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 이케아점에 짝꿍과 딸을 내려주고 잠시 다녀온 짬산행 서독산과 가학산풍경!

  봄도 무르익은지도 벌써 한참이 지난것 처럼 한순간에 날은 무더위가

시작되는 여름으로 성큼 다가서고 필요한 가구를 발품팔아 사게 구입할

요량인 짝꿍의 요청에 힘입어 이케아 광명점을 방문 합니다!

  이케아 주차장에서 가구구경 가는 짝꿍과 딸을 열렬이 환송하고 전 그앞

에 보이는 작은 등산로 따라 서독산으로 가구 쇼핑 끝날때 까지 잠시 짬산

행을 시작합니다!~~~^^*

  둘이 아이쇼핑 까지 걸리는 시간은 대략 4시간정도 그 안이면 충분히 가

학산까지는 다녀올수 있겠다 싶어 늘 준비되어 있는 차 드렁크를 열어 배낭

을 메고 찻길건너 보물창고 등산로로 조용히 스며듭니다!~~~ㅋㅋ

보물창고 등산로 속에서 만난 앙증이 은방울꽃!~~~^^*

이케아 광명점에서 이만큼 올라와 신호등을 건너서면...

바로앞에 이렇게 보물창고 가는길 이라는 등산로가 있고...

블친 길재님이 자주애용 하시는 엠티산악회의 시그널이 반겨주는...

등산로를 만납니다!~~~^^*

찔레가 꽃을 피우고...

백당나무도 하얗게 꽃을 피우는...

신선하고 고즈넉한 산길이 시작되네요...

뒤돌아서 들어온 입구를 한번 당겨 담아보고...

은방울 꽃 들이 등로 주위를 환하게 밝혀 주는...

서독산 보물창고 가는길 이랍니다...^^*

전국의 산들을 두루 다닐때 만난 반가운 시그널도 만나고...

예쁜 나비도 담아가면서...

이런 황토길도 걸으면서...

신나는 짬산행을 시작합니다...^^*

여릿한 씀바귀를 지나면서...

첫 휴식처에서 잠시 짬산행을 기념합니다...ㅋㅋ

열매보단 그 뒤 윤슬이 더 멋져 보이고...

정말 싱그러운 날의 서독산 가는길 이네요!...^^*

나이테를 알수없는 나무둥걸도 만나고...

저 작은 능성을 올라가니...

어느덧 이렇게 서독산 정상입니다...

더 볼것도 없는거 같아서 그냥 이 한장으로 서독산을 마감하고 저에게 주어진

3시간 정도를 가학산 다녀오는것으로 서볼요량입니다!~~~ㅋ

한 400m를 내려가니 도고내오거리가 나오고...전 가학산으로...

두번째 만나는 길재님의 엠티산악회 시그널을 내려서...

아무도 이용하지 않는 조그만 정자 우측으로 조용히 지나갑니다...

잠시 출출해 간식겸으로...

하늘한번 올려다 보고...

맑은 향기가 나는 아카시아꽃도 첨으로 담아봅니다...^^*

조금 넓은 임도를 돌아서...

아직도 만개중인 애기나리를 만나면서...

내려선 임도 끝에는...

뱀딸기꽃이 반겨주는 광명동굴 가는 큰 임도와 만나는군요!~~~^^*

내려선 임도는 이렇고 전 왼쪽으로...

약 10여m 가니 직감적으로 가학산 가는 등로가 맞는거 같아서

올라 탑니다...^^*

살짝 트인 공간에서 지나온  서독산정을 한번 살짝 당겨보고...

처처에 쉴곳이 잘 구비된...

조용하고 고즈넉한 가학산 으로 올라갑니다...

멋진 자태를 뽐내는 젊은소나무들 사이로...

올라서니...

바로 코앞에 광명시 자원회수시설이 우뚝입니다...물론 제가 서있는

발밑이 바로 광명동굴이고요!~~~^^*

작년 어린이날에 우리얘들이랑 저곳에 주차하고 광명동굴 구경왔었지요!~~~벌써 1년이

후딱 지나간 옛추억이 되어버렸네요!...

이 멋진 산길을 한 오분정도 더 올라가면...

광명동굴앞 먹자거리가 보이는 전망대에 올라섭니다...

오늘은 사람들이 별로 없어 보입니다...1년전에는 바글바글 했었는데...

그날에 함께했던 우리가족 4명중에 2명은 지금 제 뒷쪽 한참 떨어진곳

이케아 광명점에서 신나게 가구 구경하는 중이고 전 이곳에서 추억을 되새김질 하고 있고요!~~~ㅋㅋㅋ

멋진 소나무도 한번 담아주고...

완전하게 광명시가 내려다 보이는...

해발220m의 가학산 정상에 올라섭니다...ㅋㅋ

정상 정자 가학정이 멋지고...

이제 얼추 길재님의 동네의 산 두루 섭렵한거 같습니다!~~~ㅎㅎ

왔으니 이런것도 한번 담아주고...

방향도 살짝 바꿔서도...^^*

짝꿍몰래 준비한 점심으로 혼자 가학산을 살짝 즐깁니다!~~~ㅋㅋㅋ

쇼핑이 끝나고 절 찾기전에 인제 슬슬 가봐얄것 같습니다!~~~^^*

하산은  소하리방향으로...

내려오다 아쉬워서 나무사이로 정상을 활짝 당겨봅니다...늘 아련하고요...

군부대가 가로막은 산길을 우회하고...

52사단 쪽으로...

제2경인고속도로가 시선을 확 붙들고...

짬산행 마무리가 너무 확트여서 좋습니다!~~~^^*

광명터널 바로위를 지나 내려서면...

미국쑥부쟁이를 만나고...

천연의 잣들이 마구 굴러다니는...

기막힌 보물창고 입니다!~~~^^*

노오란 씀바퀴가 멋스런...

광면터널 위에서...

이렇게 잣나무 군락지로 내려서면...

바로 옆에 광명터널 입니다!...^^*

어르신 한분이 오후의 고즈넉을 즐기시고...

전 이곳에서 버스를 기다려 이케아로 달려갑니다...^^*

강아진 지...돼진 지...구름마저 귀엽기만 한 날입니다!~~~꾸~벅^^*

짝궁과 작은넘을 회수해(우리집 보물들) 돌아오는 길에...

알밥과...

시원한 콩국수와...

더 시원한 메밀국수를...

맛나게 먹은 어느 여름같은 봄날의 하루였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언제까지나 즐거운 날들 되시고요!~~~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