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등산

[영종도] 다시 찾은 영종도...산행은 영종도의 진산 백운산으로...^^

시라칸스 2016. 1. 20. 11:49

  그동안 산이 고파 가고 싶고 오르고 싶었던 산들이 주마등 처럼 떠 오르지만

다시 발걸음은 영종도로 향하고 그곳 주민들껜 허파와도 같은 영종도의 진산

백운산으로 살방 살방 산행을 갑니다...


  물론 목적은 뱅기 구경이지만 오늘도 뱅기 한대 보지못한 조망이 꽝인 날씨

로 인해 그저 백운산과 친해 지는걸로 소기의 목적을 달성합니다!...


  처음 산에 발을 디딜분들께 적극 추천 드리고 싶은...날만 좋으면 기가막힌~

조망도 선사하는 영종도에서는 최고봉인 백운산! 종주를 목표로 해도 2시간이

면 모든 산행을 종료 할수 있고 들머리와 날머리를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서~

얖은 산 속의 깊은 절을 만날수 있는 행운도 주어지니 산에 대해서 처음으로 ~

알고 싶으신 분 들은 꼭 이 백운산과 조우 해 보십시요!~~~^^*

실망하시지 않으실 것 이랍니다!...


  어제 영하 25도의 날씨에 설악에 오르셔서 저 체온증으로 유명을 달리하신

이름모를 산객분의 극락왕생을 빌어 봅니다!...꾸~벅!



영종도 최고봉 백운산 꼭대기 에서...



운서역에서 221번 버스를 타고 하늘고등학교 정문에 내립니다...



정문에서 이 앞 작은 공원을 통과해 절개지 사면으로 올라와...



무조건 앞쪽으로 50여 m 를 진행하니...



이렇게 등로가 나오고 무조건 또 위 쪽으로 오릅니다...



많은 솔방울들과 눈 맞추며 걷다 보니 이렇게 문이 나오길래

설마~사유지...그래도 그냥 통과해 위로 위로 올라 갑니다...



잠깐 동안 이런 길로 조금을 진행하니...



또 문이 나오길래 얼릉 나가보니 궁금증이 풀리는 군요...



뭐!~모르고 들어선점 용서하시고 웬만하시면 그냥 등로로 개방 하시는것이

바람직 한 일이신듯...ㅋㅋ



하물며 떨어진 저~솔방울도 짝이 있는데...ㅋㅋ



산행시작 한지 한 30여분 흘렀는지 벌써 전망대가 보입니다...



날씨는 오늘도 꽝이고...그래서 하는말 어떤 나라를 이웃으로 두느냐에 따라서 행복이냐

불행이냐가 결정되는것 같습니다...ㅎㅎ



이 산은 무조건 노병님께 소개합니다...꾸~벅^^*

산행시작하고 1시간도 안되어 정상이 바로 코앞입니다...ㅎㅎㅎ



인천공항은 보이지도 않고 그냥 인천국제고등학교만 보입니다...ㅋㅋ



칸스가 들머리 삼아 올라선 하늘고등학교는 예의상 한번 담아주고...



그림 같다던 인천대교 모습도 저모양 이고...



정상 전망대로 올라서서...



커피한잔으로 휴식타임인 산객분을 살~짝 당겨봅니다...



전날 들렀던 신도의 구봉산도 이모양 이고...



그저 사람풍경만이 오늘의 갑 인거 같습니다...



산행시작하고 49분만에 정상에 왔습니다!~~~부러운 잉꼬부부의 정상사진을 즐겁게 담아봅니다!

혹시나 이곳에 들러보신다면 이 사진 꼭 가져 가세요!~~~꾸~벅^^*



우리도 전 사진처럼 같이 담을날 손꼽아 기다리며...오늘은 혼자 입니다...ㅋㅋ



고즈넉하면서 참~좋은 영종도 백운산 입니다...^^*



잠시 정상 팔각정에서 기둥에 기대어 휴식을 취해 봅니다...



언제 다시 이곳에 올지 모를 기념으로 한번더 백운산꼭대기를 뇌리에 새깁니다...



계획했던 영종동주민센터 쪽으로 날머리를 잡고 슬슬 내려갑니다...



산길에 소화기라...정말 아주 좋은 생각이군요...저 뒤의 빈자리에 있었던 소화기

언능 갇다 놓으시면 감사하겠습니다!~~~꾸~벅^^*



이 언덕을 올라서니...



헬기장이 나오고...



헬기장을 내려서니 봉수대 자리입니다...



봉수대 삼거리에서 전 우측의 영종동주민센타 쪽으로 내려갑니다...



내려와 올려다 보고...



이 길 따라 쭉욱 내려서니...



만남의 광장이 나오는데...시계는 오후2시를 가르키고...

한것도 없지만 배는 좀 고프네요...ㅋㅋㅋ

그래서...



구수한 된장라면을 끊입니다!~~~^^*

짝꿍을 생각하면서...라면 먹이면 안되는데...그래도 맛난건 쬐끔 멕여야 되지요...^^*



이렇게 쫀득하니 끊여서...



김치랑 맛나게 먹었답니다...게눈 감추듯이...ㅋㅋ



배가 부르니 또 구경하러 가야지요~이번엔 용궁사로 갑니다...



그런데 이정표 밑에 이런것이 있어서 자세히 봅니다...



산신제를 올리는 제단이로 군요...그래서!~~~^^*



짝꿍과 큰애의 여행을 무사히 마치게 해달라는 기도를...



약소하게...



재물이랍시고 올립니다!~~~ㅋㅋ



곧이어 삼거리가 나오고...



우측으로 산불감시 탑 처럼생긴 것 같기도한...



곳을 지나니 용궁사가 100m 밑에 있답니다...



용궁사 뒷태가 참 고즈넉하게 좋아 보입니다...^^*



저 검은돌을 만지면 소원이 이루어 진다나...뭐!~그런데나...^^*



관음전 옆태가 분위기 있어 보이고...



대웅전은 소박하다 못해 허름해보이기 까지 하는데...뭐!~연필크다고 공부 잘하는거 아니니까!~~~ㅎㅎ



관음전과 산신각 사이에서 많이 힘들어 보입니다!~~~^^*



너무 멋져 보이라고 칠성각은 예술적 으로다가...ㅋㅋ



그리고 기가막힌 나무가 있어 담아보니!~~~



용궁사 느티나무 랍니다!~~~^^*



용궁사를 떠나면서 다시 아련함을 못이겨 뒤돌아 봅니다...



밑으로 난 아스팔트길을 버리고 이 길로 올라서서...



걷다가 다시 생각나 또한번 뒤돌아 보고...



맷돌과 팔각정도 지나서...



정다운 이 길을 내려서니...



어느덧 날머리 입니다...



하늘고등학교에서 영종동주민센터까지 산을 넘어 온거 같습니다...



새로온 산객은 시작으로 향하고...



저는 우측으로 꺽어서 하나로마트 앞에서 버스를 탈겁니다...



승강장을 향해 걷다가 영종동주민센터 너머로 오늘걸었던 백운산이 우뚝하군요!~~~^^*



다시 운서역 승강장 안에서...



달달한 카페라떼 한잔으로...



오늘 산행을 마감합니다...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