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등산

[남양주] 힘든 노가다를 끝내고 예봉산으로 갑산을 거쳐 도심역으로 내려섭니다!~~~^^*

시라칸스 2016. 12. 21. 15:50

  짝꿍이 시작한 인테리어가 어마어마한 공사가 되어 인부 한몫 하느라고

그동안 두문불출, 그동안 산에 못가서 많이 아쉬웠는데...드디어 모든 작업

이 끝나고 가까운 남양주로 냅다 달려갑니다!


  한달동안 산행을 못했더니 온몸이 근질거려 혼났는데...이제서야 산을 볼

수있어 기분 업 됩니다...^^*


  그럼 말이 필요없는 칸스의 포근한 어머니 같은 산으로 저와 같이 올만에

나들이 한번 해볼까요! 모처럼 전철로 팔당역에 내려 예봉산을 올라 철문봉

을 지나고 적갑산을  스치고 새재고개로 해서 갑산에 오르고 두봉과 조조봉

을 거쳐 도심역으로 내려서는 약간 긴 산행을 혼자 떠납니다!~

 

  물론 짝꿍은 집에서 작은딸이랑 열심히 집안 청소하느라고 여념이 없구요...ㅋㅋ

혼자 도망나온건 절대 아니고 그동안 산 을 고파하는 칸스가 안스러운지 등

떠밀어 내 보내더라구요!~~~ㅋㅋ


  그럼!~올만에 하는 산행 남양주로 출발합니다!~~~꾸~벅^^*



조조봉에서걸어온 예봉산에서 새재고개 까지 이어진 능선을 배경으로...



팔당역에 내리고...



거친구간으로 예봉산으로 오릅니다...



숲속으로 율리봉이 보이고 그 건너에 짝꿍이랑 올랐던 예빈산과 견우산이 보일것 같고...



영롱한 억새가 올만에 산길을 기분좋게 만들고...



음지쪽 등로엔 어젯밤에 내린 눈이 살짝 쌓여있고...



능선 삼거리에 올라서...



살짝 간식으로 에너질 보충하고...



멋진 산길을 따라 예봉산으로 오릅니다...



정상 900m를 남겨놓고 거친 오름이  시작되고...



터진 조망처에서 강건너 하남시의 검단산이 우뚝하고...



없었던 계단도 생겼네요...^^*



팔당대교와 하남시가 내려다 보이고...



주말이면 늘 분주한 팔당대교도 한번 당겨보고...



앞서 가신 산객께서 주신 귤 하나가 고맙고...^^*



검단산과 하남시가 조망되고...



등로 좌측으론 철문봉과 걸어야할 능선들이 보이고...



율리봉과 견우봉과 예빈산이 보이고...



몇년만에 오르는 예봉산이 반갑고...



건너편 운길산...오랜만에 보니 너무 반갑습니다...

조곡수산으로 내려서 형님께도 한번 가야 하는데...언제나 건강하십시요!~~~철푸덕!~^^*



뿌연 날씨의 두물머리도 한번 담아주고...



적갑산으로...



이 길을 따라 내려 섭니다...



지나온 예봉산이 아련거려 다시 뒤돌아 담아봅니다...



살짝 눈덮인 능선을 따라서...



철문봉으로...



철문봉도 지나고...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을 만납니다...



바람은 세차지만 아직 이른시간이라 활공하는 분들은 한분도 없고...



지나가는 산객만이 미사리 조망에 한참입니다...^^*



3~4년전에 이곳을 지날때 한밤중 이였는데...

이제야 이렇게 밝은날에 한번 지나가는 군요!~~~ㅋㅋ



활공장 휴게소 내부는 이렇고...



비닐 나무문 사이로 보이는 활공장 모습이 횡하게 보입니다...



차량이 올라올수 있는 활공장 뒷 임도가 아스라 하고...



떠나면서 한번 담아줍니다...



적갑산도 지나고...



새재 삼거리에 도착해 전 이곳에서 운길산길을 버리고 새재고개로 내려 섭니다...



우측앞으로 보이는 살짝 계단길을 내려서 새재고개에 이르고...



이정표가 엉망인 갑산 방향으로 올라갑니다...



갑산 오름이 상당히 거칠고...



갑산 삼거리에서 더 직진해야 정상이...



이렇게 나오는데...



그 생김새는 이렇습니다...



다시 갑산 삼거리로 돌아와 안골마을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지금부터는 산길에 아무도 없고 오직 저 혼자만의 고즈넉한 산행이 시작되고...



나뭇가지  사이로 지나온 갑산 정상이 아련하게 보이고...



한참을 걸어 두봉에 왔고...



여기서 점심을 먹습니다!~~~ㅋㅋ



전망대 가는 능선길을 달려 가본 전망댄 그저 그렇고...



걸어온 능선들 사이로 운길산이 보이고...



좋은 날씨가 아니라 이정도의 조망만이 보이고...



시작은 늘 사브작이였지만 그 끝은 언제나 상쾌한  산행이고...



조조봉 못미쳐 암봉에서 한장 담아 봅니다...^^*

지나온 능선들을 배경으로...



늘 만나는 독수리 같은 까마귀도...반갑고...^^*



조조봉에 도착하고...



조조봉 암봉에 올라서니 서울~춘천간 고속도로가 내려다 보이고...



늘 지나다녔던 남양주 톨게이트가 이렇게 내려다 보이는 산행이

새삼 새롭답니다!~~~^^*



멋진  S 자 고속도로가 좋아 보이고...



지나온 봉우리 들이 아른 거리지만 또 다음  산행을 위하여

이만 내려가야 겠지요!~~~^^*



조조봉이 이렇게 생겼고...



이 계단을 내려서...



안골 장수약수터로 내려섭니다...



불로장생의 생명수라니 한잔 아니 마실수 없기에...



마시기에 아주 적합이랍니다!~~~^^*



약수터 전경은 이렇고...



또 다시 우린 봄을 기다리면서...



조금전에 있었던 조조봉을 올려다 보면서...



안골마을 등산로로 하산을 종료 하면서...



한참을 걷고...



걸어서...



도심역에서...



집으로 귀가 합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올만에 인사드리러 지금갑니다!~~~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