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등산

[화성] 건달같은 회사가 싫지만 그래도 목구멍이 포도청이라...그래서 건달산에 갑니다!~~~^^*

시라칸스 2017. 10. 10. 17:11

  솔직하게 짤리기 싫어서 전전긍긍했던 수많은 밤이 지나고 그래도 내 젊음을

바쳐 일했던 곳 이라 한편으론 애증이 너무  깊은 회산데...그래도 그만두는 그

날까지라도 열심으로 일한 보람으로 지금은 짤리지 않고 오늘도 출.퇴근 씩씩

하게 한답니다...그래도 꼴보기싫고 얄미운 회사에 작은 복수심에 건달산으로

화풀이 하러 갑니다!~~~ㅋㅋㅋ^^* 애증의 건달같은 회사...


  그리 높지않고 짧은 산행이지만 그래도 정상에 서면 조망맛, 즐길수 있는 화성

의 건달산 여러분도 가까이 계시면 한번 올라보세요!~~~이곳은 대중교통으로

오시는건 무조건 비추입니다...수원역에서 3시간에 한대씩 있는 버스 기다릴려

면 눈알 튀어나오고 열불이 하늘끝까지 뻗치니 말입니다...


  그래도 오신다면 말리진 않겠지만 늦어지는 시간은 책임지지 못하고 대신 가는

정보는 제대로 알려 드리겠습니다!~~~꾸~벅^^*


  그럼~오늘은 건달같은 회사의 작은 복수심으로 오른 화성의 건달산으로 진짜

사브작 한번 해 보실래요!~~~^^*


건달산 정상석이 참 멋져 보이긴 합니다...ㅋㅋ


수원역 2층 버스환승센타 에서...


2번 버스승강장에서...


3시간에 한대씩 있다는 이 버스를 억수로 기달려 탑니다...헥...헥!


텅텅비다 시피한 버스에 올라...


허벌나게 달려서 상기2리입구 에서 내립니다...


한15분을 걸어서 기천3리입구 보이는 편의점에서 간단한 요기꺼리를 구입하고...

한 10여 미터 더 내려가면...


좌측으로 베네딕도 교육원이 나오고...


그 밑길로 들어섭니다...


이때가 한창 더울때라 도라지도 싱싱해 보이고...


원추리도 이제막 올라오는 중이네요...


베네딕도교육원이 저만치 멀어집니다...자차로 오시면 네비에 베네딕도교육원 치시면 되고요!~~~^^*


이제 본격적으로  산행을 시작합니다...


작은 산 이다 보니 거리는 아무의미가 없습니다...그냥 무시하시고 정상으로...^^*


앞에보이는 바위암봉 왼쪽밑으로 등로가 있지만 전 또 호기심이 작동 앞에보이는

암봉으로 바로 직등합니다...


올라와 보니 이렇게 중바위 라는 이름이 있군요...


역시 뿌연 안무로 인해 멀리는 안보이지만 그래도 살짝 조망은 터졌습니다...

앞에보이는 건물이 궁금해 검색해 보니 흰돌산기도원 건물입니다...


숙소동도 한번 당겨보고...


건달산 중바위가 제법 멋집니다...


나무사이로 정상이 보이고...거리는 약 400여m


가까이 불러보니 나무만 천지인데...


팥배가 영글려면 좀 있어야 겠는데요...^^*


지금 오르시는 분들은 다 영글은 팥배를 만날수 있겠네요...^^*

이때가 한 석달전 인가 아마 그럴겁니다...ㅋㅋ


바위타고 내려오니...


이렇게 등로가 있는데...아까 왼쪽으로 보이던길이 이렇게 연결되는군요...


다내려와 담은 중바위 모습...멋집니다...


화성건달산에 건달산악회라...그럼 건달들만 가입할수 있나요!~~~ㅋㅋㅋㅋㅋ^^*


중바위를 뒤로하고...


정상으로 한걸음 더 걸어봅니다...


가끔식 보이는 조망도 담아가면서...


유일하게 딱 한분 만났습니다...


어느덧 정상이 보이고...


살짝 당겨본뒤...


한달음에 성큼 올라서보니...


미세먼지가 뿌해서 그렇지 정말 괞찮는 조망이군요...

아래로 내려다 보이는 기천저수지도 멋지고요...^^*

정상 전망데크는 한 두팀이 박도 할수 있겠습니다...멋지군요!~~~^^*


봉수대도 있었고...하여간에...


멋진 건달산 입니다...회사는 비록 건달같지만 이 건달산은 진짜 괜찮군요!~~~^^*


화성시 건달산악회 무궁무진 발전하시길...꾸~뻑^^*


날씨가 한창 더울때라 더이상 버티기가 어려워 하산해야겠습니다!~~~^^*


올라 올때 담았던 가짜정상...


건달아 안녕!~~~기회 있음 또보자!~~~^^*


저팔계 옆얼굴바위도 찾아내면서...


상당히 미끄러운 길을 내려갑니다...


한창때의 누리장...


송이 이고 싶은...ㅋㅋㅋ


참!~괜찮은 후손들을 두셨네요!~~~


대충 빠른곳으로 내려온곳이 바로 차도옆 이네요...^^*


차도를 거슬러 10여분을 더 걸어서 다시 상기2리 입구 버스정류장에서 또 한참을 기달려

버스를 타고...


또 혼자한 산행이 미안해...


짝꿍과 작은넘을 불러내...


시원하고 감칠맛 나는 막국수와...


입안이 얼얼한 묵밥한그릇을...


군 만두랑 같이...

잘먹고 건달산 산행 잘했던 하루였습니다!~~~^^*


연휴들 잘 보내셨는지요!~~내일부터 날씨가 쌀쌀해 진다고 하니 감기조심들 하시고 늘 건안하십시요!~~꾸~벅^^*