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등산

[옹진군]굴업도일출과 백패커들의 성지라는 개머리언덕의 소소한풍경과 일출!~~~^^*

시라칸스 2017. 5. 19. 18:38

  굴업도 그 두번째 이야기!

하루에 산 두개와 걸은 걸음이 예사롭지 않게 빡셋던 여정에

몹씨도 피곤해 한 짝꿍의 잠든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새벽녘에 민박을 살짝 빠져 나와 큰말해수욕장 끝편에 있는

개머리언덕 출입구를 살짝넘습니다!~~~^^*


  백패커들의 성지라고 일컷는 굴업도 개머리언덕을 아니 다녀갈순

없기에 혼자서라도 카메라둘쳐 메고 사브작 올라갑니다...

곳곳에 사슴들이 맘껏 뛰어놀고 아침녘이라 그런지 소소한 풍경들이

너무나 멋져 보이기까지 하는 개머리언덕 가는 풍경과 바다건너 에서

솟아 오르는 아침해를 바라보며 걷는 서해의 오지섬 굴업도를 마음껏

느껴봅니다...


  그럼~ 알록달록 무뉘도 고운 텐트들이 여기저기 이쁘게 펼처진 개머

리언덕에서 곤하게 잠든 백패커들과 일찍 눈떤 사슴들이 무리지어 마실

댕기는 개머리언덕을 지금 부터 구경하실까요!~~~^^*


아침일찍 일어난 사슴가족...


고즈넉한 이른 아침의 개머리언덕 출입구의 모습이 이렇고...


출입구를 통해 살짝 올라선 곳에서 내려다본 큰말해수욕장이 너무 좋습니다...^^*


바스락 소리에 고갤돌려보니...이렇게 사슴들이 절 바라보네요!~~~^^*


아직 모든이가 잠들은 굴업도 큰말과 소소한 아침풍경이 그저 아련하기만 하고...


전 개머리언덕을 향합니다...저어기 끝에 숲을 통과해야만 개머리언덕입니다...


한참을 와 뒤돌아 보니 저처럼 일찍 일어난 분들이 산책을 나왔나 봅니다...


더이상 올생각이 없으신 분들 같으신데...


살짝 당겨보고...


채 20미터도 안떨어진 곳에서 풀뜯는 암사슴도 담아봅니다...


사슴과 공존하는 굴업도 장할머니댁 안주인 하시는말 개체가 너무 많아져서 고민이랍니다...


1박2일 이면 섬전체를 다 둘러볼수 있는 아주 작은섬...


사슴이 천적없이 뛰어놀고...


한번 다녀가면 힐링이 그냥 자동으로 되는...


굴업도 랍니다...좀전의 분들은 하산하시고...


저는 개머리언덕으로...


서해의 오지섬 굴업도에 해가 뜹니다...


미세먼지 아주 나쁜날에 해가 솟습니다...


숲이 시작되는 개머리언덕 초입까지 올라서 솟는 해를 담아봅니다...


굴업도 일출을 얼떨스럽게 맞이하면서...


분꽃나무의 배웅을 받으며...


개머리언덕으로 올라섭니다...


저 숲을 빠져 나오니...


바로 이렇게 개머리언덕 입니다...^^*


아직 잠이 덜깬 바다의 모습과...


바람한점 없는 개머리언덕의 모습이 너무 조용해 보입니다...


이제 잠에서 막 일어난 모습들이 아련해 보이고...


혼자 하는 양치도 소소한곳...


바로 개머리언덕 입니다...


올 10월달이면 더더욱 멋질꺼 같은 개머리언덕의...


솟는 해를 맞이하는 사람은 과연 그 누구일까요!~~~^^*


알록달록 텐트들이 수놓은 개머리언덕이 멋스러워...


여기저기 둘러봅니다...


멋진해안 절경과...


밤새 무서운 바람과의 사투를 이겨낸 타프트들이 멋져보이고...


아직까지 단꿈속에 빠진...


백패커들과 깨어있는 사람들이...


한폭의 그림이 되는...


개머리언덕의 풍경입니다!~~~^^*


돌아오는 길에...


만나는 선단여가 더 아련한 모습이네요...


다시 숲을 빠져나와 내려서서 좀전에 있었던 개머리언덕을 그리워하며...


큰말로 돌아오는 백패커들을 담아봅니다...


두분중에 한분도 아쉬워 하는듯...


발걸음을 쉬이 떼지 못하네요...


색감고운 섬현호색의 마중을 받으며...


서서히 잠에서 깨어나는 큰말해수욕장이 내려다 보이는곳에 왔습니다...


그제서야 움직이는 백패커들...


출입문을 나와서...


칸스 발자국도 한번 담아보고...


장할머니민박에서의 마지막 아침을 먹고...


한숨 자고 일어나 점심은 오리로스로 피곤한 짝꿍을 위안합니다...^^*


이거먹고 힘내요!~~~짝꿍! 혼자 다녀와서 미안해요!~~~^^*


오후2시에...


굴업도를 마감합니다...


덕적도까지 바래다준 나래호...


그리고 인천까지 데려다준 스마트호...


하루 반나절이면 다 돌아볼수 있는 굴업도를 다시 그리워해 봅니다!~~~꾸~벅^^*

멋진 여정에 늘 마음으로 동참해 주시는 블친님들 늘~~~감사합니다!~~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