미련 갖지 말아야죠!~~~^^*

 

 

건너편 중원산 방향...나중을 위해서 또 남겨 놓습니다!~~~^^*

 

 

시작점에서 여즉 온것이 1킬로 랍니다!~~~진짜 믿을수 없답니다!~~~ㅋㅋ

 

 

앞에 봉우리가 표식도 없는데...바로 용조봉입니다!~~~저 봉우리 정상에 가서야 알았지요!~~~^^*

도상거리는 대개 직선표기 인데...이 산은 올라갔다 내려갔다가 아주 심하기에 거리가 맞을수가 없어서

저 칸스가 제대로 고생깨나 했답니다!~~~ㅎㅎ

 

 

유일하게 하나 있는 데크계단...

 

 

내려 갔다 올라갔다 아주 정신이 하나도 엄습니다!~~~ㅋㅋ

 

 

무시무시한 협곡도 통과하고!...

 

 

내려 갔다 또 올라 옵니다!...

 

 

고사목도 풍경이 되는데...

 

 

더 좋은 풍경은 사람이 키를 쥐고 있는데...

 

 

주말인데도 이 산엔 우리외엔 진짜 아무도 없답니다!...

 

 

그래서 더 신나게 바위를 탑니다!~~~용바위 위에서 짝꿍이 담아준 사진입니다!~~~^^*

 

 

앞으로 내려오긴 정말 힘들지만...

 

 

손아귀의 힘으로 버티고 버텨서 내려왔답니다!~~~ㅋㅋㅋ

 

 

남겨놓은 중원산을 배경으로 짝꿍!~~~같이 갈꺼죠!~~~ㅋㅋ

 

 

암봉 허리 둘러서...

 

 

한시간 이상을 걸었는데...아직도 350m나 남았답니다...ㅎㅎㅎ

 

 

이렇게 힘내어 오른 암봉이...

 

 

해발 635m의 용조봉 이랍니다!~~~^^*

 

 

용조봉 멋진 조망대를 찾아낸 짝꿍에게 이런 멋진 뷰로 감사하고...

 

 

또 내려갔다 올라오길 두번!~~~

 

 

이렇게 힘들게 오른 산 처음 겪는데...짝꿍은 아닌가 봅니다!~~~ㅋㅋㅋ

 

 

저거 보세요!~~~힘든 기색 하나도 없답니다!~~~ㅋㅋ

 

 

용조봉과 신선봉이 높이가 똑 같습니다!~~~관악산도 아마 이정도 높이 이고요!~~~

점심을 먹을려고 상을 차리는데...시계가 오후 4시를 가르키네요...잠시 고민을 하고...

 

 

등고선의 격차가 너무 심한 산이라 해가 지면 어떤일이 벌어질지 몰라 내려가 먹기로

하고는 짝꿍에게 귤을 까서 에너지 보충해 주고 안전한 하산길을 찾아봅니다...^^*

 

 

용문산과 조계골로 갈라지는 삼거리를 찾아 또 봉우리 두개를 넘어 가는 방향으로 계속 진행한 결과...

 

 

삼거리 안부에 도착했습니다!~~~여기서 좌측은 군작전구역이고 우린 우측

신점리 조계골로 내려갑니다!...^^* 물론 직진하면 천사봉을 거쳐 용문산 방향으로 가는길이고...

 

 

이 산으로 나들이 오실분들은 절대로 신선봉 방향 거리는 믿지 마시고 곱하기 3 정도

하시면 될듯 하오니 참고 하세요!~~~ㅎㅎ

 

 

지금시간 4시 13분...무조건 후다닥 내려 가 보겠습니다!~~~^^*

 

 

도일봉과 싸리재는 다녀왔기에...이젠 이근처에는 오직 중원산 하나만 남았네요!~~~

너무 쉬운 산이라 짝꿍이 올라 할까요...ㅋㅋㅋ

 

 

아무것도 없는 진짜 황량한 겨울산 풍경입니다...그 흔한 눈 한방울 없네요...

 

 

여름에 유명하다는 조계골 계곡이 지금은 이렇습니다...

 

 

눈은 없어도 어름은 있고 잔물결 속에 반영도...ㅋㅋ

 

 

지금시간 5시 10분 얼추 다 왔나 봅니다...^^*

 

 

도중에 귤까서 계속 공급해준 에너지원 때문에 짝꿍이 끄덕 없는거 같습니다...*^^*

 

 

꼭 기억해 달라고 부탁했던 이정표가 바로 여깁니다!~~~혹시 주차를 하고 저희들과 똑같이 산행하실려면

좀전 이정표 800m 남은 지점에서 길이 두갈래인데 내려가는 길과 우측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는데...쬐끔 힘드

시다고 밑으로 내려 가지 마시고 올라가는길을 택해야 바로 주차장으로 쉽게 갈수 있답니다!~~~밑으로 내려

가시면 한참을 돌아 와야 되기에...

 

 

차에 다와서 이렇게 늦은 점심을 오후 5시 48분에 진짜 맛나게...

 

 

차 안에서 열심히 먹었답니다!~~~꿀맛이 바로 이럴지니...짝꿍한테 물어보세요!~~~

얼마나 맛난지...울~짝꿍이 사실은 한 미식하는 사람이라 웬만하면 맛 있다를 잘 안해요!~~~ㅋㅋㅋ

새해 두번째 산행을 마치며...늘 감사드립니다!~~~모두 건강하세요!~~~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