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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청산도와 보길도에 가려진 항일투쟁의 성지 소안도 그 아름다움에 빠지다!

시라칸스 2016. 2. 12. 21:35

  소안도...

  전라남도 완도군 소안면 소재로 그옆섬인 청산도와 보길도에 가려져

덜 알려져 있지만 그 비경은 말로다 표현하기 힘든 절경을 소유한 숨은

보석같은 섬 이면서 일제 강점기때 전 주민이 항일운동에 동참한 진짜

애국자의 섬 이면서 일년 365일 내내 태극기를 계양하고 있는 태극기의

섬 으로도 널리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럼!~지금부터 짝꿍과 함께한 남도여정을 하나 하나씩 풀어 놓겠습니다!

사람들이 100세 까지 안전하게 살수있는 섬 이라고 소안도라...항일운동

당시 수많은 마을주민들이 잡혀가 고초를 겪고 있는동안에 남아있었던~

섬 주민들도 그 고초를 떠올리며 추운겨울에도 이불을 덮지않고 지냈다

는 너무 멋진 의리가 넘쳐 나는 섬...소안도 그곳으로 먼저 산행을 떠나~

봅니다!


  원래는 두개의 섬으로 떨어져 있었지만 중간에 사주로 이어져 하나의~ 

아령처럼 보이는섬 그섬의 최고봉인 가학산에 올라 내려다 보면 다도해의

비경이 멋지다는걸 눈으로 확인할수 있는 그 섬으로 지금 출발합니다...꾸~벅^^*



가학산에 올라 멋진 저녁 풍경을 보여 주는 소안도 전경...



서울에서 땅끝 보다도 더 먼~완도의 화홍포항에 왔습니다...



이곳에서 차도선을 타고 1시간여를 달려 소안도로 들어갑니다...



화홍포항의 아름다움...



노화도와 보길도 그리고 소안도로 들어가기 위해 줄선 차량들...

그 틈에 우리도 있고요...^^*



한시간에 한대씩 있는 차도선을 기다리며 주위 풍경도 담아봅니다...



저 앞에 직선 거리로 노화도가 보이고...

이제 곧 소안도도 노화도에서 차량으로 들어갈수 있도록 다리 공사가 한창이라

노화도 보길도 소안도를 한꺼번에 차량으로 돌아볼수 있는날이 가까워 오는군요!~~~^^*



드디어 우리를 소안도로 데려다줄 차도선이 차량들을 반기고...



우리에겐 미지인 소안도가 손끝에 잡힙니다...



구름 좋은날에...



차들은 하나둘씩 차도선에 실리고...



보길도를 여행하는 분들을 위해 우선 노화도의 동천항에 들럿다 우린 소안도로 갑니다...



잠시 대기했던 화홍포항을 떠나면서...



우리가 탄 차도선은 대한호 이고 저 밴 민국호 입니다...

바로 소안도가 항일운동의 성지라 태극기의 섬 답게 배이름을 정했나 봅니다...^^*



들떤 마음을 감출순 없지만...



언제나 섬여행은 흥분되지 않을수 없답니다!...^^*



하루 왼종일 길에서 소비한 시간들이 아깝지만...그래도

이곳에 왔다는 것이 중요 하답니다...지금은!~~~^^*



파도가 높아 잠시 객실로 들어왔는데...창이 쪼께 더럽네요...ㅋㅋ



앞에 보이는 노화도는 보길대교와 이어져 벌써 보길도와 한몸이고...

곧 소안도도 소안대교와 이어지면 저 섬셋은 하나의 여행지로 묶여

큰힘을 발휘하게 되겠지요...뒤에 오실분들은 참 좋겠습니다!~^^*



파도가 점점 높아 집니다...



노화도 동천항에 가까워 지니 파도가 좀 가라않고...



드디어 소안도가 왼쪽으로 그 모습을 보입니다...



소안대교 다리공사가 한창이고...



다음에 저다리위를 달려 볼수 있을까 짝꿍에게 한번 물어봐야 겠네요...ㅋㅋ



벌써 오후5시 21분이 지나 갑니다...



배는 동천항에 들럿다 소안도에 왔고...



이 멋진 조망을 오후 5시 58분에 보면서 소안도 최고봉 가학산으로 오릅니다...



소안도 일주도로 따라 가학산 들머리로 오는 짝꿍이 오늘따라 좀 불쌍해 보입니다...



너무 안 스럽습니다...



6시 5분에 들머리에 왔고...



많이 늦었지만 소안도의 최고절경인 가학산에서 내려다본 소안도를 감상하러 지금 올라갑니다...



울 짝꿍 사진도 멋지게 담습니다!...^^*



오늘따라...많이 측은해 보입니다...

먼 여정이라 그럴까요...아닌데...



원시림 처럼 보이는 산길 입니다...



물바위골 입구 삼거리에 왔습니다...



어스름한 저녁이라 색감이 아주 좋습니다...



이런 멋진 사진을 담아준 짝꿍에게 감사!~~~^^*



멀리 미라리 해수욕장과 천연기념물인 미라리 원시림도 보이구...멋집니다!~~~^^*



기가 막힌 전망에 그저 말문이...^^*



청산도와 보길도 사이에 끼인 섬 이지만 숨은 비경은 왔다 입니다...^^*



오후 6시 40분에 가학산에서 내려다 보는 맛!~정말 주깁니다!~~ㅋㅋ



원래 두개의 섬인 소안도가 저 중간에 사주로 이어져 하나가 되었다는 멋진 장면을

지금 보고 있습니다!~~소안도에 저녁이 오고 저희들은 가학산에 있고요...^^*



밤도 깊어가고 미라리에 있다는 부촌민박집에 전화를 넣어 봅니다...



진짜 아름다운 소안도의 야경을 어쩔수 없이 보았답니다...ㅋㅋㅋ



점점 밤이 깊어 지므로 멧돼지의 공격이 있을지 몰라 아마 하산을

해야 할까 봅니다!~~~이곳 멧돼지들은 150에서 200kg 된다고 하니

만나면 저도 상당히 부담이 될것 같습니다...ㅋㅋㅋ



그 와중에도 기분이 업된 울 짝꿍!~~~^^*



너무 깜깜해 짝꿍 다리만 보이네요...^^*



저녁은 부촌민박집에서 황태국을 끊여서...



짝꿍이 좋아하는 나박김치와...



제가 좋아 하는 오이지와...



말이 필요 없는...



저녁상을 소안도 미라리에 차렸습니다!~~~

예고편은 끝나고 본편을 기대 해 주십시요!~~~꾸~벅^^*


힘들게 강행군 하였고 또 비도 오고 해서 내일은 하루를 푸욱 쉬면서

짝꿍과 근처 영화관으로 밀린 데이트 해얄꺼 같습니다!~~

내일 인사 올리겠습니다!~~~연휴 잘 보내셨길 바라며 또한 주말 편희

쉬시길 바라며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