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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단양] 정말!~오랜만에 산행을 구담봉과 옥순봉으로 같이 떠납니다!~~~^^*

시라칸스 2016. 5. 23. 20:19

  근 한달이 지나서 제천과 단양으로 오랜만에 산행을 같이 떠납니다!~~~^^*

 

컨디션 난조로 산에 오르면 쉬이 피곤함이 몰려와 힘들어 한 짝꿍이 너무 안스

러워 주말이라도 쉬게 할 목적으로 산행과 여행을 하는데...오히려 그것이 독이

되어 버린것 같아 은근 미안해 집니다...

 

  학교일과 집안일로 늘~스트레스에 치이는 짝꿍을 위한답시고 산으로 매주~

떠난것이 오히려 병을 불러 들이는건 아닌지 곰곰히 생각해  봅니다...

 

  병원 의사 말로는 힘든일은 하지말고 무조건 쉬는것이 낳는것 이라는데~~~

그래서 생각해낸것이 많이 걷는 산행은 좀 줄이고 덜 걷는 여행을 좀더 디테일

하게  해보자는 것인데...산 좋아하는 제가 이 약속을 지킬수 있을런지...ㅠ.ㅠ

 

  그렇다고 나홀로 산행을 떠나기엔 찰떡관계인것이 걸리고...그래서 또 생각해

낸것이 힘 덜 들이는 좀 작은 산행을 해보자 하는것으로 둘이 같은 생각을 해봅

니다!~~~^^*

 

  큰 산은 나홀로 가는걸로 하고 말이지요!~~~^^*

하여간에 한달이 지나서 올만에 하는  산행, 기대만땅 가지고 제천과 단양으로

옥순봉과 구담봉으로 떠납니다!~~~^^* 올만에 가는데 같이 가 보시죠!~꾸~벅^^*

 

 

조망좋은 옥순봉 정상에서 짝꿍과 함께...^^*

 

 

수산면 계란리 계란재에 와서 길가에 주차를 하고...

 

 

양쪽으로 벌려져 있는 두 봉우리중에 먼저 구담봉으로 가기로 하고...

 

 

산행을 시작합니다...올만에!~~~ㅋㅋ^^*

 

 

산마늘도 만나고...

 

 

매화 말발도리와는 또다른 깨끗함이 좋아 보이고...

 

 

아카시아 꽃 주렁주렁 열린 길을 갑니다...^^*

 

 

1시 51분...벌써 한무리의 산악회원들은 하산중이고...

 

 

우린 구담봉으로 갑니다...

 

 

멀리서 당겨본 구담봉 옆 봉우리 비탐지역이고...

 

 

400m 남아 좋아했는데...

 

 

그 400이 그 400이 아니고...ㅋㅋ

 

 

오르내림이 참 심한 등로 이지만 조망이 너무 좋아 힘듦이 묻혀 버리고...

 

 

짝꿍 눈치를 보니 뭐!~이정도야 하는거 같아 기분 삼삼 하고...

 

 

올 만에 하는 산행 첫 기념을 하고...^^*

 

 

암릉위에 올라선 짝꿍도 담아 주면서...

 

 

멋진 조망을 즐기며 구담봉으로 나아 갑니다...^^*

 

 

참!~멋져 보입니다!~~~^^*

 

 

산등성이 너머 아련하게 월악이 보이고... 어떤 겨울에 그것도 겨울장마가 내리던날에...

덕주사로 오른 월악의 영봉 가는길에서 갑자기 쏟아진 겨울폭우로 송계삼거리에서 눈물을

머금고 뒤돌아선 저 우뚝한 영봉이 칸스 가슴 아련하게 합니다...

 

 

그래도 언젠가 가볼것이기에 가슴으로 한번 당겨 줍니다...^^*

 

 

이정도면 날씨도 좋고 구담봉 가는길이 너무 멋집니다!~~~^^*

 

 

우리도 저거 꼭 한번 타 봐야지요...ㅋㅋ

 

 

구담봉 가는길에서 뒤돌아 옥순봉도 담아봅니다...

 

 

왼쪽 봉우리의 전망대가 살짝 보이네요...^^*

 

 

병꽃이 지고 있네요...

 

 

400m가 참 긴것 같습니다...

 

 

이 가파른 데크길에서 짝꿍의 위기가 사라지고...

 

 

내려다 본 데크길 입니다...

