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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장마에 옴짝달싹 못하다 모처럼 비 그친사이 용문산 용문사에 가족 나들이 갑니다!~~~^^*

시라칸스 2017. 7. 17. 15:14

  옛날엔 장마철에도 산행을 했던 이 칸스가 지금은 위험한일  하지말라는

짝꿍의 명에 힘입어 2주가 지나도록 산 근처에도 못가고 있는데 올만에 비

가 그치는 짬시간에 짝꿍과 작은녀석을 데리고 양평의 용문산 용문사에 나

들이 갑니다...


  가뭄으로 계곡에 물이 말라 산행중에도 안타까웠던 마음이 이번 비로인해

계곡이 철철넘치니 마음마저 푸짐해지는데...지방 몇곳은 순간 폭우로 인해

삶의 터전들이 침수되는 아픔을 겪고 있어 마냥 즐거워 할수도 없습니다!


  요즘 사무실도  상당히 바쁘게 돌아가고 비도 오고 겸사겸사 오랜만에 문안

인사 드립니다!~~~비 조심하시고 언제나 건강하십시요!~~~꾸~벅^^*


그럼!~진짜 올만에 양평 용문산 용문사에 사브작 나가봅니다...^^*


용문사 계곡에 물이 꽉차니 너무나 보기 좋습니다!~~~^^*


안와도 걱정 많이 와도 걱정...참 아이러니 하지만...


계곡에 물이 차니 보기엔 아주 좋습니다!~~~^^*


습기 잔뜩 먹은 숲길이 오히려 신비하게 고즈넉해 보이는 일주문을 지나고...


나비나물도 새촘하니 물을 잔뜩 머금었고...


짝꿍과 작은녀석이 첫번째 목교를 건너지 않고 다리밑으로 내려 가는군요...


요즘 날씨도 더운데 공부하느라 생고생 하는 울 작은녀석 언제까지나 건강하거라!~~~^^*


돌멩이 조심해서 밟고 가라고 언제나 과잉보호 중인 울짝꿍!~~~ㅋㅋ


비온뒤라 그런지 참 시원해서 좋습니다!~~~^^*


다리밑을 졸업하고 다리위로 오르는 새악시 모드의 짝꿍이 단정해 보이네요!~~~^^*


숲냄새가 너무 좋은 용문사 가는길입니다!~~~^^* 물론 용문산도 이길로 오르지요!~~~ㅋㅋ


저녁 어스름이라 고즈넉하고 더 멋진거 같습니다...


올만에 산길 걷는다고 신나서 율동중인 절 뒤에서 잡았네요!~~~ㅋㅋ


엄청난 소나기가 퍼붓고 지나간 뒤의 유속은 상당히 빠르고...


그저 바라보는것 만으로도 션 해 진답니다...


소원하나 있나 봅니다...


바위취도 이제 끝물로 가는중이고...


바로옆 계곡의 물소리가 천둥처럼 귓가를 두드립니다...


단풍 잔뜩 든 가을에 이길은 최고로 멋지고...


그길에 두모녀의 망중한이 더 멋져 보이기 까지 하는 용문사 가는 길 입니다......^^*


                            색감좋은 구름다리에 와서...


                            멋진 모델포스의 작은녀석과...


                            짝꿍을 함께 세워 봅니다!~~~^^*


늘 친구같은 모녀...저야!~~~늘 행복이지요!~~~^^*


수량이 많아선지 계곡 색감이 장난이 아닙니다...^^*


습기잔뜩 먹은 초록이끼 마저 멋진 주변환경을 만들어 주네요!~~~^^*


                            올만에 정말 멋집니다!~~~^^*


주위 풍경에 취해 연신 셔터 누르다 보니 용문사에 다 왔습니다...


멋진 물흐름을 뒤로하고...


사천왕문을 지나고...


용문다방과 그옆엔...


폭포같은 이런 물줄기가...


거대한  굉음을 내며 쏟아지고...


우린 용문사 거대한 은행나무로 올라섭니다...


                            첨 와보는 작은녀석이 참 좋아합니다...^^*

                            짝꿍과 전 제법 왔지만 그때마다 봐도봐도 멋지고 웅장하고요...^^*


                            작은녀석 하는말...아파트 만 하답니다!~~~^^*


천년이 넘은 은행나무 앞의 소원지들...다 이루어 지기를...


꼬옥!~~~그리 되십시요!~~~꾸~벅^^*


은은하게 울려오는 범종각 종소리가 저녁을 알리고...


사찰 체험하시는 분들을 위한 대웅전  설법도 은은해 오고...


지붕 저너머에 언제였던가 올랐던 장군봉이 아스라 하고...


설법중이신 스님들...총출동 하시고...제발 스님이시길...칸스 염원해 봅니다...^^*


측면 대웅전 모습이 아주 좋아 보이고...


템플스테이족의 대웅전 법당앞의 망중하도 소소해 보이고...


금박지로 옷해 입으시는 모습이 막 제 앵글에 들어옵니다...^^*


댕웅전 설법이 끝나고 사찰체험분들이 숙소로 가고 우리도 가야할  시간이네요...^^*


많이들 깨달으셨는지요!~~~늘 건강들 하시고요...꾸~벅^^*


우리도 그만 귀가를 준비하고...


계곡의 물길이 그리워 한번 더 담아주고...


일주문을 나서고...


돌아오는 길에...


이곳에 들러서...


매끈하게 입속으로 쏘~옥 들어오는 청국장과...


천서리 막국수 보다 더 맛나는...


막국수를...


이렇게 사리를 하나 더 추가해서...


너무나 맛나게 먹은...


하루 였습니다...^^*


다음에 가면 꼭 두부찌개를 한번 먹어보고  싶습니다!~~~^^*


늘!~건강하시고 올만에 인사드립니다!~~~언제나 즐거우셨으면 합니다...철푸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