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가 절정일때 나홀로 그 한파랑 처절하게 싸우고 있는데...
짝꿍은 기분좋게 아주 더운곳으로 여행을 떠나 버렸습니다!~^^*
돌아오자 마자 반가운것도 잠시...짝꿍을 설악의 눈세상으로 데리고
갑니다!~~~ㅋㅋ
묘한 복수심 이라고나 할까요!~~~푸하하하핫!
추위에 고생 좀 시킬려고 했는데...웬걸 더 좋아 하니 골탕먹일 생각
이 아예 사라져 버리고 다시 예전의 알콩 달콩으로 돌아가 버립니다!~^^*
대설주의보가 내린 이곳이지만 다시 한번 보고 싶었던 토왕성은 이번
엔 아주 안개에 갇혀 버리고 새하얀 눈만 실컷 보고 돌아왔습니다!~
돌아 오는길엔 짝꿍이 가보고 싶어했던 산천어축제의 선등거리를 축제
마지막날에 잠시 들러 보았습니다!
그리고 다시 짝꿍의 국내여행은 시작되었답니다!~~~꾸~벅^^*
눈세상인 설악에 다시 왔습니다...
권금성의 모습도...
모든산행의 시발점과 종점이 되는 설악동 입니다...
한번더 이길로...
곰돌이 옆을 스치고...
비룡교 건너기전 모습...
권금성케이블카는 언제나 분주하고...
우리는 다시 저 산속으로 비경을 보러 갑니다...
우산들고 비룡교 위에 선 짝꿍...^^*
건너와서...
참 많은 사람들이 토왕성을 보러 옵니다...
하얀눈이 참!~이쁘게도 쌓였습니다...
육담폭포도 눈속에서 잠시 쉬고...
데크따라 비경으로 들어갑니다...
육담폭포 상류의 출렁다리는 늘~새롭고...
올 여름에 다시 토왕성 한번더 와야 겠습니다...^^*
바람벽을 스치고...
그 바람벽을 올려다 보면서...
출렁다리에 섯 습니다...
대포로 셀카도 찍고...ㅋㅋ
다시 비룡으로 오릅니다...
뭐~혀! 안오고...^^*
눈속에 쉬고 있든 육담이 이렇게 숨을 쉬네요!~^^*
우리동네에선 눈 구경하기도 참~어려운데...원없이 봅니다...
발걸음은 비룡으로 향하고...
아이젠없이 오르긴 쉬워도...내려오긴 무척 힘들고...
저번엔 없던초소가 생겼네요...
언젠가는 저 울타리 너머 토왕성을 직접 만나러 갈겁니다!!!...
비룡이 완전 얼어 붙었습니다...
숨구멍만 내놓고...
지금이 두번째...
세번째는 토왕성폭포를 꼭 보게 되겠죠!~~~ㅋㅋ
안개가 너무 심하지만 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데...안 가볼수가 없답니다...
설경에 취하고...
풍경에 환호하면서...
진짜 힘든 데크길 을 오릅니다...
미시령게이트에서 신나게 달려와 저길로 설악동으로 또 달려 이렇게 산길로
들어왔지만 토왕성은 안개속에 모습을 감춰 버리고...
대신 이런 멋진 설경만 보여 준답니다...
이윽고 발걸음은 전망대에 닿았고...
이 나무 사이로 보여야 할 토왕성폭포는 이렇게 운무만 자욱하답니다...^^*
아쉬워 하는 짝꿍...하염없이 그 방향만 바라보지만...
조망상황은 이렇기만 해서...
토왕성은 이걸로 대신하고...
삼세번을 기약하면서 기념만 합니다...^^*
설경만 원없이 보고...
다시 내려와 설악동으로...
주차장으로 갑니다...
비룡교를 다시 건너고...
까치까치 설날을 준비해 멋진 여정을 준비해 봅니다...꾸~벅^^*
운무를 뚧고 권금성에서 내려오는 케이블카...
멋드러지게 조우하고...
다시 세번째 도전을 준비하면서 우린 밥먹으러 갑니다...
그때까지 잘 있으시길...^^*
들깨 순두부랑...
얼큰 순두부랑...
새우랑...
두부절임 이랑...
약초랑 해서...
맛나게 먹고는 화천 산천어 축제장으로 신나게 핸들을 잡습니다..
다음은 화천으로 모십니다!~~~꾸~벅^^*
그동안 짝꿍의 미국여행으로 제가 조금 바뻣던 관계로
내일 밀린 인사 올리겠습니다!~~~늘~고마운 블친님들
짝꿍의 우수블로그에 힘 실어 주신점 정말 감사 드립니다!~~~꾸~벅^^*
그리고 저 칸스가 투표한 블친님들이 모두 우수 블로그가 되신거 정말
축하 드립니다!~~금모래은모래님,좋은생각님,시냇물님,약수님, 모두
진심 축하드리며...올 한해도 열심히 다음블로그를 빛내 주시기 바랍니다!~~~^^*
짝꿍에게도 다시한번 진심을 담아 축하드며...칸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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