 

 

너무 멋진 날 구담봉 가는길 입니다...^^*

 

 

옥빛물에 유람선이 즐겁고...

 

 

기가막힌 풍경또한 참!~~~즐겁습니다!~~~^^*

 

 

한번더 내려다 보고...

 

 

구담봉 전망대에 선 짝꿍을 불러 봅니다...

저 칸스는 지금 진짜 구담봉정상에 있고요!~~~*^^*

 

 

여기가 진짜 구담봉정상 입니다...^^*

 

 

그만 내려오랍니다!~~~^^*

 

 

해발 330의 아담한 구담봉이지만 오는길은 그렇게 아담하지 않게

리드미컬 하답니다!~~~ㅋㅋ

 

 

너무 멋진 좋은날 입니다...^^*

 

 

구담봉 전망대에서 올만에 같이 기념합니다...^^*

 

 

이렇게 세워서도 해보고...

 

 

정상석에서도 해보면서...올만에 하는 산행을 자축합니다!~~~꾸~벅^^*

 

 

전망대에 한팀의 산객들이 좌판을 까는 바람에 우린 이전 봉우리 숨은 명당에서

좌판을 깔고자 다시 돌아갑니다!~~~작은 손가락 하트를 날리는 짝꿍이 무지 앙증스럽고!~~~ㅋㅋ

 

 

그래서 한번더 당겨 줍니다!~~~^^*

 

 

건너편 봉우리로 돌아와 좀전에 올라서고 내려선 구담봉 데크계단을 잡아 봅니다...

 

 

숨은 명당에다 우리도 좌판을 깔고 자연과 더불어 맛나게 에너지 충전을 합니다!~~~^^*

 

 

칸스배낭 작은 냉장고를 열어서요!~~~^^*

언제든 숟가락만 들고 오시면 이모든것이 공짜입니다!~~~꾸~벅^^*

 

 

다시 왔던길 돌아서 옥순봉으로 치달은 걸음이 700m를 남겼고...

 

 

염려는 많이 되지만 그닥 힘들어 하진 않는거 같아서 천만 다행입니다!~~~^^*

 

 

어느덧 5시 23분에 옥순봉에 닿았고...

 

 

언제 였든가 가물해 지지만 둘이서 손잡고 걸었던 가은산이 호수 건너편으로 펼쳐지고

그너머엔 얼음굴이 있었던 금수산도 우뚝하니...

 

 

참!~멋지게 좋은날에 구담봉과 옥순봉에 들렀습니다!~~~꾸~벅^^*

 

 

옥순대교 건너 주차장에 차를대놓고 가은산으로 올랐던 기억이 또 새록하고!...

 

 

옥순봉과 구담봉 삼거리에서 다시 계란재로 내려서기 위해 1400m 를 걸으면서...

 

 

하이얀 아카시아도 담아보고...

 

 

개복숭아도 이쁘고...

 

 

기분좋은 산행이 어느덧 시작점에 다시 왔네요!~~~^^*

 

 

라디오 전국일주에 나온 짝꿍의 원고료가 이렇게 장어로 변해서 체력고갈 걱정한

짝꿍의 마음과 더불어 맛나게 먹고 올만에 같이한 산행도 자축해 봅니다!~~~꾸~벅^^*

 

 

이집에서 제일 비싼~~~메뉴판 첫번째 것으로다!~~~^^*

 

 

다 우리것으로...

 

 

이렇게 한상을 차려서...

 

 

성형탄이 아닌 참숯불에...

 

 

이렇게 맛나게...

 

 

노릇 노릇 구워서!...

 

 

이렇게 한쌈 싸서 입에 넣어주는 짝꿍에게 무한한 고마움을 느낍니다!~~~꾸~벅^^*

 

 

산낙지도...

 

 

두마리나 투하한 연포탕과...

 

 

국산 고추가루 살짝 뿌린 계란찜과 더해서...

 

 

잘익은 산낙지도 자르고...

 

 

앞접시에 맛나게 담아서...

 

 

노~릇 하게 구워낸 최고급장어를 너무나 맛나게 먹은

이보다 더한 날이 있을까요!~~~짝꿍!!!~~~너무 너무 고마와!~~~꾸~우~벅^^*

 

앞으로 힘들지 않는 선에서 산행과 여행을 더 감칠맛 나게 해 보자구!~~~^^*

늘~잼나게 봐 주시는 블친님들에게도 감사 드리면서 올만에 한 산행을 마칩니다!~~~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