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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동두천에서 유명한 소요산 보다 딱 1m가 더높은 동두천 진산 마차산에 갑니다!

시라칸스 2016. 3. 2. 16:39

  경기도 동두천에서 많이 알려져 있는 소요산(587m)에 밀려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지만 조용한 산행이 목적인 산객분들에겐 정말 고 퀄리티의

사색정신을 산행내내 만들어 주는 전형적 육산인 마차산은 등로 어디에서

오르던 3시간이면 산행을 모두 마칠수 있다는 점이 상당한 매력으로 다가

온답니다!


  수도권에서 전철로 손쉽게 산행을 할수 있음또한 하나의 매력이지만 모

처럼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자 하시는 분들께는 금상첨화의 산길 여정이 될

수도 있는...동두천역과 소요산역 어디에서든 가까워 근접성이 상당히 뛰

어나 북적거리는 산행을 싫어 하시는 분들께 적극 추천 드리고 싶은 산 임

을 알려 드리며 오늘은 저희들과 함께 아주 조용한 마차산으로 떠나 볼까

요!~~~꾸~벅^^*


  소요산 보다 딱 1m 가 더높은 동두천의 진산 마차산(588.4) 으로 모처럼

사색산행 한번 같이 해볼래요!~~~^^*



유일한 암릉인 정상부에서 동두천시가지를 배경으로...^^*



동두천역앞 안흥교를 건너 50m 전방에 우측길로 진행합니다...



좌측 산 기슭으로 유럽의 고성 같은 분위기를 풍기는 기도원도 담아보면서...



이 길 끝나는 지점까지 계속 가봅니다...



그러면 이렇게 버섯재배장 위로 오르는 등로가 우리를 반기고...



사람들에게 덜 알려진 등로가 무척 마음에 들고...



정상까지 얼마 안남은건 이렇게 걸어온길이 좀 된답니다...ㅋㅋㅋ



암릉이 아니라 좀 시무룩한 줄 알았는데 의외로 좋아하는건

아마도 거리가 좀 짧은 산행때문이 아닐까요!...ㅋㅋㅋ



마차산 산행에서 이 재재기골로 등로를 잡은건 아마도 우리부부가 처음이지 않을까 합니다만...ㅎㅎ



안부 삼거리에서 정상까지 천미터 남기고...



급한 오르막을 오르며...



나무 사이로 내려다 보이는 첫 조망처에서 고성같은 기도원을 담아봅니다...



일발 장전한 짝꿍도...



급 솟아오른 등로 위에서 내려다 보는맛은 언제든 즐겁기 그지없답니다...^^*



평지에서 해발 588m 를 올릴려면 이렇게 급 오르막이 종종있답니다...ㅎㅎ



팔부능선 기암밑에 멋진 밥상바위를 발견하고...



짝꿍이 바로 점심상을 차립니다...^^*



이렇게요...젓가락만 들고들 오시면 언제든 합석할수 있답니다!~~~꾸~벅^^*



유난히 까마귀가 많은 산이라 까마귀 먹을꺼 조금 떼어놓고 다시 진행한 산길은

어느덧 정상이 100m 남았고...



벌써 정상석이 보이네요...^^*



언능오세여...정상이여...^^*



전 이 마차산을 까마귀가 많은산으로 기억 될거 같습니다...



정상에 온 우리들의 기척에 놀라서 인지...



저렇게 비행도 해주고...ㅋㅋ



사진 중앙으로 안흥교에서 시작한 우리의 산행길이 이렇게 내려다 보여 벌써 아련해 지네요...



전형적 육산인 마차산은 정상부위의 암릉에 서면 동두천시가지가 한눈에 전부다 내려다 보입니다...^^*



그동안 수많은 장거리 행군으로 많이 지쳐있을법도 한데...



그래도 쌩쌩하답니다!~~~울 짝꿍! ^^*



다음주에 더 멀리 떠나기 위해 이번주는 동두천에서...^^*



체력을 비축합니다...^^*



저 바위 바로밑이 30m 직벽 벼랑길인데도...하나도 안 무서운가 봅니다...ㅋㅋㅋ

누구 닮았을까요...ㅎㅎㅎ



비록 모타린 작아도 강단하나 만은 최고랍니다...^^*



동두천시가지가 멋지게 내려다 보이는 마차산에 한번 오세요...^^*



하루만 늦게 왔으면 이 산에서 블친 길재님을 만날뻔 했답니다...ㅋㅋㅋ

우리가 오늘 올랐으면 길재님은 내일 이산에 오른거지요...아마도 어느산에선가

한번은 만나게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꾸~벅^^*



앞에 보이는 저 산이 이 산보다 유명한건 맞지만 분명하게 이 산이

저 산보다 딱 1m 더 높다는것이 진실이고요!~~~ㅋㅋㅋ



석양이 노을져 가는 마차산 정상에서 짝꿍도 아쉬워...



마차산성을 넘어 하산을 준비 합니다...



하산은 젤로 빠른 기도원쪽으로 정합니다...



부드러운 육산이 모처럼 맘에 들고...



하산길 멋드러진 명품송도 만나고...



더러 암봉 비스무리 한것도 만나면서...ㅋㅋ



무엇에 대한 전망대인지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에게 물어보고 싶고...ㅎㅎ



안부 삼거리에서 우린 기도원쪽으로...



멋진 울짝꿍 육산은 정말 싫어 하는데...우째 된건지 오늘 이 산은 무척 좋아 하네요...ㅋㅋㅋ



하산길 끝 구간에...



심오한 기도원이 있네요...^^*



마지막 장난을 끝으로 마차산과 이별합니다...^^*



우측 능선으로 해가 집니다...



오늘 하루도 즐건 산행 이였고...우린 동두천시 생연동에 갑니다...^^*



백종원이 맛있다고 극찬 했다는데...특이한 부대찌개가 있다고 해서...



참!~방송의 힘이 대단하단걸 새삼 느끼면서 30분을 기다려...



기다리는 동안 이것 저것 담아봅니다...



요즘 국내에서 잘 못봤는데...이런건 먹으러 다니는군요...ㅋㅋㅋ



식당 한켠을 도배하다 시피 한...ㅋㅋ



부대찌개는 많이 먹어봤지만 부대뽁음은 생소해서...



이렇게 시켜 봅니다...



어떤맛일까 정말 궁금한데...국물이 없는 부대볶음이라...



부대볶음이 완성되고...



덮밥씩으로 밥위에 올려놓고 살살 비벼 먹어보니...



그 맛 상당히 괜찮더라구요...백종원이 칭찬할만 하다가 결론입니다...^^*



옆자리 손님들이 시켜먹은 당면 실하게 들어간 부대찌개를 다음에 꼭 먹어보러 갈려고

날잡아 볼까 합니다...꾸~벅^^*


늘~건안하시고 3월은 시작되었는데...아직은 쌀쌀하니 건강에 더 신경쓰시길 바라면서

인사올리겠습니다!~~~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